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ta Rosa] On the road,. 01 - Amazing Argentina Sep 20 Mon 2010 예정 보다 조금 늦은 6시 45분쯤 힘겹게 몸을 일으켜 세운다. 부에노스에 있으면서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것이 버릇이 되서 그런지, 어제도 늦게 잠든 것이 그 원인이다. 56일간 남미사랑에 있으면서 이 시간에 일어나 본 적이 딱 한 번, 이 번이 두 번째다. 뭐, 그땐 아파서 깬거니… 내 의..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0.10.22
[Bs As] 탕!탕!탕! (허탕! 허탕! 허탕!) Sep 07 Tue 2010 잠이 덜 깨서 비몽 사몽인 나(실습지 알아 보느라 새벽 5시에 잠이 들었다.). 그런데 팬더는 벌써 일어나서 차 보험 들고 와야겠다고 출타 하신다. 대단하신 팬더님! 부지런도 하셔라~ 얼마가 지난 후, 다시 돌아 온 팬더는 몹시 분해하는 표정으로 돌아 온다. 들어 보니, 엄청 고생을 한 듯. ..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0.10.20
[Bs As] 남극 -_- 과연 갈 수 있을까? Sep 05 Sun 2010 요즘 계속 우리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그 주제! 바로 남극이다. 5불당 까페에서 같이 남극 갈 사람을 모집한다는 글을 보고 김모씨에게 연락을 한 것이 4월 27일. 그리고 한국에 없는 우리를 대신 해 형아 팬더가 나서서 2명 분의 남극크루즈 비용을 지불했었다. 하지만 그 당시 돈을 지불하고..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0.10.20
[Bs As] 김밥 먹고~ ㅋ 야홋 Aug 25 Wed 2010 다들 El Ateneo 로 나간다고 해서, 나도 따라 갈까 망설였지만, 어차피 팬더와 또 다시 와야 하니까. 그냥 Pass. El Ateneo는 오페라 극장을 서점으로 개조해서 아름답기로 유명한 서점이다. 게다가 무대를 커피숍으로 만들어서 책은 사지 않더라도 커피 한 잔 할 수 있는 곳이다. 방 안에 있다 시끌..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0.10.20
[Bs As] Caminito, La Boca 를 걷다. Aug 07 Sat 2010 곰곰, 여우, 동미 & 문성 커플, 마르코, 다들 외출 준비에 분주하다. 오늘은 La Boca 라는 부에노스의 대표 관광지로 외출을 한다고 한다. 우~ 나도 가고 싶다. 그런데 난 이 곳을 지켜야 하니… ㅠㅜ 그들의 외출준비를 하염없이 지켜보기만 하는데… 팬더의 허락이 떨어 졌다. 나도 같이 놀다 ..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0.10.19
[Bs As] 절대 만만치 않은 호스텔!! Aug 02 Mon 2010 월요일. 오늘부터 우리의 매니져 업무가 시작 됐다.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숙박계를 넘겨 받고, 초기 금액 400페소와 함께 모든 업무들이 한꺼번에 우리 것이 되 버렸다. 일 이라는 것도 사람이 하는 일인지라, 모든 것에서 그 사람의 성격이 묻어 난다. 이 곳의 모든 업무 역시 처음에 체계..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0.10.19
[Bs As] 감동의 백구 삼겹살 Jul 31 Sat 2010 오늘은 단체 회식이 있다고 한다. 오잉? 전매니져님 부부와 그리고 곧 매니져를 할 토끼와 팬더, 그리고 정실장, 엄반장과 함께 하는 스탭회식이라고 한다. 장소는 우리가 지난 번 가려다가 실패한 백구 삼겹살. 이 곳 백구 삼겹살 집으로 말하자면, 무제한 리필 시스템으로 삼겹살과 주꾸..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0.10.19
[Bs As] 비가 주륵 주륵 내리는 부에노스 Jul 30 Fri 2010 점점 게을러져만 간다. 까르푸까지 장 보러 가는 것도 귀찮아 건물 1층에 있는 중국인이 하는 슈퍼마켓에 가서 야채 몇 개를 골라 집어 와선 핏자를 만든다. 물론 내가 아니라 여우가 만든다. 미리 사 놓은 핏자 도우에 토마토 페이스트를 바르고 토핑만 올려서 즉석에서 구워 먹는데, 맛은 ..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0.10.19
[Bs As] 쇠고기 하면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 하면 쇠고기 Jul 29 Thu 2010 오늘은 아르헨티나의 쇠고기를 먹으러 나가는 날. 시가 라 바까(Siga la Vaca)라는 유명한 쇠고기 빠리샤 집으로 간다. 평일 점심 뷔페는 1인당 61페소로 한국 돈으로 약 2만원이 조금 안 되는 가격이다. 걸어 갈까? 고민하는 우리에게 곰곰오빠는 자기가 택시비를 낼 테니 택시를 타자고 했고, ..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0.10.19
[Bs As] 땅고의 열정 속으로… Jul 28 Wed 2010 아침에 일어나.....눈을 비비며 ㅋㅋㅋ...윽...춥다 겨울이라서 많이 춥네요. 남미 사랑의 복도와 주방 입니당~!! 매니져님과 함께 플로리다 거리(우리나라의 명동 거리와 비슷) 로 외출을 한다. 처음 이 도시에 온 우리들을 위해서 잠시 시내 투어를 해주셨다. 오늘 갈 '빠 수르'(Bar Sur)라는 까..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0.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