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Canada)/The west

June23, 2009 마이와 함께한 나나이모

팬더는팬팬 2009. 8. 24. 23:19
 

      우리가 하루 지낸 방은 시드니(집주인 아줌마의 ) 방이어서, 주변에는 인형과 장난감이 가득이었고 문에는 방에 들어오면 1000불을 내야 이라고 적혀있기도 했다. 아침이 되어서 방의 주인인 시드니와 인사를 나눌 있었다.  사진첩에 꽃혀있는듯한 뽀얀 얼굴에 빨간 볼을 가진 사랑스러운 꼬마아가씨였다. ~ 귀여워라!! 꼬집고 싶다!!

 

     마이는 아침부터 치즈과자를 굽고, 나와 같이 유부초밥도 만들었다. 점점 풍성해지는 우리의 도시락이다!! 그리고 어제 벤쿠버에서 과일도 함께 담으니~ 부럽지 않은 짜라라~ 점심도시락이다.

 

 

<마이표 쿠키>

 

 

 

<유부초밥이당!@@ >

 

 

 

<마이와 함께.. 나나이모 다운타운 구경하기>

 

 

 

 

 우리의 오늘 목적지는 뉴캐슬아일랜드이다. 나나이모에서 뉴캐슬까지는 페리를 타고, 가격은 왕복 $8, 20분마다 대의 페리가 있다. 우리는 다운타운부터 차근차근 둘러보고 페리를 타는 선착장으로 출발했다. 캐나다 국기가 달린 작은 규모의 통통배(?) ㅎㅎㅎ 어쨌든 아저씨에게 돈을 내고 돌아 있는 작은 토큰도 받았다. 붕붕붕붕붕 5분쯤 달렸나? 캐슬 아일랜드도착이다!!

 

 

 

<나나이모 항.조기!있는 바다배는 밴쿠버로 가는 수상비행기!>

 

 

 

 

 

 

<통통 배 정원은..약 8명쯤..?>

 

 

      우리는 좋은 경치가 보이는 도시락 먹을 자리를 준비하고, 우선 도시락을 먹었다 :) (: 도시락 들고 다니면 괜히 무겁기만 하고, 배가 고프기도 했고 겸사겸사 맛나게 쩝쩝 먹었다.

 

 

 

<뉴캐슬 섬 도착!!>

 

 

 

 

 

쿠쿠쿠 다음 해안가를 둘러보고 산으로 하이킹을 하기로 했다. 해안가는 썰물 때라서 철퍽철퍽한 진흙투성이었다. 오호~ , 조개 등이 곳에서 보인다. 그리고 가끔씩 밟으면 물을 내뿜는 대왕 조개도있었다. 대왕 조개를 먹을 있다고 한다. 그리고 마침 옆에 있던 아저씨가 하나를 선물로 주셨다. 으흠~ 먹어볼까나? 어쨌든 가방에 챙겨 넣었다.

 

 

 

 

 

 

 

 

 

<대와 불가사리!@>

 

 

 

 

 

 

<생물학을 전공하는 마이. 조개도 잘안다. ㅋㅋ>

 

 

이제는 산으로 하이킹 차례이다.  강아지와 같이 하이킹을 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중의 어떤 아저씨는 보물을 찾고 있다고 한다. 보물?? 지오캐싱이라고 불리는 게임이 있는데, 거기서 사람들이 일부러 보물을 묻어 놓기도 하고 보물을 찾으로 가기도 한다고 한다. 곳에는 대략적인 위치와 보물을 설명해 놓고(위도/ 경도/ 나무로 부터 걸음 이런 식이다), 보물을 발견하는 사람이 보물을 가지게 된다. 마이도 봤다고 한다. 나나이모에서는 게임이 유명한가보다.  어쨌든 우리는 맑은 공기를 마시며 걷자꾸나~ 나무들, 작은 나무들, 알록달록 버섯 등이 너무나 예쁜 산책로를 만들어 놓았다. 이렇게 예쁜 아일랜드에 있도록 마이에게 감사를 표하고 돌아가는 페리를 타기로 했다. 마이도 4시반까지 일을 가야 하고, 우리도 오늘 빅토리아도 향해야 했기 때문이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가듯 우리도 아이스크림 가게를 그냥 지나갔다. 결국 와플로 구운 콘에 아이스크림을 담은 아이스크림콘을 입에 물고 바다를 감상한 집으로 향했다.

 

 

 

 

집에 벌써 있는 홈맘과 시드니와 인사를 하고, 마이와도 작별인사를 하고 빅토리아로 출발이다.

 

     플로란스와 개리가 추천한 예쁜다는 나나이모-빅토리아 도로. 우리는 모르겠다. 길을 들었거나 예쁜 경치를 너무 많이 봐서 눈이 높아졌거나.. ^^;; 가는 길에 출출해서 라면도 끓여먹고 이렇게 빅토리아에 점점 가까워졌다. 오늘 우리를 재워 친구는 20살짜리 U Vic 다니는 학생이다. 오늘은 대학생들의 생활에 대해서 있는 기회일 같다.

 

     7시쯤 토마스집에 도착했다. 토마스가 같이 사는 친구는 4명이고, 한명의 여자친구까지 집에 있어서 파티를 하는 것처럼 시끌 벅적 했다. 호스텔에 기분이었다. 안은 공사할 쓰는 색색별  안전모가 걸려있고  벽에는 각종 영화포스터, 팀홀튼 포스터, 호수그림 일정한 규칙없이 배열되있고, 거실에는 2명이서 하는 축구게임테이블, 다트 등의 놀거리 등도 충분했다.

 

 

 

<토마스와 헬멧들.^^>

 

 

     토마스와 다른 친구 2명과 우리는 일몰을 보는 유명하다는 곳에 같이 가기로 했다. 하지만 가파른 등산 길이 있다는 몰랐던 탓에 준비되지 않은 등산을 해야 했다. 어김없이 쪼리를 신고..  제스퍼, 캠룸스, 나나이모에 이어 쪼리신고 등산하기. 하지만 이번 코스는 가장 난코스이다. 암벽등반(?) 포함되어 있기에.. 걷다 기다 기어오르다를 반복해 결국 정상에 도착했더니.. 왠걸.. 도로가 있다. 그럼 차가 다닌다는 얘기.. 그럼 차를 놔두고 등산을 걸까….…………………..………………… 하…………………………….. 하…………………… 한숨이 나오지……….. ㅠㅜ ㅠㅜ ㅠㅜ ㅠㅜ ㅠㅜ  ㅠㅜ ㅠㅜ ㅠㅜ 어쨌든 빅토리아가 보이는 정상은 멋졌다. 기대했던 일몰은 보지 못했지만 말이다. 어두워져서 그런지 내려가는 길이 힘들다. 그래도 친구가 램프를 가져와서 하나에 의지해서 5명이 우르르 내려갔다.

 

 

 

<정상에서..사상 최단기 정상 등반!! 죽긋당...ㅠㅠ>

 

     오늘은 잠이 같다. 운동을 너무 많이 해서 소진.. !.! ~ 아무래도 하루만에 집을 떠나야만 듯하다. 시끌벅적 호스텔집. ㅋㅋㅋ  오늘 하루 캐나다 20 대학생들의 생활을 훔쳐본 해서  신기하기만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