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홀 캐나다/Edmonton 09

4/22(수): Take over

팬더는팬팬 2010. 2. 12. 05:13
 

5 말이면 여행 출발. 그러기 위해서는 해야 것들이 많다.

 

우선 집부터 정리를 해야한다. 떠나기 한달 전에는 Rental office 서면으로 이사나가겠다고 연락 해야만 한다. 아니면 디파짓을 받을 없다.

 

함께 살고 있는 룸메 파티마에서 우리가 이사를 간다고 하니, 깜짝 놀란다. 경기가 좋지 않아서 호텔에서 이상 외국인을 고용하지 않는다는 핑계를 대니 이해는 하는 눈치다. (거짓말 해서 미안…)

파티마가 이사하는 것을 엄청 시러하는데 그래서 혹시 니가 원하면 집에서 계속 살고 테이크오버를 해서 계속 사는 것도 괜찮겠다고 하니, 생각해 보겠다고 한다.

 

그리고 새로운 사항. 이번 부터 방값이 거의 100 가량 내렸다. 집값 하락 때문인지 계약 기간에 따라서 80~130 가량 떨어졌다. 내릴 떠나는 사람으로서 억울하지만 ^^

 

그래서 테이크오버, 재계약, 이사나가기 등이 복잡해서 office 직접 물어 보러 갔다.

 

파티마가 테이크오버를 하는 경우 가장 쉬운 방법은 우선 현재 나와 유니가 입주자 명단에 있는데 추가로 파티마를 올려두고, 이사 나갈 이름을 다시 빼는 방법이다. 우리의 디파짓은 파티마에게 개인적으로 받고, 나중에 파티마가 이사를 나갈 우리가 맞겨둔 디파짓을 가져가면 된다. 그리고 방값이 내려서 재계약을 해야만 내린 방값을 적용 받을 있다.  1 이상 에드먼튼에 생각이라면 파티마가 재계약을 하는게 훨씬 유리하다. 그리고 룸매를 다시 받고.

 

파티마가 테이크오버를 하지 않을 시에는 5월말에 이사 나가겠다고 notice 이번 안에 주면 디파짓 받는 데는 문제가 없다고 한다. 그럼 때부터 가구를 하나씩 팔는 일이 많아 진다. 그리고 청소비 명분으로 800 디파짓이 600 정도만 돌려 받을 있을 하다.

 

누군가에게 집을 물려 주는게 가장 좋은데 ..말이지. 계속해서 알아봐야겠다 ^^

 

전기회사/ 인터넷 회사/ 핸드폰 회사에도 통보를 해야 한다. 최소 한달 전에 미리 이야기를 해야지 보증금(디파짓) 쉽게 돌려 받을 있다. 이번 안에 모든 것이 결정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