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홀 캐나다/Edmonton 09

4/20 (월) : 자동차 점검

팬더는팬팬 2010. 2. 12. 05:13

캐나다를 떠나기 한달 .

 

자동차를 점검해보았다. 17 키로를 넘은 차라서 언제 바닥에서 멈춰도 전혀 이상함이 없지만, 옐로우 나이프 여행을 무사히 다녀와서 안심이 된다.

 

얼마 , 엔진 벨트에서 소리가 나서 한구 정비소에 갔지만 정작 정비소에서는 소리가 나질 않아서 장력 조정을 받지 못했다.

그리고 날씨가 따뜻해지니 소리가 없어져 버렸다. 그래서 그냥 패스~

 

청소하기. 거울에는 추워서 생각도 못하고 있다가 이제 얇은 잠바만 입어도 밖에 나갈 있을 정도가 되었다. 집에서 쓰는 진공청소기를 가져와서 구석 구석을 싹싹 밀고( 주차장에 플러그가 있다.) , 외관도 닦았다. 2 좌석은 한달 전에 때서 집에 뒀고 뒷좌석도 한번 때어서 내려 놓았다. 2명이서 충분히 있을 정도의 무게다.

옐로우나이프 여행전에   더블 사이즈 에어매트가 뒷좌석을 모두 때낸 자리에 들어 가는지도 시험해 보았다. 우아~~딱맞는다. 원래 시트를 때어내고 거기서 깔고 자려고 것이기에 ..이번 북미 여행에 한번은 써봐야겠다.

 

 

이젠 자동차 점검.

 

우선 계속 알아본 여름 타이어로 바꾸기 엔진 오일 교체하기.

 

어제 월마트(wal-mart) 들려서 알아 봤다. 타이어 림과 휠을 빼서 타이어를 교체해야하기에 4짝에 60, (한국정비소, 캐네디언 타이어 에서는 100 가량 달라고 했다. ) 엔진 오일은 오일과 필터는 내가 따로 공급하고, 교체비용만 20 정도. 엔진오일은 캐스트롤 합성유 10W-30, 6L(5L+1L : 45) , 오일 필터는 최고급품(6)으로, 에어필터도 3.8L 엔진에 맞게 엄청 큰거라서 17불이나 했다.  에어 필터가 생각보다 엄청 비쌌다. 엔진 오일은 같은 급으로 우리나라에서 사면 훨씬 비쌀텐데…..그래서 150불을 들여서 우선 해야 부터 점검했다. 우선 좋은 것은 차에 심어두고 싶었다. 혹시 가다가 엔진 열받아서 도로에 주져 앉는 것 보다 나으니…

 

 

그리고 얼마 부터 브레이크 경고등과 엔지 경고등 불이 들어 왔었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브레이크 오일액이 min. 보다도 낫게 있었다. 그래서 6불을 주고 브레이크 액을 사서 직접 채워넣으니 다행히 경고등은 사라졌다. 엔진경고등은 그냥 무시하고 타기로…..^^ 사실 렌터카를 한번 빌려도 불이 계속 들어와 있는 경우도 많다.

 

이젠 점화 플러그(spark plug) . 스파크 플러구와 공구만 있다면 직접 교체 있을 같았다. 그래서 자세한 스펙과 공구도 알아보고 했다. Canadian tire 가서 필료한 스패너를 사와서 우선 장착된 플러그를 확인 하려고 엔진 커버를 뜯는데...이거 생각보다 안뜯어 진다. 승용차처럼 쉽게 풀수 있게 것도 아니고, 구석구석에 볼트가 박혀있어서 손이 닫기가 어려웠다. 주변 케이블도 엔진커비에 고정되어 있고….흠….일단은 포기.~! 부품만 사서 정비소에 부탁이라도 해야겠다.

 

캐나다에서 자동차 점검을 받으면 엄청나게 비싸서 왠만하면 직접 사서 내가 하는게 좋다. 경비가 1000불이 나왔다면 500불은 공임이다.

 

하나씩 하나씩 여행 전까지 준비하자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