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erto Natales] 행복한 결정 Oct 30 Sat 2010 아침 7시, 또 일찍 눈을 떴다. 갑자기 배가 아파서… 일어나서 약 한 알 먹고 나니 낫는 것 같다. 그나마 감사한 건 자다가 추워서 잠 깬 적은 단 한 번도 없다는 점이다. 만약 배 아픈데다가 추워서 잠도 못 잤으면 큰 고생을 할 뻔 했다. 어제 트레킹을 더 이상 하지 않기로 결정 한 것이 우리.. 남미(South America)/Chile 2010.11.14
[El Chalten] 또레 산 코스에 도전..!! Oct 25 Mon 2010 아침 9시 기상. 역시나 계획 했던 7시에 일어나지 못했지만 뭐 크게 상관 없다. 어제 잠을 잔 게 12시가 넘어서니… 얼마나 피곤했을까… 아침으로는 숩, 계란 프라이 1개 씩, 초코우유 1잔 씩, 주먹밥 3개씩 먹으니 배가 찬다. 그리고 점심으로는 주먹밥 20개, 단무지, 그리고 보온병에 오뎅국..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0.11.06
[El Chalten] 피츠로이 코스에 도전..!! Oct 24 Sun 2010 아침에 일어나니까 9시 반. 에잇 망했다.(팬더 말투 따라하기!) 5시에 일어 나려고 했는데… 팬더가 5시에 맞춰 둔 시계를 꼭!! 끌어 안고 잤단다. 이대로 40km 걷기를 감행해야 하는지… 아님 욕심을 버리고 2일 동안 나눠서 걸을까? 우선은 2끼 도시락을 가지고 출발을 해 보고, 올라 가면서 더..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0.11.06
[El Chalten] 정들었던 칼라파테를 떠나… Oct 23 Sat 2010 아침 부터 은근 바빴다. 아침은 소파 끓여서 먹고, 계속 짐 정리를 시작 했다. 이상하게도 짐 정리를 해도 해도 끝이 안 난다. 안 입는 옷도 정리해서 정리함에 넣고, 주방 기구도 잘 정리 해 두고, 지난 몇 주간 풀어 놓았던 짐들을 다시 차로 옮겼더니 벌써 11시가 넘었다. 남들처럼 배낭 풀..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0.11.05
[El Calafate] 파타고니아 말을 타고, 평원을 누비다 Oct 22 Fri 2010 결국 늦잠 자고 일어난 팬더와 토끼. 사실 오늘 갈 맘이 없었던 게 분명하다. 오늘 가려면 어제 미리 짐을 싸 놨어야 하는데… 일도 하나도 안 하고 잠 들었으니… 긴급 계획 수정, 오늘은 자동차 수리점에 들러서 앞바퀴에 소리 나는 원인을 찾아서 해결 해야 겠다. 팬더가 수리점에 가 봤는..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0.10.27
[El Calafate] 트레킹 계획 세우기 Oct 20 Wed 2010 자, 이제 대대적인 우리 일정의 계획 수정에 들어 간다. 그럼, 내일 엘 찰뗀으로 가서, 2박 3일 동안 등반을 하거나 , 아님 내일 말을 타러 갔다가 모레 엘 찰뗀으로 떠나는 방법이 있다. 그 후에, 칠레로 넘어 가서 또레스 델 파이네로 가서 트레킹을 하고는, 우수아이아까지 갔다가 해안가를 ..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0.10.27
[El Calafate] 파타고니아의 명물 양고기 아사도 Oct 16 Sat 2010 토끼는 어제와 다름 없이 블로그에 사진 업데이트를 하고, 팬더는 오늘 하루도 출장 서비스 나갔다. 이 것 저 것 재주가 많은 팬더가 참 자랑스럽다. 오늘도 팬더 덕분에 맛나는 점심도 얻어 먹고, '꽁치찌개' - 엄청 맛있었다. 아 오랜만에 엄마가 해 주는 밥 먹는 것 같아서 잠시나마 행복했..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0.10.27
[El Calafate] 한복을 입고서, 모레노 앞에 서다. Oct 14 Thu 2010 [부제 :얼음산] 9시 반 출발이라고 이야기를 들었는데, 아침에 일어 나 후다닥 한복을 입고 준비 했더니 딱 9시 반이라 아침도 못 먹고 모레노 전망대로 출발이다. 지난 번 처럼, 하얀색 밴을 타고, 전망대로 향한다. 오늘 같이 동행하시는 한국인 어르신 4분은 교회 일 때문에 부에노스 아이..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0.10.27
[El Calafate] 휴식. Oct 13 Wed 2010 오늘도 늦게 일어났다. ㅠ 오늘 하루 종일 블로그 업데이트를 하기로 했다. 드디어! 아직까지 볼리비에서 멈춰 있던 우리 블로그가 아르헨티나로 무대를 옮겼다. 아르헨티나 처음 입국했을 때, 그 때가 벌써 약 80일 전? 남들은 남미를 2달 반 만에 다 본다지만, 우린 그 동안 아르헨티나도 다..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0.10.27
[El Calafate] 내 집 같은 린다 비스타!! Oct 12 Tue 2010 : 부제) 후지여관 방문기. 그러나........ 오늘 아침도 평소와 다름 없이 평화롭게 시작 했다. 이 곳의 아침은 한국의 밤 시간. 역시나 안 되는 김모씨의 전화. 대체 뭐 하자는 건지~ ㅠㅜ 우울 하다! 남극은 남극이고, 지금 있는 시간은 현재대로 즐기고 싶은데, 그게 안 된다. 남극에 간다는 확..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0.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