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 Calafate] 린다 비스타의 일상. Oct 17 Sun 2010 아침 8시에 다시 김모씨에게 전화를 하기 위해 어제 늦게 잤는데도 불구하고 아침 일어나 전화를 했다. 역시나, 또 전화 안 받기 버릇이 나 온다. 아 답답해! 아침으로 가볍게 계란과 빵, 커피를 먹고… 양에 안 찼는지 두 시간도 채 안 되서 점심 요리를 시작 했다. 양 엄청 많은 스파게티^^ ..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0.10.27
[El Calafate] 파타고니아의 명물 양고기 아사도 Oct 16 Sat 2010 토끼는 어제와 다름 없이 블로그에 사진 업데이트를 하고, 팬더는 오늘 하루도 출장 서비스 나갔다. 이 것 저 것 재주가 많은 팬더가 참 자랑스럽다. 오늘도 팬더 덕분에 맛나는 점심도 얻어 먹고, '꽁치찌개' - 엄청 맛있었다. 아 오랜만에 엄마가 해 주는 밥 먹는 것 같아서 잠시나마 행복했..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0.10.27
[El Calafate] 컴퓨터 수리 기사 = 박팬더!.! Oct 15 Fri 2010 슈퍼스타 K2 를 보기 시작했다. 공중파 방송 보다 시청률이 더 높은 프로그램이라길래, 호기심이 생겼는데, 정말로 보다 보니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재밌다. 왜 사람들이 슈퍼스타K 에 푹 빠졌는지 이해가 된다. 오늘은 이거나 보면서 하루를 푹 쉬어야 겠다고 마음 먹은 순간. "똑똑똑" 하고 ..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0.10.27
[El Calafate] 한복을 입고서, 모레노 앞에 서다. Oct 14 Thu 2010 [부제 :얼음산] 9시 반 출발이라고 이야기를 들었는데, 아침에 일어 나 후다닥 한복을 입고 준비 했더니 딱 9시 반이라 아침도 못 먹고 모레노 전망대로 출발이다. 지난 번 처럼, 하얀색 밴을 타고, 전망대로 향한다. 오늘 같이 동행하시는 한국인 어르신 4분은 교회 일 때문에 부에노스 아이..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0.10.27
[El Calafate] 휴식. Oct 13 Wed 2010 오늘도 늦게 일어났다. ㅠ 오늘 하루 종일 블로그 업데이트를 하기로 했다. 드디어! 아직까지 볼리비에서 멈춰 있던 우리 블로그가 아르헨티나로 무대를 옮겼다. 아르헨티나 처음 입국했을 때, 그 때가 벌써 약 80일 전? 남들은 남미를 2달 반 만에 다 본다지만, 우린 그 동안 아르헨티나도 다..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0.10.27
[El Calafate] 내 집 같은 린다 비스타!! Oct 12 Tue 2010 : 부제) 후지여관 방문기. 그러나........ 오늘 아침도 평소와 다름 없이 평화롭게 시작 했다. 이 곳의 아침은 한국의 밤 시간. 역시나 안 되는 김모씨의 전화. 대체 뭐 하자는 건지~ ㅠㅜ 우울 하다! 남극은 남극이고, 지금 있는 시간은 현재대로 즐기고 싶은데, 그게 안 된다. 남극에 간다는 확..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0.10.23
[El Calafate] 큰 고민 덩어리, 남.극.! Oct 11 Mon 2010 어제 게임 하느라 늦게 잤더니, 아침 늦게 일어났다. 요즘 내가 즐겨 하는 게임은 '머니 익스체인지' 1원 5개를 5원으로, 5원 2개를 10원으로, 10원 5개를 50원으로, 50원 2개를 100원으로, 100원 5개를 500원으로, 500원 2개를 천원으로 계속 해서 바꿔 나가는 게임인데, 중독성이 심해서 끝판까지 깨..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0.10.23
[El Calafate] Adios! Oct 10 Sun 2010 오늘은 두 분이 Bs As로 돌아 가는 날이다. 두 분은 짐을 싸고, 갈 준비를 한다. 고작 몇 일 같이 있었는데… 정이 많이 든 사람들. 얼마를 같이 있었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잠깐을 같이 있더라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이 있나 보다. 아침으로 사모님이 직접 메디아 루나와 커피를 가져다 주셔..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0.10.23
[El Chalten] 강풍~ 이 것이 파타고니아 바람! Oct 09 Sat 2010 푹 자고 일어 나니, 내가 꼴등은 아니었나 보다. 2층에서 잔 팬더 발이 1층으로 쑥 내려 오고, 거의 동시에 잠에서 깬 토기와 팬더. 주방으로 나가 보니, 우렁각시가 어느 새 아침 식사를 차려 놓았다. 성대한 아침식사!! 사과, 토마토, 머핀, 엠파나다, 비스킷, 숩 등등 상이 가득 찬다. 우리 ..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0.10.23
[El Chalten] 장소 옮겨서 먹고, 또 먹고. Oct 08 Fri 2010 아침 일찍 출발하려 했으나, 퍼질러 놓은 우리 짐들도 많고, 뭐 서둘러 갈 필요 있냐 싶어 차근 차근 준비를 한다. 아침으로는 간단하게 과일을 먹고, 점심으로 먹을 도시락인 김치 참치 볶음밥도 완성! 자~ 이제 출발을 해 볼까? 하는데 갑자기 자취를 감춘 아저씨! 어딜 가셨나 찾았더니 과..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0.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