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U.S.A)/The east

August 29 , 2009 [올란도] Epcot # 2

팬더는팬팬 2009. 10. 19. 10:51
 

(부제: 디즈니월드 티켓을 있어요!!)

 

  오늘은 여유롭게 으릉이를 데리고 에콧으로 다시 출발이다. 공원에 입장하기 , 중요한 일이 있다. 그것은 4 연장하기. 이야기는 어제로 살포시 돌아간다. 어제 숙소 로비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어떤 암표상 아저씨가 접근을 한다. 버는 방법을 알려준다며, 우리 티켓을 사겠다고 한다. 대신 조건은 우리가 4 연장해 . 그리고 카드에 싸인을 조그맣게 . 우리가 그렇게 오면, 티켓을 $50 사고, 연장하는 비용도 영수증금액만큼 주겠단다. 우리가 손해 없겠다 싶어 그렇게 하겠다 했다. 그리하여 택스 포함 $26 카드 2 4일씩 연장 성공! (연장시 카운터에서 오리지널 영수증을 요구하니 미리 준비해서 보여주면 된다) 

 

 

 

 오늘은 어제 어트랙션 위주다. GM에서 만든 자동차 실험코너는 완전 인기다. 그대로 신차가 나올 때마다 하는 자동차테스트 과정을 보고 체험해 있는 곳이었다. 이곳은 우선 FP 끊고 다른 장소로 이동. 그리고 곳은 니모를 만날 있는 수족관이다. 수족관을 조개모양 기차를 타고 가면서 감상 , 출구에는 진짜 수족관이 펼쳐진다. 그리고 곳에서 수중생물에 대해 배울 수도 있고, 수중생물 관련 퀴즈를 수도 있다. 니모랑 니모 친구들이 너무 사랑스럽게 생겼다~ 해마도 너무 신기하게 생겼다~  ㅎㅎㅎ

 

 

<조개를 타고 갑니다.>

 

 

 

<말미잘도 보이지요! 아니다 해파리죠??? ㅋㅋ>

 

 

 

 

 

 

 

 

 

<엄마 니모도 있습니다.>

 

 

그리고는 '여보, 관객들이 줄었어요'라는 4D영화를 보러 갔다. 개가 관객들을 괴롭히기도 하고, 꼬마애가 뱀으로 관객들을 깜짝 놀래키기도 한다. 미리 예상을 하긴 했지만, 나올 깜짝 놀랐다~~ ㅠㅜ 아무래도 이미지에 관련된 어트랙션이다 보니, 코닥에서 투자 만들어진 곳이다. 기업이미지 홍보 + 사회 공헌 이라는 가지 효과를 모두 노린 같다.

 

     드디어, 테스트트랙으로 향할 시간이다. 나는 덜덜덜 떨리는 마음에 팬더 손만 잡았다. 우리가 지나는 코스는 7개로, 오르막 내리막 실험, ABS실험-거친 바닥, 코너링 실험-급작스러운 커브, 기후관련 테스트- 사막지대 추운지대, 가속실험, 그리고 급브레이크로 이루어져 있었다. 갑자기 트럭이 나타나는 급브레이크 실험때가 가장 놀랐고, 춥고 더운 지역 지나는 가장 시시했다. ㅎㅎ 그리고 출구쪽에는 여러 자동차들도 전시해 놓고, 직접 앉아 있도록 전시장을 마련해 놓았다. 그리고 트랜스포머에 나오는 범블비(우리는 비빔밥이라고 부른다ㅎ) 자동차도 있었지만, 범블비는 없었다. ㅠㅜ 그리고 험머도 전시되 있었는데, 험머가 GM 줄은 알았네~ 오모나~

 

 

 

<나오는 길 옆에는 모니터에 판매용 우리 사진을 볼 수 있답니다. 요렇게 모니터를 다시 사진기로찍으면 되지요 ㅋㅋ>

 

 

 

 

 

 

 

 

 

 

 

 

   우리는 마지막 어트랙션인 '소어링'으로 향했는데, 이것도 오래 기다려야 했다. 우선, FP 뽑은 , 심바가 동물 생태계에 관한 설명을 주는 영상을 보고 나왔다. 그래도 아직 시간이 2시간이 넘게 남았다. 그렇다면 배도 고픈데 식사를 볼까? 바로 근처에 있는 푸트코트에서, 오늘 점심으로 닭가슴살을 얹은 시저샐러드와 타이음식(캐슈넛을 넣고 볶은 매운 닭고기) 주문했다. 가지 모두 맛있어서 만족~ 특히나 시저샐러드가 양도 넉넉하고, 맛도 있어 만족이었다.

 

 

 

 

 

 

 

<티켓을 판다고 생각하니 마구마구 사먹습니다.>

 

 

 

 

<토끼가 토끼를 만났을 때>

 

 

 남은 시간동안 캐나다와 프랑스, UK관을 둘러 보려고 월드쇼케이스장으로 향했다. 제일 먼저 곳은 캐나다관. 캐나다에 관해 상영되는 영상에서 우리가 갔던 많은 곳들을 찾을 있어 반가운 시간 이었다.

      그리고는 UK관으로 향했다. 어머나~ 여기는 다른 곳보다 기념품가게와 식당들도 엄청 많다. 아이리쉬펍, 피쉬앤칩스를 판매하는 노점, 영국 애프터눈티를 판매하는 , 비틀즈관련물품 판매점, 축구선수 관련 , 그리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관련 물품들도 판매 중이었다. ~ UK에는 유명한게 많구나.. 왠지 뻣뻣한 자존심이 나에게도 느껴지는 같다.

 

     그리고는 향한 프랑스관. 프랑스관은 많은 미술작품들로 모자이크 되어 있는 기둥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외에도 프랑스 화장품.향수 판매관, 고급프랑스 레스토랑, 와인샵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리고 역시나 프랑스 관련 영상을 상영중이었다. 사실, 예쁜 풍경과 매력포인트들을 어필할 있었을텐데.. 프랑스 영상은 살짝 지루하고 고리타분했다.

 

 

 

<분필로 낙서하는 아낙네>

 

 

 

 

 

 

 

<프랑스 관>

 

 

 

 

 

 

 

 

 

그리고는 옆의 모로코관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유일한 중동 국가라 특색있는 곳이었다. 밸리댄스 관련된 물품들과 기타 이국적인 물건들이 많았다. 하지만 프랑스 영상 때문일까... 아직도 몸은 졸린다.

 

 

 

 

<모로코 관>

 

 

 

 

 

 

 

 

 

 

 

 

 <모로코 모자는 작아요 ㅠㅠ>

 

 

 

 

이제는 소어링을 타러 시간이다. 프랑스 영상때문에 다운된 몸을 다시 업시키러 봐야 겠다. 사실은 조금 무섭다~ ~~ 놀이기구를 무서워 하는걸까? ㅠㅜ 표를 검사하는 곳에 반갑게도 한국분이 근무 중이었다. 인사를 하고, 무서운 놀이냐고 물어보니, 영화 보고 나온다 생각하면 된다고 하나도 무섭단다. 말에 용기를 가지고 돌진이다!!!!

     안전벨트를 하고 조금 기다리니 엄청 화면에 하늘이 있고, 하늘을 향해서 부웅~~ 날아 오른다. ~ 그리고 화면에  보이는 구름들을 통과해 캘리포니아까지 구경을 하러 떠난다. ~ 우리가 운이 좋게도 제일 앞에 앉아서 정말로 하늘을 나는 것만 같다. 정말 미국은 대단하다. 이런 만들 있다니.. 무서웠던 마음은 어디로 가버리고 정말 가슴이 뚫리는 것만 같다. !! 브라보!!

 

 

 

 

     다시 신나는 마음으로 디즈니월드 마지막 날을 누빈다. 다시 멕시코 관으로 가서 먹고 싶었던 나초와 츄러스를 먹고는 어제 탔던 멕시코 관의 배와 노르웨이 관의 바이킹을 번씩 탔다. 어제보다 감동은 덜하지만 그래도 좋다.    :)(:  

 

 

 

<멕시코 관 앞에서>

 

 

 

<나초 칩>

 

 

 

 

<츄러스 먹고 싶다고 그렇게 졸라대더니...결국 샀다.>

 

 

독일관 옆의 이탈리아 관으로 이동. 예쁜 건축물들, 피사의 사탑 모형물로 눈길을 끌었다. 근처에는 와인을 파는 , 이탈리아 식당들이 있었다. 다른 어트랙션이 없는 이탈리아관을 지나 미국관으로 향했다.

 

      미국관은 미국의 역사에 관해 영상을 보여주는데, ~ 백악관처럼 실내장식이 엄청 멋있다. 드디어 막이 올라가고, 영상은 시작됐지만 다시 꿈나라로… ^^;;;; 미국관에는 가볍게 즐길 있는 햄버거, 핫도그 등이 판매 중이었다.

 

     오늘 우리의 마지막 방문지 일본관이었다. 일본정식을 판매하는 고급식당과 가벼운 식당이 있었는데, 우리는 후자에서 캘리포니아롤을 구입해 먹었다. 이상하게 먹어도 먹어도 먹을 있을 것만 같은 날이 오늘이다. 밑빠진 독에 붓기처럼 오늘 그렇게 마구마구 먹어댔다. 그리고는 북치는 공연을 하는 일본관 공연을 잠깐 보고는, 기념품 샵을 둘러보았다. 일본 과자, 그리고 기모노, 일본 밥그릇 등의 귀여운 주방 기구들, 캐릭터 상품들이 주가 되었다. 일본의 자랑 키티도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그리고 특색있는 곳은 진주를 파는 곳이었다. 진주 교환권을 구입해 오면, 자리에서 조개를 골라 따서 진주를 준다. 그런데 조개를 따기 까지의 퍼포먼스가 흥미진진하다. 초밥집 옷을 입은 일본 청년/아가씨 들이 손님이 직접 고른 조개를 따서 보여준다. 그리고는 깨끗이 진주를 닦고, 북을 두드리며 다른 손님들에게도 보여준다. "럭키~ 럭키 세븐 밀리미따  . 베리 뷰띠뿔 베리 샤이니 콩그레츄라이숀 ~" 이렇게 외치는데………….. 웃겨죽겠다. 일본인 특유의 발음이 이렇게 재미난줄 모르겠다. 럭키 럭키 세븐 밀리미따~~ 그리고 여자의 표정이 유난히 웃겨서,, 팬더와 나는 한참을 럭키 세븐~ 럭키 세븐 하며 따라했다. 하하 그런데 진주가 되게 장사 잘된다. 신기하단 말이지~

 

 

 

<독일 관>

 

 

 

<이탈리아>

 

 

 

 

 

 

 

 

<일본관에서 먹는 롤 7불 정도>

 

 

 

 

 

 

 

 

 

 

 

 

이로써 우리의 2일간의 에콧 관광이 거의 마무리 되었다. 그리고 5일간의 디즈니월드 일정도. 누군가 디즈니월드에 대해 물어보면 강추할 만큼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어제 보았지만 리플렉션 쇼를 다시 즐기고, 디즈니월드를 걸어 나오는데.. 다시 만날 친구와 헤어지는 것처럼 아쉽기만 하다. 팬더는 나중에 아이들 데리고 다시 오자고 하지만.. 그게 과연 가능할까 싶다. $.$

     숙소로 돌아와, 티켓과 영수증을 암표상 아저씨에게 가져다 주니, 잔돈이 없다고 추가 5불을 얹어$ 80 주신다. 이히히~ 신난다~ 이로써 어제, 오늘 우리가 쳐묵쳐묵한 음식들이 공짜 음식으로 바뀌는 순간이다~ ~렐루야~ ~렐루야~   올랜도는 좋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