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ncion] 무서운 인연 [Dec 03 Fri] 우리 자동차 여행의 마지막 목적지, 아순시온을 향해 간다. 가는 길, 경찰들의 방해 공작도 없고 너무나 평온한 파라과이. 듣던 것보다 치안이 굉장히 안정적이다. 특히나 시골마을은 가진 건 없어도 사람들 얼굴은 밝아 보인다. 중간 중간 노점상에서 꼬치구이 등을 사 .. 남미(South America)/Paraguay 2011.11.21
[Ciudad del Este] 우리 으릉이 사세요~ [ Dec 02 Thu ] 아침에 일어나니, 벌레들이 벌써 여러 군데 협공을 해서 몸이 미친 듯 가렵다. 파라과이에 와서 물가가 싸진 건 좋은데, 벌레지수와 더위지수까지 같이 늘어서 그건 참 싫다. 팬더는 물이 들어 간 방수카메라 작티를 고쳐 보겠다고 아침부터 카메라를 노려 본다. 물이 들.. 남미(South America)/Paraguay 2011.11.20
[Arg - Bra - Par] 자동차 여행의 종착지, 파라과이로. [ Dec 01 Wed ] 주유소에서 맞는 아침, 이것도 오늘이 마지막이겠지? ㅠ 뭐 후련하면서도 아쉽다. 자동차 여행이 끝나면 더 이상 경찰과 실랑이를 할 필요도 없고, 주차장 찾느라 고생을 하지 않아도 되고, 우리가 쓸 돈 아껴서 차에 쓰지 않아도 되고… 찾아 보면 장점이 많은데도 우리.. 남미(South America)/Paraguay 2011.11.20
[Catarata Iguazu] 큰물을 만나다. [Nov 30 Tue] '자고 일어나면 괜찮아지겠지' 라는 생각으로 잠이 든 지난 밤. 아침에 일어나도 상쾌하지 않고 축 쳐지는 게… 그리 괜찮지는 않은가 보다. 우리가 기운 빠져 덩달아 기운이 빠진 건 아닌지, 은정이가 걱정된다. 로비로 가서 아침을 먹고, 우리가 사용한 시트와 열쇠를 돌..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1.11.20
생애 첫 벌금을 내보다 ㅎㄷㄷ 안녕하세요~ 토끼입니다!! <히히~ 캐나다 살 때 사진으로 인사드려요~ ^^*> 일년도 더 전에 콜롬비아에서 운전면허증을 도난 당한 적 있습니다. 자세히 말하자면, 운전면허증이 든 지갑을, 그 지갑이 들어있던 가방을, 그 가방이 들어있던 차가 털렸던 바!로! 그 날입니다. 으흠~ 세월이 지나니 기억.. 토끼 생각/깡총 깡총 2011.07.19
팬더의 이사~ 팬더랍니다. 팬더가 이사를 했습니다. 대구 학교를 마치고 이제 서울 팬더가 되었습니다 아침 8시 30분 빌딩 위에서 도로를 보니 꽈~~~~~~악 막힌 것이.. 숨이 막힐 지경이네요 ㅠㅠ 당분간 분당에서 살고 출근은 서울로 해요 이제 직딩 팬더 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키키키키키키키키키 오늘.. 팬더 생각/끄적 끄적 2011.07.12
[Puerto Iguazu] 우울한 날, 비까지 내리고 [Nov 29 Mon] 생각 보다 많이 덥지는 않다. 에어컨이 고장 나 더워서 잠을 잘 못 잘 줄 알았는데… 생각 보다 잘 잤다. 점점 열악한 상황에 익숙해 지는 것 같다. <호스텔 인 전경. 유럽 친구들이 딱~ 좋아할 만하죠?> <우리가 머물렀던 곳! > <요길 올라가면 라운지랑 수영장, 식당이 있답니다.> 7..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1.05.03
[Gobernador] 천국을 닮은 마떼 농장으로… [Nov 28 Sun] 주유소에서 일어나 하루를 시작 하는 데, 별 어색함이 느껴지지 않는다. 그런데 나만 그런 게 아니라 은정이도 어느 새 주유소에 적응을 한 것처럼 보인다. 길을 가다가 주유소에 들어 가 하룻밤을 쉬어 가고, 화장실에 가고 싶으면 가면 되고, 씻고 싶으면 주유소에서 트럭 기사용으로 마련..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1.05.03
[RN 13] 아르헨티나 경찰! 경찰! 경찰! [Nov 27 Sat] 오랜만에 텐트에서 하루를 시작 한다. 생각 보다 날씨가 따듯해서 우린 별 문제가 없었지만, 은정이가 옷을 얇게 있고 잤는지 밤새 추웠다고 한다. 에구~ 살짝 감기에 걸린 은정. 괜찮니?? ㅠ 국립공원을 꼼꼼하게 둘러 보고 싶었지만, 아침이 되자 푹푹 찌는 날씨가 이어지고 텐트를 걷자 마..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1.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