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홀 캐나다/Edmonton 09

1/28(수) 설날 파티를 하자~! 난 호스트

팬더는팬팬 2009. 5. 20. 15:51

 

 

오늘 우리집에서 파티가 있는 . 그렇다고 거창하지 않고 점심식사를 준비했다.

 

초대 손님은 영어 과외 선생님 '그레이스'. 룸서비스 리더인 '매이슨' , 레스토랑 호스티스 '샤넌'

 

그리고 저녁에 고은이와 연이

 

아침부터 만두를 빚었다. 김치만두와 고기만두 2가지를 만들었는데 엄청나게 맛있었다.

그리고 떡국과 잡채도 만들고….장장 4시간이 걸려서 거의 완성할 있었다.

 

만두는 두부를 으깨고 고기도 볶고, 김치고 채썰고...헥헥.. 만두피에 싸고 100개는 만든 같다 뿌듯..^^

잡채는 어떤가. 고기 따로 야채를 길게 썰어서 따로따로 볶아야하니….겨우 시간에 맞추어서 완성..   떡국에는 흰자 노른자 지단도 만들고 말이지~~완전 노동이다.

 

 

 

<두부와 고기를 함께~주물럭~!!>

 

 

 

<내사랑 김치>

 

 

 

 

<요렇게 잘게 썰어요~>

 

 

 

<고기만두에는 소주도 조금!>

 

 

 

 

 

<만두피에 요렇게 쌉니다. 마무리는 물 한방울~!>

 

 

 

 

<가지런히 두고는 ^^ >

 

 

 

<살싹 데쳐서 간장양념으로 만들어서 먹어봐요 `얼얼 맛있당~!>

 

 

 

 

 

 

 

<단무지는 한국의 피클~!>

 

 

 

<잡채 재료 준비>

 

 

 

 

 

 

 

 

 

 

 

 

<이렇게 하니씩 따로 볶아요~ㅠ ㅠ >

 

 

 

<흰자 노른자는 이렇게 분리 한답니다>

 

 

 

<예쁘게 갈라두고는~>

 

정작 완성품 사진은 어디에.... ㅜ ㅡ

 

 

 

매이슨은 우리 선물을 가지고 가정 방문해 오셨다. 겨울 모자와 햇빛 받으면 색깔이 변하는 셔츠. 아하하 고마워라. 맛에 호스트를 하나 보구나~

그레이스 할머니는 과자를 통에 담아서 오셨네. 오겠다던 샤넌은 결국연락이 없고….^^

 

 

<매이슨과 카멜레온 셔츠>

 

 

 

<매이슨이 선물해준 모자>

 

매이슨이 낯을 가리는 할머니를 어색해 한다. 정작 할머니는 떠들면서 노는데 말이다.

 

이렇게 3시간 쯤을 이야기 하면서 놀고는 손님들을 보냈다. 휴………..차린게 양은 많지만 종류가 많이 없어서 그랬는데, 맛있었다고 하니 정말 다행이다.

 

오후에는 고은이와 연이가 와서 이것 저것 먹고 갔다.

 

다들 맛있고 하니 기분은 좋은걸?? 그래도 힘들다…..다시는 호스트 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