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15, 2009 한국의 맛, 캐나다의 맛 . 이 이야기는 어제부터 시작된다. 어제 저녁 팬더군과 토끼양은 저녁에 대한 고심을 하다 리사와 빌 가족들에게 한국음식을 대접하기로 맘을 먹었더랬다. 메뉴는 제육볶음, 이유는 우리가 먹고 싶어서… ㅋㅋ 리사와 빌에게 매운 음식을 잘 먹는지 물어보니 리사와 빌은 OK , 그런데 캐롤(리사네 엄마).. 캐나다(Canada)/The west 2009.08.02
June14, 2009 목장체험 푸르른 Kamloops 평화로운 마을에서.. 조금 늦은 6시 반 기상이다. 30분만에 서둘러 세수도 하고, 아침(씨리얼)도 먹었다. 자~ 이제 출발이다. 룰루랄라~ 소몰이라? 궁금하다. 옛날 이야기에 나오는 목동처럼 피리 불면서 하는 건가? +-+ 어쨌든 기대 만발이다!! 목장으로 가는 내내 펼쳐진 예쁜 풍경들은 우리를 설레게 하기 충분했고, 낮은 구.. 캐나다(Canada)/The west 2009.07.13
June13, 2009 공주님?! 여왕님?! 부랴부랴 새벽 4시반 기상이다. 우선 너무너무 추워서 새벽 2시 이후부터는 10분마다 한 번씩 잠을 깼다. 그리고 어디선가 공원 관리자가 5시 30분에 순찰을 한다고 들은터라, 빨리 그 자리를 뜨기로 했다. 자면서 춥고, 곰 때문에 무섭고, 겨우 3시간쯤 밖에 잠을 못 잤는데, 거기다 캠핑 비까지 내면 속.. 캐나다(Canada)/The west 2009.07.13
June12, 2009 Ice field. 그 끝없는 경이로움. 재스퍼시내에서 기념품구입, 그리고 엽서를 한국의 가족들에게 보내기, 제스퍼 시내 둘러보기 등을 마치니 어느덧 정오가 가까워 졌다. 이제 밴프방향으로 어서 출발해야지 ~ 또 다시 국립공원 입구이다. 골든으로 간다고 했더니, 그래도 국립공원 패스를 사야 한단다. ㅠ 결국 $19.60달러 지출이다. 약.. 캐나다(Canada)/The west 2009.07.12
June 11, 2009 JASPER You're So Beautiful. -낭자가 씁니다... 에드먼튼에서 제스퍼로 가는 길. 햇볕이 쨍쨍 나뭇잎은 반짝이다. 가는 길마다 나뭇잎들이 살랑살랑 , 봄과 여름의 가운데에 서 있는 것 같다. 힌튼을 지나고, 드디어 재스퍼국립공원 입구다. 직원이 어디를 가냐고 묻길래 캠룸스로 간다고 했더니,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앗싸!! ㅋ :).. 캐나다(Canada)/The west 2009.07.12
May 31, 2009 이별 준비하기.. (유니가 씁니다.) ..하지만 사진은 박도령이 붙입니다. ^^ 작년 7월부터 10개월동안 살았던 생활을 정리하기는 그렇게 쉽지도 어렵지도 않았다. 떠난 다는 사실 알리기. 약 한 달 전쯤 크리스티나에게 5월말까지만 일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을 꺼냈다. 그러자 크리스티나는 패닉상태!! 거의 비슷한 시기.. 캐나다(Canada)/The west 2009.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