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 As 를 떠나...] 운수 나쁜 날 -_-!!!! [Nov 25 Thu] 아침부터 분주하게 이리 저리 움직여서 드디어 떠날 때가 왔다. <안녕 남미사랑~~!> <반가웠어요 두부 가족님들!! > 모두와 인사를 나누고~ 차에 올라 탄 우리들은 바쁜 도시를 요리 조리 빠져 나간다. 9 de Julio(7월 9일 도로)도로를 타고 가는 데, 신호등이 빛의 속도로 파란 불- 빨간 불..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1.03.26
[Bs As] 56일 간의 부에노스여, 안녕! Sep 19 Sun 2010 주원언니는 새벽에 깔라파테로, 은희언니는 오후에 깔라파테로 떠났다. 우리도 내일 떠나고, 다들 떠나는 시즌이다. 호스텔에 있다 보면 이렇게 물갈이가 되는 주기가 한 번씩 있다. 떠나는 입장에선 상관 없지만, 남는 자에겐 조금은 가혹한 물갈이 시즌. 매 번 남는 자의 입장에서 이 번..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0.10.22
[Bs As] 남극 -_- 과연 갈 수 있을까? Sep 05 Sun 2010 요즘 계속 우리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그 주제! 바로 남극이다. 5불당 까페에서 같이 남극 갈 사람을 모집한다는 글을 보고 김모씨에게 연락을 한 것이 4월 27일. 그리고 한국에 없는 우리를 대신 해 형아 팬더가 나서서 2명 분의 남극크루즈 비용을 지불했었다. 하지만 그 당시 돈을 지불하고..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0.10.20
[Bs As] 이별 Part. 2 Aug 28 Sat 2010 오늘은 곰곰이가 아침 일찍 가는 날. 벌써 가는 구나. 난 서둘러 밖으로 나가서 아바나의 알파호레스와 둘세 데 레체를 선물로 사 왔다. 둘 다 한국 가기 전에 사 간다고 해놓고 사지 않은 것들이다. 다시 돌아 와 짧은 편지를 쓰는데, 기분이 이상하다. 서둘러 짐을 싸는 종철오빠에게 가서 ..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0.10.20
[Bs As] 이별 준비, 이별 Part. 1 Aug 27 Fri 2010 오늘은 경재씨를 비롯해 3명이나 비슷한 시간에 공항으로 간다. 다들 한국 가니까, 나도 한국 가고 싶은 마음이 살살 든다. 한국 가시는 분들이 필요 없는 물품들을 주고 가서 뜻밖에 생긴 물품들에 우린 부자가 된 기분이다. 튜브로 된 볶음 고추장, 자일리톨 껌, 추울 때 쓰는 핫 팩, 복대, ..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0.10.20
[Bs As] 산뗄모에서의 엉뚱 쇼핑. 8월 22일 Aug 22 Sun 2010 오늘은 일요일. 일요일은 산뗄모 시장이 열리는 날. 팬더 사촌동생 준영이가 가면서 짐을 어느 정도 들고 갈테니… 우리는 그 편에 보낼 기념품 몇 개를 사러 산텔모 시장으로 나갔다. 가능하면 우리가 들고다니기 어려운 가방류를 오늘 사서 보내는 것이 좋겠다. 우리 눈에 처음 든 녀석은 ..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0.10.20
[Bs As] 날씨 화창한 토요일의 부에노스 아이레스 Aug 21 Sat 2010 날씨도 좋고, 집에만 있기엔 너무 답답해 레꼴레따 지역으로 가볍게 마실 다녀 오기로 했다. 집 근처에서 17번 버스를 타면 한 번에 가니까, 타려고 가는데… 아 차~ 동전이 없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에선 버스비용 동전 구하는 게 일이라, 고민 고민 하다 어차피 언젠가 지하철을 한 번이라..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0.10.20
[Bs As] 빼 먹은 땅고 레슨 Aug 17 Tue 2010 역시, 오늘도 늦게 일어나 하루를 시작 한다. 새벽에 자고 늦게 일어나는 습관. 결코 좋아하는 습관이 아닌데도 자연스럽게 습관이 되 버렸다. 갈까 말까 고민하다 땅고 레슨 빼 먹기로 했다. 그냥 중고등학교 다닐 때 학원 땡땡이 치는 기분으로 그렇게 빼 먹었다. 그리고는 조금 쉬다 팬더..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0.10.19
[Bs As] 청소, 도토리 묵, 일상의 재미들 Aug 16 Mon 2010 쌀도, 야채도, 똑 떨어진 우리들. 비상 사태다! 삐용~ 남자 셋은 백구로 장을 보러 가고, 곰곰오빠와 나는 남아서 청소를 하기로 했다. 곰곰오빠는 주방 청소, 난 빨래하기. 남미사랑의 주방 전용 스탭으로 기용된 곰곰 오빠는… 삐까 뻔쩍 하게 주방을 청소 한다. 냉장고 정리도 깔끔하게 하..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0.10.19
[Bs As] 늦게 까지 이어지는 송별회~ Aug 11 Wed 2010 내일이면 떠나는 전 매니저님. 안 그래도 가벼운 송별회는 준비해야지… 싶었는데 멜라니 님에게 메일이 왔다. 전 매니저님 송별회를 열어 줬음 좋겠다고! O.K 고민 하다, 여러 명이 함께 먹을 수 있는 메뉴인 핏자로 결정. 핏자 재료와 과자, 술 등을 사오기로 했다. 우선 바쁘게 까르푸로 출..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0.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