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udad del Este] 우리 으릉이 사세요~ [ Dec 02 Thu ] 아침에 일어나니, 벌레들이 벌써 여러 군데 협공을 해서 몸이 미친 듯 가렵다. 파라과이에 와서 물가가 싸진 건 좋은데, 벌레지수와 더위지수까지 같이 늘어서 그건 참 싫다. 팬더는 물이 들어 간 방수카메라 작티를 고쳐 보겠다고 아침부터 카메라를 노려 본다. 물이 들.. 남미(South America)/Paraguay 2011.11.20
[El Calafate] 트레킹 계획 세우기 Oct 20 Wed 2010 자, 이제 대대적인 우리 일정의 계획 수정에 들어 간다. 그럼, 내일 엘 찰뗀으로 가서, 2박 3일 동안 등반을 하거나 , 아님 내일 말을 타러 갔다가 모레 엘 찰뗀으로 떠나는 방법이 있다. 그 후에, 칠레로 넘어 가서 또레스 델 파이네로 가서 트레킹을 하고는, 우수아이아까지 갔다가 해안가를 ..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0.10.27
[El Calafate] 오랜 만에 요리 모드!! Oct 18 Mon 2010 점점 게을러져만 가서… 이제는 집 밖으로 한 발자국 나가기도 귀찮다. 우~ !.! 마침 냉장고에 음식이 똑 떨어져서, 근처에 장 보러 잠깐 다녀 왔다. 꼭대기에 있는 마을에서 가장 큰 마트인 'La anomina'. 오늘 점심 때 만들 월남쌈 재료인, 양상추, 토마토, 계란, 당근, 파인애플 등을 구입. 그리..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0.10.27
[El Calafate] 린다 비스타의 일상. Oct 17 Sun 2010 아침 8시에 다시 김모씨에게 전화를 하기 위해 어제 늦게 잤는데도 불구하고 아침 일어나 전화를 했다. 역시나, 또 전화 안 받기 버릇이 나 온다. 아 답답해! 아침으로 가볍게 계란과 빵, 커피를 먹고… 양에 안 찼는지 두 시간도 채 안 되서 점심 요리를 시작 했다. 양 엄청 많은 스파게티^^ ..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0.10.27
[Bs As] 으릉이 병원 가던 날~ Sep 09 Thu 2010 어제 보험을 획득했으니, 오늘은 자동차(으릉이) 수리를 하러 가는 날. 예전부터 앞 쇼바 쪽이 안 좋아서 그 부분 위주로 손을 봐야 할 듯 싶다. 오늘 차를 뺀다고 미리 얘기 해 놔서 차를 앞 쪽에 댈 수 있었다. 미리 이야기 하지 않으면, 우리 차를 움직이기 위해 약 10대 가량의 차가 움직여..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0.10.21
[Bs As] 탕!탕!탕! (허탕! 허탕! 허탕!) Sep 07 Tue 2010 잠이 덜 깨서 비몽 사몽인 나(실습지 알아 보느라 새벽 5시에 잠이 들었다.). 그런데 팬더는 벌써 일어나서 차 보험 들고 와야겠다고 출타 하신다. 대단하신 팬더님! 부지런도 하셔라~ 얼마가 지난 후, 다시 돌아 온 팬더는 몹시 분해하는 표정으로 돌아 온다. 들어 보니, 엄청 고생을 한 듯. ..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0.10.20
[Valles calchaquíes] 기묘한 계곡을 따라서 Jul 23 Fri 2010 무덤 앞에서 잠이 깬 우리는 아침으로 어제 남은 된장국에 밥을 말아 먹고는 다시 출발!! 몰리노스 마을로 우선 향한다. 볼리비아에 다시 돌아온 듯한 비포장길의 흔들림에 스르륵 잠이 오지만, 팬더 혼자 운전하게 둘 수가 없어 억지로 눈을 부릅뜨니, 그게 안쓰러워 보였는지 팬더가 편하..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0.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