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South America)/Ecuador

[Banos] 체력 회복 100% !! 일기쓰기와 함께 !!

팬더는팬팬 2010. 6. 12. 04:20

[ Apr 17 ~21  2010 ]

 

 

 

   바뇨스에서 일주일간의 시간은 단순했다. 아침 10시쯤 느지막하게 기상을 한다. 그리고는 블로그를 쓰윽~ 둘러본다. 한국 시간은 자정인지라 친구들과 메신져로 간단하게 이야기도 하고, 집에 전화 안부도 확인한다. 그리고는 넉넉한 시간인지라 5불당 남미게시판 Q&A 답글도 달아 준다.

   본격적으로 12시가 넘으면 주방으로 올라가 아침은 건너 점심으로 식사를 시작한다. 호스텔 자체에서 아침을 팔기 때문에 12시가 넘어야지만 주방을 사용할 있기 때문이다.

 

   점심을 먹고 주방 정리를 하고 방으로 내려 오면 1. 때부턴 우리가 가내수공업이라 부르는 작업이 시작된다. 토끼는 열심히 일기를 쓰고, 팬더는 사진파일 정리를 하고, 블로그에 올리는 작업을 한다.

그렇게 차례 일기 넘기고, 사진 작업 업로드 하는 작업이 반복되면, 어느 저녁 먹을 시간.

 

   다시 옥상 주방으로 올라 해지는 풍경과 폭포를 감상하면서 저녁을 만들어 먹고, 오늘 하루도 수고했다고 우리 스스로에게 상을 준다. (추노 1 감상 ) 그리고는 다시 방으로 내려와 가내 수공업이 다시 시작된다.

   이러한  5일간의 작업으로 탄생 콜롬비아 일기들. 여행 다니며 기록하고, 그걸 다시 웹상에 올리는 작업은 절대 쉬운 아니라는 다시 절대체감 했다. 히유~

 

 

 

 

-토끼의 대표적인 2가지 모습 소개 합니다.

 

 

1. 침대 위에서 빈둥빈둥~~

 

 

 

 

 

 

 

2. 화사한 요리 토끼

 

 

 

 

 

 

 

<커다란 이 놈이 50 센트 랍니다.- 야채가 가장 싼 나라가 아닐까요??>

 

 

 

<니 녀석도 50센트 이구요...>

 

 

 

 

<바뇨스에 있는 동안 브루콜리와 콜리플라워는 원없이 먹었습니다.>

 

 

 

PS. 토요일에는 무조건 오타발로(안데스 산맥의 최대 인디오 마켓- 토요 시장- 으로 유명한 ) 들어가야 해서 내일 하루는 바뇨스 관광에 투자 하기로 했다. 오랜만에 놀려고 하니, 모든 귀찮아져서 안에만 박히고 싶은데… 새로운 마음 가짐으로 다시 놀아보자!!      :)(:

 

 

PS2. 일주일이 지나도 소식이 없는 우리 소포. 오겠지? ㅠㅜ 계속 졸이며 소포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