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의 슬픈 날이다.
이야기는 대략…..ㅋ 아래와 같다.
아침에 출근할 때 셔틀 버스를 한시간이나 기다렸다. 영하 30도의 추위에..정말 30도를 경험함 사람은 안다. 처음 5분은 괜찮다. 하지만 …곧 '얼음' 이 된다.
그리고 택시를 불렀는데 길 가의 위치를 설명하기가 어려워서 전화 받던 교환원이 그냥 전화를 끊어 버린 것. 그리고 출근했더니 슈퍼바이져가 왜 셔틀을 1시간이나 기다리냐며 셔틀이 안 오면 바로 택시 타고 왔어야지 그러면서 화냈던 것. 집에 돌아가는데 셔틀이 집 앞 정류장에 안서고 WEM로 바로 가버려서 또 10분간 걸어서 집에 왔다. 그리고 마지막……
집에 와서 쉬는데 갑자기 정전이 된것~!! 우리집에는 손전등도 없다. 촛불과 컴퓨터 모니터로 1시간을 버텼다.
내가 집에 온 시간은 11시 반. 하루 종일 있었던 일을 눈물 주르륵~~흘리면서 이야기하는 유니.
으구구 왠 날벼락이니???
새해 기념으로 액땜 했다고 생각하자.!!
내일 부터 좋은 일만 있어라~!
아참….신발은 찾았다. 누군가 다시 그 자리에 뒀다고 한다. 젠장. 잡았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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