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lhuin] 난파선을 찾아서… [ Nov 09 Tue ] 눈의 나라에서 일어난 팬더와 토끼. 그런데 어제 그렇게 쌓인 눈은 대체 어디 갔는지, 아침이 되자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없다. 아침부터 해가 반짝 떠서는 눈들을 해체시킨 것이다. 눈들아~ 안녕! 뭐 한국가면 실컷 볼테니까… 아침으로는 어제 먹던 미역된장국과 밥을 깨끗이 먹었다. 조금 ..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1.02.13
[Ushuaia] 겨울나라로 온 팬더와 토끼 [Nov 08 Mon] 아침은 계란과 양파를 넣은 스크램블, 사과 반 쪽씩, 그리고 핫초코다. 미리 사 놓은 우유를 끓여서 코코아 가루와 설탕을 넣으면 핫초코 완성. 오늘은 국립공원을 나가야 하는 날인데, 나가서 어디로 갈 지 고민이다. 난파선을 보러 갈까? 차로 리오 그란데로 올라 가는 길에 난파선을 볼 수 ..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1.02.13
[Ushuaia] 띠에라 델 푸에고 국립공원 탐험 [ Nov 07 Sun ] 아침으로는 짜장 볶음밥을 먹었다. 거창한 것이 아니라, 간단하게 어제 만든 짜장과 어제 한 밥을 프라이팬에 볶아 먹은 것이다. 밥이 하루만 지나도 딱딱하게 돌밥이 되어서 도저히 그냥 먹을 수가 없다. 어쩔 수없이 재가열을 해야 하니, 볶음밥을 만드는 것이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으..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1.02.13
[Ushuaia] 비글해협 속 동물 친구들. [Nov 06 Sat] 아침 8시. 부스럭 거리는 소리에 잠을 깨 보니, 우리와 방을 같이 쓰는 그 커플이 어느 새 짐을 다 싸 놓았다. 그래, 잘 생각했다. 우리야 여기 주차장이 있어서 있는 거지만 그들은 여기에 머물 이유가 없다. 여행 잘 하라고 인사를 나누고는 쨔우 쨔우~ ^^ 아침 일찍 식사를 하러 가 보니, 사과..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1.01.24
[Ushuaia] 부서진 남극 여행. [ Nov 05 Fri ] 8시부터 10시까지 제공되는 아침 식사 시간에 늦을까 싶어, 부리나케 달려 나오니 아직 식사 중이다. 간단한 바게트 빵과 버터, 커피와 차가 전부인 단촐한 아침 식사. 이런 아침 식사로, 아침 포함 되어 있다고 그렇게 생색을 내다니… 에헴!! 아침 식사 중 쇼킹했던 일은… 옆 테이블에 앉은 ..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1.01.07
한번 모여 볼까요? 역시...너무 늦게 공지하는 바람에 시간이 다들 시간이 맞지 않군요.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죄송합니다. 취소해야겠습니다. 죄송용 ㅠㅠ 흑.... 나중에 따로 뵙는것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용~~^^; -------------------------------------------------------------------------------------------------- 서.. 팬더 생각/끄적 끄적 2011.01.04
[Ushuaia] 세상의 끝이라고 불리는 우수아이아… [ Nov 04 Thu ] 아침으로는 브로콜리와 초리쏘를 넣은 라면을 끓여 먹고, 햇반을 넣고 밥을 말아 먹었다. 햇반이라는 조금 아까운 아이템을 소비 한다는 생각에 아까웠지만, 오늘은 점심 먹을 때가 마땅치 않아서 아침을 잔뜩 먹기로 했다. 칠레에서 아르헨티나로 국경을 넘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짐 검사..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1.01.04
[Punta Arenas] 팬더와 토끼의 폭풍 쇼핑 [ Nov 03 Wed 2010 ] 아침 부터 비가 계속 추적 추적 온다. 우리가 푼타 아레나스에서 포르 베니르까지 가는 뱃길을 선택한 건, 이 구간에서 가끔 고래를 볼 수 있다고 해서인데… 이 날씨엔 고래도 외출을 취소할 것 같다. 그래도 마젤란 해협을 따라서 우리 으릉이가 건너는 이 기회를 놓칠 수 없다. 아침으.. 남미(South America)/Chile 2011.01.04
[Punta Arenas] 점점 익숙해지는 으릉이 생활!! [Nov 02 Tue 2010 ] 일어나자 마자 눈에 보이는 마젤란 해협이 눈 부시게 아름답다. 헤헤헤~ 돈 주고도 못 사는 이런 예쁜 풍경을 보며 자고, 일어나는 우리가 괜시리 뿌듯하다. ^-^ 아침으로는 깔라파테에서부터 가져 온 빵. 식빵 한 봉지 만한 크기의 빵이 잘려지지 않은 않은 채 안에는 빨간색 녹색 파란색.. 남미(South America)/Chile 2011.01.04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생일 주간인 팬더 랍니다. 지금은 서울에 올라왔는데 말이죠. 토끼랑 함께 여행 지에서 만난 인연들과 재회를 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쪼끔 가난해진 팬더와 토끼를 위해서 만나는 분들 마다 엄청나게 맛있는 걸 사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 으흣... 요즘 엄청나게 춥네요. 죽겠어요 ㅠㅠ ㅠㅠ 팬.. 팬더 생각/끄적 끄적 2011.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