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홀 캐나다/Edmonton 09

1/3(토) : 짐 싸는 고은이.

팬더는팬팬 2009. 4. 11. 06:07
 

고은이는 어제 밤에 캘거리에서 온 [별사랑님]과 [춘자마님]-(깻잎카페 ID 다.) 이랑 플로런스 (고은이랑 친한 하우스키핑 트레이너 할머니) 집에서 잤다.

할머니가 2주간 휴가를 갔는데 동안 자기 쓰고 싶으면 쓰라고 했단다. ..좋은데???

 

오늘 고은이가 짐을 쌌다. 그리고 내일 플로런스 할머니 집으로 이사 간다. 할머니가 머무르고 싶을 까지 있다가 떠나라고 하셨다고 한다. 아마 1 경에 고은이는 다시 빅토리아나 캘거리로 다시 떠날 같다. 정말 행운아 고은. 케네디언 집에서 무료 홈스테이라니.. 부럽다 ^^

 

 

그래서 지금 캘거리 여인네 2명이랑 짐싸고 있다. 한국에서 가져온 이민 가방 2개랑 여기서 옷들, 한국에서 소포로 받은 옷들도 있어서 가방이 필요 같다. 대략 무게로는 50Kg 넘는 같은데…나랑 유니 합한 보다 많은 같다. ^^

 

 

고은이랑 3개월 동안 지내면서 이런 저런 일이 많았다. 우선 나랑 유니만 믿고 아름다운 도시 빅토리아를 떠나서 춥고 삭막한 에드먼튼까지 오게된 그녀.

동안 서로 사소하게 기분 상한 것도 있고, 웃으면서 즐겁게 놀았던 날도 많았다. 막상 떠난다고 하니 아쉬운 맘이 많이 크다.

앞으로도 캐나다에서 열심히 하고 싶은 것들 하면서 지냈으면 좋겠다.황고은

그렇다고 못보는 아니니….거의 매일 메리어트에서 보니깐. ^^

 

 

오랜만에 형이랑 엄마한테 새해 기념으로 전화 통화씩 돌렸다. 안부도 묻고, 나의 LMO ( 고용 계약) 관한 이야기와 캐나다 이민에 대해서. 2 되어야 가능 할지 있을 같다.

 

캐나다 이민.. 요즘 나를 가장 괴롭히는 주제다. 

'워홀 캐나다 > Edmonton 09' 카테고리의 다른 글

1/6 (화) : 연수 누나랑.  (0) 2009.05.20
1/5(월) Sage 파티  (0) 2009.04.25
1/4(일) : 오늘은 그냥 뭐….  (0) 2009.04.11
1/2 (금) : 유니의 슬픈 날  (0) 2009.04.11
1/1 (목) : 2009년 새해 - 규칙 정하기   (0) 2009.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