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의 체크아웃을 받아서 결국 6시까지 다 못 끝내고 마쳤다. 그리고 Sage로 바로 가서 Crap 데이(알라스카산 게만 무진장 나오는 날이다 ) 인 일요일. 다른 날보다 손님이 좀 적었지만 난 이상하게도 많이 바빴다. 이제 점점 물, 빵, 테이블 정리, 그릇과 실버웨어(은색의 포크, 나이프들) 정리는 이제 나에게 모두 맞기는 분위기다.
남은 게들을 포장해서 집에 있는 유니에 주려고 잘 뒀지만, 마지막에 퇴근할 때 잊어버리고 두고 나와버렸다.. 셔틀 타기 1분 전에 생각이 나서 죽도록 달려 다시 Sage로 가서 찾아 보았지만 이미...없다. 벌써 버렸구나… 흑… 그리고 다시 있는 힘 것 달려서 셔틀을 타러 갔지만 셔틀이 내 앞을 지나 가 버렸다.헉…………...완전.. ㅠ ㅠ 그런데 이미 떠난 셔틀의 가는 방향이 좀 다르다 싶었더니 다시 내가 있는 길가로 돌아오는 것이다!!
으히히 앗싸. 미리 이 시간에 버스를 탄다고 이야기를 해둬서 유니가 마중 나올지도 몰라 꼭 타야했던 셔틀이였다. 다행이 무사히 타고 내려서 집으로 걸어가는 길에 마중 나온 유니를 만났다. ^^
내일은 Sage 파티가 있는 날. 매니저 Sarah 가 여자친구를 데리고 와도 된다고 했다. 하지만 50불은 내야 한다고 ^^ (ㅡ ㅡ;) 뭐 어때 한 사람에 25불씩 내고 좋은 레스토랑에서 함께 즐기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데….. 다들 스탭들이여서 좀 어색할 수 도 있지만 것 또한 또 다른 경험이니, 함께 가자 유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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