[Punta Tombo - Gaiman] 오랜만에 데이트 기분~^^ [Nov 16 Tue ] 제일 먼저 온 사람들은… 바로 우리인데!! 늦잠 자고 일어나서, 아침까지 먹고 나니 어느 새 투어 차량들이 주차장에 가득 차 버렸다. 오늘 아침으로는 프렌치 토스트, 그리고 숩을 끓여 먹고는, 하루를 시작 한다. 으라차차차. 어제 하루 별로 한 것도 없이 피곤한 하루 였다면, 오늘은 반대로..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1.02.24
[Ruta 3] 해안 도로를 따라서… [Nov 15 Mon] 아… 꿈이었구나. 꿈 이야기를 잠깐 하자면, 어제 지나치게 많이 생각했던 문제가 있었다. 그건 바로 복학문제! 내가 한국에 없는 사이 용인으로 우리 집은 이사를 가고, 복학을 하게 되면 커다란 문제가 하나 생겨 버렸다. 그건 바로 통학문제. 통학을 하게 되면 왕복 4시간이나 걸리는 그 길..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1.02.23
[Rada Tilly] 주유소에서 샤워를?! [Nov 14 Sun] 아침에 눈 뜨자 마자, 뭘 먹을 지부터 상의를 시작 한다. 장시간의 토론 결과 결정 된, 오늘의 아침 메뉴는 된장찌개랑 밥! 간단해 보이지만, 그냥 된장찌개가 아니라 호박, 고구마, 아스파라거스, 양파 등이 들어 간 호화 된장찌개다. 그리고 점심 때 또 요리를 하지 않기 위해 도시락으로 볶음..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1.02.22
[San Julian] 남미 아웃 비행기 표가 생겼어요~ [ Nov 13 Sat ] 어제 즐겁게 시간을 보낸 몬떼레온 국립공원 입구에서 오늘 하루를 시작 한다. 아침으로는 간단하게 스파게티를 만들어 먹고는 다시 길을 떠난다. ^^ <오늘은 이놈으로~!! 스위스 바나나 맛 초콜릿.. 정말로...정말로 맛있다. 진짜~!> 산 훌리안까지 가는 길, 중간에 나온 주유소에서 돈도 ..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1.02.22
[Monte Leon] 기암절벽이 빚은 숨 막히는 풍경 속으로 [Nov 12 Fri ] 잠이 살짝 부족하게 아침을 맞이 했다. 아침 10시에는 체크아웃을 해 줘야 하고, 9시 쯤에는 아침을 먹으러 가야 한다. 몇 일간의 여독을 풀기에는 턱 없이 모자랐던 시간이지만, 체념을 하고 일어나 하루를 시작 한다. 아침 먹으러 식당으로 나갔더니, 뜨거운 물과 인스턴트커피가 전부이다. ..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1.02.22
[Rio Gallegos] 4번째, 아르헨티나에 또 왔네요~ [ Nov 11 Thu ] 이제는 너무나 익숙한 아르헨티나와 칠레 국경 넘기. 이 구간은 수 많은 여행자들이 들락 날락 하는 곳이라 짐 검사도 안 하고 그냥 통과다. 칠레 돈 남을 걸 다 쓰려고 했는데, 쓸 때를 못 찾고 결국 들고 와 버렸다. 약 3,000페소. 이걸 어디 쓰지? @.@ 아르헨티나 사람들의 지기 싫어 하는 기질..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1.02.13
[Cerro Sombrero] "뻥~" 무참히 터져 버린 타이어 [ Nov 10 Wed ] 어제 잠 들었던 리오 그란데의 바닷가에서 눈을 떠 아침을 맞는다. 오늘은 특히나 푹 자서 개운하다. ^-^ 아침으로는 어제 사 놓은 요거트와 메디아 루나, 귤을 먹는다. 팬더는 둘세 데 레체 맛 요거트, 나는 딸기맛 요거트를 골랐는데, 팬더의 요거트에서 둘세 데 레체 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 남미(South America)/Chile 2011.02.13
[Ushuaia] 겨울나라로 온 팬더와 토끼 [Nov 08 Mon] 아침은 계란과 양파를 넣은 스크램블, 사과 반 쪽씩, 그리고 핫초코다. 미리 사 놓은 우유를 끓여서 코코아 가루와 설탕을 넣으면 핫초코 완성. 오늘은 국립공원을 나가야 하는 날인데, 나가서 어디로 갈 지 고민이다. 난파선을 보러 갈까? 차로 리오 그란데로 올라 가는 길에 난파선을 볼 수 ..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1.02.13
[Ushuaia] 띠에라 델 푸에고 국립공원 탐험 [ Nov 07 Sun ] 아침으로는 짜장 볶음밥을 먹었다. 거창한 것이 아니라, 간단하게 어제 만든 짜장과 어제 한 밥을 프라이팬에 볶아 먹은 것이다. 밥이 하루만 지나도 딱딱하게 돌밥이 되어서 도저히 그냥 먹을 수가 없다. 어쩔 수없이 재가열을 해야 하니, 볶음밥을 만드는 것이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으..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1.02.13
[Ushuaia] 비글해협 속 동물 친구들. [Nov 06 Sat] 아침 8시. 부스럭 거리는 소리에 잠을 깨 보니, 우리와 방을 같이 쓰는 그 커플이 어느 새 짐을 다 싸 놓았다. 그래, 잘 생각했다. 우리야 여기 주차장이 있어서 있는 거지만 그들은 여기에 머물 이유가 없다. 여행 잘 하라고 인사를 나누고는 쨔우 쨔우~ ^^ 아침 일찍 식사를 하러 가 보니, 사과..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1.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