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U.S.A)/The east

August 31, 2009 [마이애미] 기념품에 대한 집.착. =33333

팬더는팬팬 2009. 10. 19. 11:38

 

드디어마이애미시티로이동이다. 마이애미로들어느낌은.. 그냥.. 평범했다. 너무많은기대를해설까? ㅋㅋ마음같아선하루혹은이틀동안시간을내서키웨스트를보고싶었지만. ! 유불급을외치며정해놓은일정대로움직이기로했다. 오늘마이애미에서일은우리가열심히모으는구입하기!! 그런데아무리찾아도기념품가게가보이질않는다. -_- 어쩌지.. 최후의수단인 GPS검색이다. 그래서찾아간번째.. 그냥잡화용품점이다. 옆에슈퍼가있어서장보고나왔다. 기념품사러갔다가장만보고왔다. ^^:;  그리고지나가다 KFC에서버켓에치킨이싸게팔길래 KFC직진. 그런데이런곳은처음본다.

 

     특히나동네가슬램가처럼무서워보이긴했지만..  정말살벌한일이많이생기나보다. 직원들과손님들이손가락하나접촉하기힘든시스템이다. 받는곳은돈만넣을있게작은구멍만, 음식받는곳은작은회전문처럼음식만넣고돌린다. ㅋㅋㅋ하여튼너무신기한.

 

     번째치킨은맛나게냠냠했지만, 번째부터는너무너무느끼하다. 베어물면기름기도주르륵.  에잇. 괜히버켓채로샀다. 그래도사이다로있으니너무다행이다. 크크큭

 

 

<네비가 안내해 준 마이애미 다운타운..딱히..^^>

 

 

 

 

<KFC 안-회전문에서 음식이 나옵니다. 헉..>

 

 

 

 

<돈도 이렇게 내야하지요>

 

 

 

 

<치킨을 받아요 ^^>

 

 

 

<담백해 보입니다만....속에 유전이 있습니다>

 

 

 

 그리고 GPS검색해번째곳은그냥회사다. 이름만 Souvenir들어간회사. 에잇망했다. 오늘하루허탕인생. 이대로마이애미를뜰까하다가너무아쉽다. 그래서나바호킴까페에서경찰박물관을보기로했다. 설명을읽어보니너무흥미진진하다. 탐정처럼살인사건현장을있는코너도있고, 코너에서정답을맞추면기념품도준다고한다. 그리고옛날부터지금까지경찰역사를있게경찰무기들과고문의자여러가지전시품들도많다고한다. 그래! 결정했어! ㅋㅋ

 

     그런데아무리주위를뱅글뱅글돌아도박물관은보이질않고.. 근처무선랜이잡히는곳에가서검색해보니, 올랜도쪽으로이사했다고한다. ㅠㅜ이런정보는빨리빨리업데이트가안되는거야!! 오늘시간낭비만벌서몇시간째인지… 아…

 

 

 

 

<너 뭐니???? 나 30분 달려왔어.. ㅠㅠ>

 

 

 

이대로마이애미를떠나기엔왠지오기가남는다. 사우스비치로가보자~ 관광객들이몰리는곳이니당연히있겠지싶었다. 사우스비치쪽으로넘어오는순간갑자기마이애미분위기가바껴버린다. 약간은기대보다미쳤던마이애미가갑자기럭셔리분위기로바뀌는게.. 곳이부촌이구나.. 오호라~ 우리는적당한곳에동전파킹을하고, 마이애미비치를걸어봤다. 널따랗고트인비치가아름답다. 비키니입은예쁜언니들이어디선가뛰어나올같다. 그래서물을향해~~~~ 뛰어갔는데, 가까이보니쓰레기가여기저기.. 어제거기서해수욕하길천만다행이다. 여기는예쁘긴하지만물놀이하기는어제해변이좋았으니까~

 

     그리고기념품가게들을둘러보며, 마이애미기념액자와기념핀을드디어구입할있었다. 집념끝에드디어구한. 자랑스럽다. 하하하~~ 하하하~ 하하하하~

 

 

 

 

 

<마이애미의 백미 사우스비치로 갑니다.>

 

 

 

 

<아까 전 치킨집과는 사뭇 다릅니다.>

 

 

 

 

 

 

<넓은 백사장>

 

 

 

<하지만 왠 풀들이 많은지...들어가기는 싫을 정도 랍니다.. >

 

 

 

 

<이렇게!! 어제의 해변이 백배 낫습니다.>

 

 

 

 

 

 

 

 

 

 

 

 

 

 

 

 

 

 

 

 

 

<야자수와 백사장!! 속에서 서있는 것만으로 신기하답니당!>

 

 

 

 

 

 

 

 

<백사장 건너편에는 레스토랑이 쫙~~~>

 

 

 

쟈...이제 실질적으로 미국 여행은 끝. 드디어 !! 3개월 캐나다 미국여행의 종착지!!

목표했던 마이애미를 찍었습니다.(만세만세 만만세!!)

 

 

 

<증명할 길은.이것뿐!>

 

결정해야문제가생겼다. 우리가생각했던루트로가게되면돌아가게되어시간/기름이엄청들게된다. 그렇다면우리가왔던길로다시돌아가야하는데왠지왔던길로다시가기는싫다. 그러면어쩐다마음이갈팡질팡이다. 하지만, 괜히쓸데없이고집을피우기보단오늘은고집을꺾을때였다. 다시올랜도로되돌아가자. 그리고괜히빼지말고, 우리가 6동안묶었던숙소에하루묶어가자.

 

     한국드라마 '온에어'보면서다시올랜도로향하는. 심심하다규!! 장시간운전도끄덕없다규!! 그리고익숙한올랜도에도착해서주유하고, 다시숙소로향하는.

 

왠지내일은 또다시 디즈니월드로가야것만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