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South America)/Argentina

[Bs As] 늦게 까지 이어지는 송별회~

팬더는팬팬 2010. 10. 19. 12:57

Aug 11 Wed 2010 

 

 

 

   내일이면 떠나는 매니저님. 그래도 가벼운 송별회는 준비해야지… 싶었는데 멜라니 님에게 메일이 왔다. 매니저님 송별회를 열어 줬음 좋겠다고! O.K

 

   고민 하다, 여러 명이 함께 먹을 있는 메뉴인 핏자로 결정. 핏자 재료와 과자, 등을 사오기로 했다. 우선 바쁘게 까르푸로 출동. 오늘 숙박객이 16명이니, 다들 함께 먹을 있을 만큼으로 충분히 사기로 했다. 이런 데서 적으면 분명 불만의 소리가 나올 테니…  그리고 만들어 핏자는 비싸니 우리가 직접 토핑 하게 핏자 도우 8, 토마토 페이스트, 치즈, 토마토, 올리브, 살라미, 양파, 파인애플 등을 구입. 그리고 술은 중국슈퍼에서 직접 구입했다. 입맛이 다양하니, 맥주, 데낄라 이렇게 종류. 와인은 한도 끝도 없이 들어 가니 포기.

   단순한 송별회 하자는데, 생각 보다 신경 많다. 양은 얼마나 해야 하는지, 메뉴는 어떤 골라야 하는지, 그리고 멜라니 님이 돈은 부담 한다고 하셨지만 얼만큼을 써야 , 사람들에게 돈을 걷어야 하는지… ㅠㅜ 주인장 분들과 워낙에 친한 분들이니 신경도 많이 쓰이고...

 

 

   아무튼 넉넉하게 준비 했는데 다들 만족스러운 분위기라 시름 놨다. ^^;; 애증의 관계로 엮였던 매니저님 부부와 엄반장이 내일 떠난다. 다들, 이제 마음이 조금은 편해지지 않았을까? 역시, 고슴도치 같은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다들 어려운 모양이다. 다들 남미사랑을 떠나서도 행복하게 여행하길 바랍니다!! 

 

 

 

 

<다들 이렇게 모이고...곰곰이는 계속 주방에서 ^^>

 

 

 

<오늘의 요리사는 역시 곰곰이>

 

 

 

 

 

 

 

<내일 떠날 엄반장 소연양>

 

 

 

 

 

 

 

 

 

 

 

<전 매니저님과..>

 

 

 

<그리고 안주인.>

 

 

 

 

 

 

 

<스탭 정실장.>

 

 

 

 

 

 

 

<페루 와카치나 사막에서 만났던 재영양.>

 

 

 

 

 

 

 

 

 

 

 

<부부 여행자 분..ㅋㅋㅋ 그만 싸우세요 ㅋㅋ>

 

 

 

 

 

 

 

 

 

 

 

 

 

 

 

 

 

 

 

 

 

 

 

 

Ps. 오늘 저녁은 짜장면! 노마표 짜장면! 역시 맛있다!! 까르푸에서 파는 생면을 사서 가지고 있는 짜장 가루와 함께 짜장면을 만들어 먹으니 !! 상구도 왠지 곳에 오래 있을 거라 생각이 들었는지 우리 먹는 모임에 입회!! ^^

 

 

<현재 스코어> 

여우 2 : 곰곰 3 곰곰 승리?!

 

(여우 : 참치 아사도 1, 닭똥집 아사도 1

곰곰 : 부대찌개 1, 수육 1, 짜장면 1)

 

 

 

 

 

 

 

<가운데 앉은 상구. 오늘부터 맴버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