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고니아 26

[El Calafate] 파타고니아 말을 타고, 평원을 누비다

Oct 22 Fri 2010 결국 늦잠 자고 일어난 팬더와 토끼. 사실 오늘 갈 맘이 없었던 게 분명하다. 오늘 가려면 어제 미리 짐을 싸 놨어야 하는데… 일도 하나도 안 하고 잠 들었으니… 긴급 계획 수정, 오늘은 자동차 수리점에 들러서 앞바퀴에 소리 나는 원인을 찾아서 해결 해야 겠다. 팬더가 수리점에 가 봤는..

[El Calafate] 파타고니아의 명물 양고기 아사도

Oct 16 Sat 2010 토끼는 어제와 다름 없이 블로그에 사진 업데이트를 하고, 팬더는 오늘 하루도 출장 서비스 나갔다. 이 것 저 것 재주가 많은 팬더가 참 자랑스럽다. 오늘도 팬더 덕분에 맛나는 점심도 얻어 먹고, '꽁치찌개' - 엄청 맛있었다. 아 오랜만에 엄마가 해 주는 밥 먹는 것 같아서 잠시나마 행복했..

[El Calafate] 한복을 입고서, 모레노 앞에 서다.

Oct 14 Thu 2010 [부제 :얼음산] 9시 반 출발이라고 이야기를 들었는데, 아침에 일어 나 후다닥 한복을 입고 준비 했더니 딱 9시 반이라 아침도 못 먹고 모레노 전망대로 출발이다. 지난 번 처럼, 하얀색 밴을 타고, 전망대로 향한다. 오늘 같이 동행하시는 한국인 어르신 4분은 교회 일 때문에 부에노스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