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여행자를 위한 남미 육로 국경 넘기 정보 - 북중미 편에 이어, 남미 편도 정리 해 보았습니다. (: :) 파나마 - 콜롬비아 (2010년 1월 25일) 도로가 없는 관계로, 차는 배에 실어서 보내고 사람은 비행기 타고 입국. 자동차는 Seaboard 업체를 통해, 쉬핑비 USD 1,160 + 기타 USD 11.25(파나마) + 포트 이용료 COP 195,150(콜롬비아) 지불. 비행기는 2인 기준, 파나마.. 토끼 생각/깡총 깡총 2010.10.27
[Salar de Uyuni] 한복을 입고 사막 나들이 Jul 15 Thu 2010 아침에 눈을 뜨자 기분이 상쾌하다. 침낭으로 몸을 똘똘 감싸고 잤더니 간 밤에 잠도 잘 자고, 개운 하다. 점점 으릉카에 익숙해 지고 있다. 아침으로는 어제처럼, 구운토마토와 소시지, 계란 프라이2개, 빵 두 쪽, 꼬까 차를 준비해서 먹는다. 평소 보다 아침을 더 잘 해 먹는다. <아침에 눈.. 남미(South America)/Bolivia 2010.10.12
[La Paz] 선교사님과의 만남 Jul 05 Mon 2010 오늘은 조금 부지런히 움직이기로 했다. 월요일이 되면 하려고 했던 SOAT에 가입하기. 주차장 청년과 택시 아저씨에게 자문을 구한 뒤 필요한 서류들을 챙겨서(자동차 등록증, 운전 면허증, 여권 사본 등) 보험을 들 수 있다는 경찰서로 향했다. 그런데 경찰서에 도착하니 이곳이 아니라고 다.. 남미(South America)/Bolivia 2010.10.11
[La Paz] 티티카카 호수를 가로 질러서. Jul 03 Sat 2010 [부제 :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도라는 별명의 '라 파스'로 갑니다.] 10시, 시간 맞춰 체크 아웃을 하고는 시장으로 가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는 라 파스로 향한다. 마을을 나가는 길에 있는 마을의 유일무이한 주유소에 들렀다. 볼리비아 기름값이 저렴하기로 유명한데 대체 얼마나 저렴할 지, .. 남미(South America)/Bolivia 2010.10.08
[Copacabana] 반짝 반짝 티티카카(TiTiKaKa) Jul 01 Thu 2010 [부제 : 올 것 같지 않았던 볼리비아에서의 첫 날] 우리는 다시 돈을 찾기 위해 ATM으로 향한다. 오잉? 그런데 돈이 또 인출이 안된다. 이게 어찌된 일일까… 다시 숙소로 돌아 와 우리 은행에 전화를 해 물어보니 날짜변경 작업으로 시스템이 잠시 다 닫혔는데, 우리가 하필이면 또 그 시간에 .. 남미(South America)/Bolivia 2010.10.07
[Puno] 볼리비아 비자 획득 ! 그러나…. Jun 30 Wed 2010 오늘 볼리비아로 넘어 가기 위해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인다. 가장 먼저, 병원으로 가서 예방접종 병동으로 가 본다. 다시 사정 얘기를 하자, 수간호사가 나와서 사정을 듣더니 흔쾌하게 접종서만 발급을 해 준다. 아~ 다행이다. 걱정했는데 황열병, 소아마비, 홍역 등 필요한 접종 증명서.. 남미(South America)/Peru 2010.10.07
[Puno] 갈대를 엮어 만든 인공 섬 우로스, 티티카카 Jun 29 Tue 2010 오늘은 볼리비아 비자를 만들러 가는 날. 여권 사본 OK, 볼리비아 숙소 예약증 OK, 여행 계획서 OK. 신용카드 복사본 OK 비행기 티켓은 없지만 차가 있으니 이것도 OK 이제 걸리는 건 황열병과 소아마비, 홍역 예방접종 증명서 밖에 없다. 난 예전 콜롬비아에서 도난 당해 없고, 남자 둘은 황열병.. 남미(South America)/Peru 2010.10.07
[Macchu Picchu] 꿈에 그리던 마추픽추에 서다 Jun 26 Sat 2010 이불 안에서 일어 날까 말까를 수 없이 고민하다 4시 반에 벌떡 일어 났다. 에이~ 평생 한 번의 기회인데 가 보자. 힘들면 중간에 포기하면 되지, 시작도 안 하고 포기할 수야 없지. 나중에 이야기를 들어 보니, 다른 사람들도 이불 안에서 한 참을 고민하다 이불 밖으로 나왔다고 한다. 급경.. 남미(South America)/Peru 2010.10.05
[cuzco] 그들의 주차 방식 Jun 20 Sun 2010 아침에 일어나 안부인사를 하는데, 다들 얼굴에 그림자가 가득이다. 곰곰이는 두통에 시달려 한 숨도 못 잤다 하고, 세민이는 다른 증상은 없었는데 밤새 몸이 근질 근질 거렸단다. 난 어제 멀쩡히 침대에 누워 있다 웩~ 했으니 뭐… 멀쩡해 보이는 건 팬더 뿐. 꼬까차를 즉석에서 끓여 먹으.. 남미(South America)/Peru 2010.09.16
[Juliaca] 아름다운 고산을 따라~ Jun 19 Sat 2010 론니의 평대로 푸짐한 아침식사가 나와 기분 좋게 호스텔을 나선다. 오늘의 목적지는 훌리아까, 순 운전시간만 12시간이 걸리는 쿠스코를 가기 위해 하루 쉬어 갈 곳이다. 그런데, 출발을 하기 전에 하나의 숙제가 있었으니… 어제 망가진 옆 거울을 수리해야 한다. 경험상, 자동차 수리는 .. 남미(South America)/Peru 2010.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