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erto Iguazu] 우울한 날, 비까지 내리고 [Nov 29 Mon] 생각 보다 많이 덥지는 않다. 에어컨이 고장 나 더워서 잠을 잘 못 잘 줄 알았는데… 생각 보다 잘 잤다. 점점 열악한 상황에 익숙해 지는 것 같다. <호스텔 인 전경. 유럽 친구들이 딱~ 좋아할 만하죠?> <우리가 머물렀던 곳! > <요길 올라가면 라운지랑 수영장, 식당이 있답니다.> 7..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1.05.03
[Gobernador] 천국을 닮은 마떼 농장으로… [Nov 28 Sun] 주유소에서 일어나 하루를 시작 하는 데, 별 어색함이 느껴지지 않는다. 그런데 나만 그런 게 아니라 은정이도 어느 새 주유소에 적응을 한 것처럼 보인다. 길을 가다가 주유소에 들어 가 하룻밤을 쉬어 가고, 화장실에 가고 싶으면 가면 되고, 씻고 싶으면 주유소에서 트럭 기사용으로 마련..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1.05.03
[RN 13] 아르헨티나 경찰! 경찰! 경찰! [Nov 27 Sat] 오랜만에 텐트에서 하루를 시작 한다. 생각 보다 날씨가 따듯해서 우린 별 문제가 없었지만, 은정이가 옷을 얇게 있고 잤는지 밤새 추웠다고 한다. 에구~ 살짝 감기에 걸린 은정. 괜찮니?? ㅠ 국립공원을 꼼꼼하게 둘러 보고 싶었지만, 아침이 되자 푹푹 찌는 날씨가 이어지고 텐트를 걷자 마..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1.05.02
[Bs As 를 떠나...] 운수 나쁜 날 -_-!!!! [Nov 25 Thu] 아침부터 분주하게 이리 저리 움직여서 드디어 떠날 때가 왔다. <안녕 남미사랑~~!> <반가웠어요 두부 가족님들!! > 모두와 인사를 나누고~ 차에 올라 탄 우리들은 바쁜 도시를 요리 조리 빠져 나간다. 9 de Julio(7월 9일 도로)도로를 타고 가는 데, 신호등이 빛의 속도로 파란 불- 빨간 불..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1.03.26
[Bs As] '손' 두부를 만들어요~ ^-^// [Nov 22 Mon] 오늘은 이 곳 공휴일이다. 왜 인지 알 수는 없지만, 뭐 암튼 이 곳 공휴일이라 대부분의 회사와 상점들이 쉰다. 오늘은 그럼 뭘하지? 멜라니님에게 받은 이민가방으로 한국으로 보낼 짐 정리나 해야 겠다. 주방으로 나가 보니… 오마나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었다. 그건 바로 두부 만드는 장면 ..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1.03.26
[Bs As] 또 가도 즐거운 산텔모 나들이~ [Nov 21 Sun] 어제 무리를 해서일까? 정신을 차리고 대충 밥을 찾아 먹고 나니, 오후 2시가 넘어 버렸다. 우린 은정씨와 같이 산텔모 시장으로 외출 했다. <이제 꽃이 폈네요~~> 오랜만에 찾은 산텔모는 변한 듯 변하지 않았다. 여름 물품이 늘어나 가판대의 모습은 조금 바뀌어 있었지만 크게 변한 것은 ..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1.03.25
[Bs As] 집에 돌아왔어요! [Nov 20 Sat] 아직도 많이 많이 졸린 눈을 비비고 일어나 의무감으로 달린다. 거의 부에노스에 다 왔을 무렵, 도시 외곽에서 차가 미친 듯이 밀리는 거다. 아아악~ 마음은 급한 데 차는 신호등 마다 계속 섰다 갔다 섰다 갔다, 이대로라면 기름은 기름대로 더 많이 들고, 짜증은 짜증대로 나고, 시간은 시간..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1.03.25
[Ruta 3] 부에노스를 향해… [Nov 19 Fri] 오늘 하루 1,000km를 가는 것이 목표인데… 가능할까? 미국같이 도로가 잘 되어 있는 곳에서 하루에 800km 정도 이동을 했었는데, 아르헨티나도 도로가 좋으니 열심히 하면 못할 건 없겠다만… 조금 힘든 하루가 될 것 같다. 어제 잠이 든 그 이를 모를 갓길에서 하루를 시작 한다. 아침으론 스파..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1.03.25
[Peninsula Valdes] 조난… 구조 [Nov 18 Thu] 으릉이 안에서 하루를 시작 한다. 으릉이 문을 열기 위해 리모컨을 누르는데… 느낌이 이상하다. 평소 같으면 "뽕뽕" 소리와 함께 문이 열려야 하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다. 순간 당황한 난 시동을 걸어 보지만…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 수동으로 문을 열고 나서… 순간 멍~ 해 졌다. 팬더를 서..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1.03.25
[Peninsula Valdes] 바다 동물들의 보고 [ Nov 17 Wed ] 어제 잠이 든 페닌술라 발데스의 전망대(미라도르)에서 눈을 뜨고, 아침을 시작 한다. 아침의 시작은 뭐니 뭐니해도 아침밥 먹기!! ^-^ 따로 장을 봐 온 것이 아니라 갖고 있는 재료로 창작해서 먹어야 할 시간. 갖고 있는 호박으로 호박전을 부치고, 몇 일 전에 사서 조금 딱딱해진 빵에 계란..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1.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