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지금 10월 3일 추석이겠지 형은 서울에서 대구로.. 엄마는 집에서 음식 장만으로 바쁘겠다.
여기서 우리끼리 추석을 보내기도 그렇고....잊자~! 잊자~! (집에 전화 한 통은 드린다 ^^)
난 역시나 학원으로 고고~!!! 우리 할머니 오늘 멕시코 이민성에 가신다더니 출석하셨다. 지금 호텔에서 할아버지와 지내고 있는데 하루 450페소..헉헉.. 이제 겨우 아파트를 구했다고 하는데 한달에 8000페소 란다. 우린 3000페손데 ㅎㅎㅎ 우리집으로 추천하고 싶었지만….불편할 것 같아서 .죄송죄송.
오늘 수업은 1시에 마친다. 금요일은 특별 활동이 없다. 에에헴. 좋아라 지금부터 자유다자유. 이대로 집으로 고고고. 오늘도 결국 살사수업은 빼먹고는 깊이깊이…... 잠이 들어버렸다.
점심 때 사울을 만났다. 일주일 내내 보이질 않더니 금요일이라서 일까. 집에 있다. 사울을 인터넷으로 물건을 팔고 그리고 인터넷 카페도 하나 운영하고 있단다. 역시..부자였다. 잠시 사울과 살사 이야기를 하다가 방으로 가서 윤영이는 스페인어 공부를 난 공부하다 인터넷하고 를 반복하며 자정을 넘겼다. 역시 공부의 적은 인터넷일까. …. 밀린 블로그만 어찌어찌해서 다 업로드 하면 공부 열심히 할 것 같기도 한데…^^
내일은 윤영이 머리하는 날. 얼마 전 동네 미용실에 가보니 480 페소를 달란다. 매직 파마. 한국에 비해서는 싸지만..그래도 인건비가 싼 멕시코인데. 그래서 학원 선생님께 물어보니 200페소면 한다고 하는데..역시 외국인 바가지였나?? 목요일에 잠시 들렸던 센뜨로의 작은 미용실 알아듣기로는 150페소라…..점점 가격이 내려가는 구나. 당첨 거기로 가자.
음...나도 머리를 좀 자를까나…?? 상한 부분이 있어서 그런지 이젠 빗도 잘 들어가지 않는다. ㅎ
그럼 20000 ㅋㅋㅋ ( <- 10년 전 세이클럽에서 많이 쓰던 용어 였는데…)
<금요일 마지막 수업을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가는 뉴질랜드 남자 스티븐과 노르웨이 여자 크리스티나>
<학원 앞 도로. 후아레스 거리와 차뿔떼빽 거리 교차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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