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U.S.A)/The east

August 21, 2009 미국의 수도 워싱턴DC

팬더는팬팬 2009. 10. 6. 13:14
 

 워싱턴 DC. 언제나 미국영화를 빠지지 않는 하나다. 백악관, 펜타곤, FBI 등으로 우리들에게 익숙한 워싱턴DC. 우리는 오늘 워싱턴 DC 둘러본다.

 

     가장 먼저 향한 곳은 백악관이었다. 이제는 새로운 주인인 버락오바마를 맞이한 백악관. 역시나 근처는 엄격한 수비진이 자리하고 있었다. 유니폼을 입은 경찰과 사복을 입은 경찰까지 곳곳을 돌아다녔다. 무서버라~~ 예상대로, 백악관을 들어가 수는 없었다.  아쉬운대로 밖에서만 둘러봐야 했다. 생각보다 아담한 규모였다

 

 

 

<ㅋㅋㅋㅋㅋ 토끼 몰래...블로그에 올리자. >

 

 

 

<이놈의 개...어딜가나 있네 우리는 개가 싫다.. >

 

 

 

 

<오뚜기 간판 ^^>

 

 

 

 

<백악관>

 

 

 

 

 

 

<백악관 건너편- 시위하는 사람들.>

 

 

  다음은, 모뉴멘트. 조지워싱턴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세계에서 가장 석조물 이라고 한다.  기념비 둘레를 둘러싸고 있던 엄청난 미국기. 50개는 되지 않을까?  역시나 미국은 무서운 나라다. !.!

 

 

 

 

 

 그리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이다. 워싱턴의 특징 하나는, 박물관을 거의 무료로 이용할 있다는 점이다. 스미스소니언이라는 영국사람의 유언에 따라, 워싱턴에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있는 박물관을 세웠는데, 규모는 어마어마하다. 미술품 관련 박물관, 자연사 박물관, 항공우주 박물관 등등 13개의 박물관과 갤러리를 소유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수집품도 어마어마해서 수집품의 1%만을 전시하고 있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박물관에 입장하려면 최소한 $15~20이상은 지불해야 하는 것에 비하면 엄청난 혜택이다. 이럴 알았으면, 자연사박물관도 워싱턴에서 것을.. 워싱턴에 머물면서 박물관탐방을 했으면 하는 욕심도 든다. ^^:;

 

     한정된 시간에 우리는 국립미술관과 항공우주박물관 곳만 가보기로 했다. 국립미술관은 동관과 서관으로 나뉘어져 있었고, 동관은 규모가 작고 현대미술 위주의 전시와 특별전을 하는 곳이라면  서관은 엄청나고 방대한 전시품들과 갑옷전시실, 조각전시실까지 포함된 매우 규모의 건물이었다. 우리가 특히 관심을 가지고 봤던 것은 다양한 갑옷과 방패, 투구 등을 전시해 놓은 전시실과 고갱과 고흐, 쇠라, 마네 등의 작품을 전시해 놓은 전시실이었다. 그림도 자꾸 보다 보니, 작가이름을 굳이 보지 않아도 작가의 스타일로 작가를 알아 맞출 있었다.

     항공우주 박물관은 박물관 안을 동쪽과 서쪽으로 나눈다면 동쪽은 전쟁 사용하던 항공기들을 모아서 전시해 놓은 곳이었고, 서쪽은 아폴로13 우주탐험에 사용된 장비와 기구 등을 전시 놓았다. 그리고 가운데쯤에는 어린이 혹은 과학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에게 과학에 흥미를 끌어 내기 위한 간단한 실험장비와 원리 등을 설명해 놓은 곳이었다. 그리고 일정한 시간마다 스테이지에서는 비행기의 원리에 관한 작은 퀴즈와 실험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흥미로웠다.

 

 

 

<동관>

 

 

 

 

 

 

 

 

<고흐 할아버지>

 

 

 

 

<비행기, 우주선이 많이 전시 되어 있답니다.>

 

 

 

<트렌스포머 2에서 할아버지 로보트가 깨어난 곳이죠. 워싱턴 우주 박물관>

 

 

 

 

 

 

 

<입구에는 있는 모금함. 천원도 있어요 ㅋ>

 

 

서부여행을 때까지만 해도 시간에 쫓기는 없이 여유롭게 여행했는데,  이제는 하루 하루 쫓기면서 여행하는 기분이다.  9 5일이라는 시간에.. 때문에 조금 부지런해 지는 장점도 있겠지만 조금은.. 아쉽달까?

 

     집에 오니, 부엌 한가운데 쥐덫이 있는데 먼가 회색 물체가 보이다... 설마....  쥐가 잡혀 죽어있다. 주인들은 주말여행을 버려서 주인도 없는 집에 죽은쥐와 같이 있으려니 죽을 맛이다. 엉엉~ 치우지도 못하고, 대신 위에 신문지라도 덮어 놓으니 낫다.  ~~~ 무섭다~~~ ㅠㅜ

 

 

 

<쥐 옆에서 만든 음식들 - 내일 또 먼길을 떠나야하니. 많이 만들어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