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홀 캐나다/Edmonton 09

4/13 (월) : 북미여행 일정을 세우다.

팬더는팬팬 2010. 2. 12. 05:04
 

오늘은 아침부터 북미 여행 일정을 정리해 보았다. 예선부터 생각해뒀던 노선은 있지만 아직 어느 도시를 가야할 지도 정하지 못한 상태다.

 

음…...우선 에드먼튼에서 서쪽으로 가서 빅토리아까지.

거기서 캐나다를 벗어나사 캘리포니아 샌디에고까지.

샌디에고에서 라스베가스와 그랜드캐년을 거쳐 시카고까지 대륙을 가로 지르고

다시 디트로이트를 지나서 캐나다로 진입한다.

토론토와 퀘백지역을 둘어보고는 다시 보스톤으로 진출~!!

뉴욕,워싱톤을 지나 최남단 마이애미까지

그리고 미국을 떠나 맥시코로 입성하기.

 

것을 기본 틀로 해서 6 1 출발/ 멕시코 8 1 도착. 이라는 계획을 수립하기 시작했다.

우선 엑셀로 도시별로 머무는 기간을 입력하면 도시별 출발/도착날, 현재까지의 여행기간, 이동 거리등이 합산 되게 간단히 표를 만들었다. 도시간 거리는 구글어스에서 경로 찾기를 이용했다.

 

그럼 이제 기간을 넣어보자. 우선 캐나다를 벗어나는 데만 시간이 많이 걸리는군. 밴쿠버, 밴프는 체류한 적이 있어서 배분을 적게 했지만 이동 거리가 크니 그래도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은 마찬가지다. LA, San Diego, Las Vegas, Chicago, New york city 등에 3~4 배분을 하고 나머지는 1~2 정도를 배분 했다.

 

미국에는 디즈니 랜드가 2 있는데  올랜드의 [디즈니 월드] LA [디즈니 랜드] 올랜드의 것이 훨신 크다고 한다. 올랜도까지 여정이니 올랜도에도 4 정도를 배분 했다. 지도를 보고 있자나 어찌나 가고 싶은 곳이 많은지…..맘대로 보고 가려면 4개월은 족히 걸릴 같다. 찾으면 찾을 수록 속속들이 볼거리가 많아져서 개를 선택해야만 하는 사실이 아쉬웠다.

 

하지만 북미 자동차 여행을 동서를 모두 포함해서 2달간 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 같다. 가족끼리 와서 차를 렌트해 길어야 3 정도. 우리는 이미 차도 있으니…^^

그리고 . 미국에서 차를 직접 구매 하기가 쉽지는 않은 같다. 관광비자만으로는 차를 구매 없다니……..구매를 하려면 학생비자, 워킹비자등 장기간 체류한다는 증명이 있어야 하나보다. 음………..개인 차로 오랫동안 북미를 여행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구나. 1 렌트비만 1000불은 족히 나오는데…..Van 같은 경우에는 물론 훨씬 비싸지만.. 

 

그래서 우선 최종 정리한 화면.

 

 

물론 여행 출발 , 일정처럼 되지는 않을 것이다. 자동차에 이상이 생길 있고, 갑작스럽게 사건이 생기는 것이 이제 익숙해져서 말이지….^^ 하지만 이렇게 라도 약식 계획이라도 있어야 여행 중에 우리가 앞으로 어느만큼의 시간이 필요한 대충 있다. 하루가 늦어졌다면 중요 도시에서 하루를 빼서 일정을 맞춘다든지 말이다.

 

북미 에서의 이동 거리는 2 키로 정도 예상한다. 도시간 거리는 15,000Km 지만 도시 이동, 그리고 최단 거리로 간다는 보장도 없으니 여유로 5000키로 정도 잡아 두는 것이 좋겠다.

 

 

 

최근 워크캠프 사이트를 보다가 멕시코에서 하고 싶은 워크캠프가 생겼다. 지역 대학생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인데, 페인트칠이 주된 같은데 지역사람들과 함께 기회가 많아 보여서 맘에 들었다. 거북이 보호하기 프로그램에 처음 관심이 많았는데… 시설도 열악하고, 거북이가 죽은 모습, 주변의 구더기들….밤부터 새벽까지 일을 해야하는 . 유니가 시러하는 것들인지라 다른 프로그램을 찾던 중이었다. 신청한다고 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8 5 부터 20 까지 일단 멕시코에서 일정을 잡아 두었다.

그럼 여유를 생각해서 8 1일에는 미국-멕시코 국경을 넘는게 좋을 같다. 나라 사정도 모르고, 국경에서 워크캠프까지 1500km, 2일은 걸리니 말이다. 이렇게 여유를 생각해서 북미 여행 출발도 6 1일이 아닌 5 25 경에 하는 좋을 같다.

 여행은 여유로워야 더욱 여행 다우니깐……..

 

사실 남은 기간은 거의 한달. 시간이 촉박해진다…

 

PS : 유니를 호텔에 대려다 주면서 무료로 커피를 받아서 두시간 정도 카페에서 책을 보고 온다. 요고요고 은근히 잼있다. ^^ 스페인어를 공부하는데 머리에도 쏙쏙 들어오고 말이지. ㅎㅎㅎ

내가 쉬는 날에는 자주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