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일기 입니다. 일기! 일기! 일기! ㅠ ㅠ X 1000000000000000
일주일 밀리는 것은 여사고 3주 한달까지 밀려 봤습니다.쟈~어떻게 하면 될까요…ㅠ ㅠ
오늘은 일기 쓰는 날입니다. 특별히 별로 가고 싶은 곳도 없고, 밖에는 너무너무너무 더운 관계로...멀리 나가는게 싫습니다. 우선 토끼가 예전 것을 씁니다. 토끼는 기억력이 좋기에….그럼 팬더는?? 어제 것 부터 시작해서 거슬러 올라 갑니다. 콜롬비아 온지 일주일 째. 그럼 콜롬비아 일기를 다 쓰렵니다. 그리고 앞으로 하루하루 밀리지 않게 쓰는 것이 팬더의 목표. 그럼 토끼는 코스타리카부터 파나마까지 2주치의 일기를 다 씁니다. 그럼 최소한 양이 정해져있고 밀리지는 않으니 쓸만합니다. 만약 계속 예전 것을 쓴다면? 하루에 이틀씩 써야지 3주 후에 오늘 일기를 쓸 수 있지요. ㅋㅋㅋㅋ 정말 일기는 무서운 것입니다.
우린 여행기라고 부르지 않고 일기라고 부릅니다.
이렇게 일요일을 시작합니다. 도중에 집에 아줌마가 옵니다. 매주 일요일 마다 청소해 주시는 분이 오는데 집에 오자마자 냉장고에서 물을 꺼내어서 마시는 것이 자기 집 같아 보입니다. 하루 일당이 10불이라더군요. 침대,주방,화장실등 싹~다 청소해주고 갑니다.
계속 집에 있기가 눈치보여서 집 앞 카페로 갑니다. 인터넷도 좀 하구요. 여기서 2시간 반을 보내면서 일기에 매진 합니다. 그리고 팬더는 콜롬비아 일기를 끝냅니다. 야홋~!!! 팬더의 일기쓰는 속도는 토끼의 2.5배 입니다. 그렇지만 오타가 엄청 많습니다. (팬더도 잘 압니다.)
저녁이 되어서 캐서린이 사용하고 있는 인터넷 USB를 사러 Exito 로 갑니다. 일요일은 9시 까지 더군요. 여러 모델이 있었지만 사양을 보니 기능과 속도는 같다고 써있길래 가장 싼걸 삽니다.(104,000페소)으흣. 결국 콜롬비아에 와서 고민하던 것들을 다 사버립니다. 15일은 무료로 사용하고, 다음부터는 충전해서 씁니다. 아마 한달 더 충전하면 될 듯. 사가지고 와서 기쁜 맘으로 연결하는데 안됩니다. 악악악악~!!!! 다시 슈퍼로 달려가서 물어보니..잘 모르겠답니다. 그래서 서비스 센터와 아는 사람에게 몇번 전화를 해보면서 정말 자기가 할 수 있는 것을 다 도와줬습니다. [결과는 아마 24시간 이내에 될 것이다. 혹시 그 때도 안된다면 서비스 센터로 가서 테스트를 해보고 환불이나 교환이 가능하다.] 내일 산타 마르타로 떠날 예정이라니깐 그 쪽 주소도 알려주고, 자기 상사 전화번호도 적어준다. 혹시 다른 문제나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음 전화하면 된단다. 우아~~친절하다.
이렇게 다시 집으로 가서 캐서린에서 물어보니. 직접 고객센터러 전화를 한다. 우리가 가진 Comcel (전화회사) 전화번호는 있지만 아직 이름이 등록되지 않았다고 한다. 음~~그래서 안되는 거구나 아마 오늘이 일요일이니깐 시스템에 문제가 있나보다. 그리고.!!! 12시가 넘어서 다시 인터넷을 시도해보니 우아~된다.~!! 슝슝슝~ 캐서린 것과 함께 사용하니 2명이 인터넷을….행복하다~!! 역시 한국인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하지만 블로그 2개 업데이트 하느라 새벽 2시까지 있었습니다. 까르따헤나의 마지막 밤은 인터넷과…..^^
<후안 발데쓰 카페의 인터넷 사용권. 커피를 사면 1사람에 한 장씩 줘요. 꼭 달라고 해야지만 줍니다.ㅡ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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