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31, 2009 다시 캐나다로.. ^^ 오늘의 기상시간은 6시반. 자명종 소리를 듣지도 못할 만큼 너무나 피곤하다. 사실 어제 밤새도록 잠을 설쳐서 , 그리고 약기운에 몸도 너무 무거워서 눈을 뜨지도 못하겠다. 어제 잠자리에 눕자마자 너무 아파서 끙끙되다가 새벽 3시 반쯤 되서야 진통제를 한 알 먹고, 효과가 없어 4시에 한 알을 더 먹.. 미국(U.S.A)/The central area 2009.10.04
July 30, 2009 쉽지 않은 헤어짐. 오늘은 우리가 같이 보내는 마지막 날이다. 원래는 오늘 출발하려고 했지만, 어제 하루 종일 자는 나를 보고는 몸이 안 좋은 것 같으니 하루 더 있다 가라고 하셔서 하루 더 머물기로 했다. 마침 우리의 브런치 때, 할머니 딸인 크리스가 놀러 와서 같이 에그 스크램블과 베이글을 먹을 수 있었다. 오늘.. 미국(U.S.A)/The central area 2009.10.04
July 29, 2009 할머니의 사랑 '베이글' 아침에 눈을 뜨니 어느덧 10시가 넘어있다. 어제 고민했던 시카고 하루 더 가기는 자연스레 취소가 되고, 우리는 베이글로 아침식사를 들었다. 알고 보니, 이틀 전 우리 여행사진을 보다가 우리가 도시락으로 먹었던 베이글 사진을 보시더니 베이글 좋아하느냐고 물었었는데, 그때 보고 우리를 위해 베.. 미국(U.S.A)/The central area 2009.10.04
July 28, 2009 건축의 도시, 시카고 오늘은 시카고에 가기로 한 날이다. 할머니의 적극 반대로 차는 두고 가기로 했다. 시내 주차료가 만만치 않을 뿐더러 주차할 곳도 마땅치 않다고 한다. 그리하여 근처 기차역에서 기차를 타고 시카고까지 가기로 했다. 핸드폰이 없는 우리에게 핸드폰까지 쥐어주며, 갈 때 기차역까지 데려다 주고, 올.. 미국(U.S.A)/The central area 2009.10.04
July 27, 2009 잡채밥과 미역국 오늘은 할머니와 박물관에 가기로 한 날이다. 빌그렘 이라는 유명한 선교사이름을 붙힌 빌그렘 박물관은 근처 신학대학안에 위치하고 있었다. 우리 둘 모두 기독교가 아닌 탓에, 살짝 걱정이 되었지만, 할머니 설명을 들으면서 그리고 기독교의 역사를 들으면서 박물관을 한 바퀴 돌고 나오니 어느덧 .. 미국(U.S.A)/The central area 2009.10.04
July 26, 2009 Bill & Marry 할아버지 할머니~ 빌 할아버지와 메리 할머니를 소개합니다. 이 두 분은 지난 미국 타코마에서 만나 대디라고 부르기로 한 탐(Tom)의 부모님으로, 시카고 근교에서 벌써 39년째 살고계시답니다~ :) 빌은 약 86세, 메리는 약 81세 정도로, 곧 결혼 56주년을 맞이 하는 오래된 커플입니다. 두 분은 대학 다닐 때 만나서, 만난 지 .. 미국(U.S.A)/The central area 2009.10.04
July 23~25, 2009 드라마 삼매경 ㅋㅋ 라스베가스에서 만난 정선언니로부터 받은 드라마인 [그들이 사는 세상], [남자 이야기], [내조의 여왕]. 우리는 차례대로 정복을 하기로 했다. 첫째로, 그들이 사는 세상은 푹 빠져 열심히 보다가 마지막 2편이 없는 바람에 아쉬운 마음만 가득하며, 그리고 남자 이야기는 20부작 2일만에 독파하기. 그리.. 미국(U.S.A)/The central area 2009.10.04
July 22, 2009 곰곰아 안뇽~~ ^-^ 공사중인 엘로우스스톤내의 도로덕분에, 숙소에 늦게 도착하고 다시 한번 추위로 인해 잠을 설친 우리는 9시가 되어서야 겨우 정신을 차렸다. 왜 이렇게 몸이 천근 만근 무거운지.. 죽겠다. ㅠ 오늘 하루 더 여기서 자야 하는데, 어떻게 자야 되나 싶다. 맘 같아서는 모텔에 홀랑~ 가고 싶기도 하지만 참.. 미국(U.S.A)/The central area 2009.10.04
July 21, 2009 죽기전에 꼭 봐야 할 엘로우스톤 엘로우스톤 보고 싶다는 말에, 일정까지 변경해서 올라 온 엘로우스톤. 몇 천 킬로를 돌아 온 것이 옳은 판단이었다는 생각이 들 만큼 아름답기 바라면서 엘로우스톤으로 출발이다. 점심도시락으로 샌드위치를 만들고, 과일과 야채를 챙겨서 길을 떠나니 마음이 든든하다. 어제 잠을 설쳤더니 차 안에.. 미국(U.S.A)/The central area 2009.10.04
July 20, 2009 생일, 그리고 캠핑 드디어 엘로우스톤 국립공원입구 도착이다. 올해 생일은 미국의 엘로우스톤, 작년 생일은 캐나다의 밴프, 제작년 생일은 호주의 골드코스트. 우후후~ 신난다!! 인포메이션센터의 도움을 얻어 숙소를 정할 수 있었다. 약 20분쯤 떨어진 캠핑장. 인근 숙박비가 만만치 않은데 조금 멀리 나가고, 캠핑을 하.. 미국(U.S.A)/The central area 2009.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