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방청소하는 중에 책상에 놓인 은화(25센트)를 잔뜩 발견했다.~ 세어보니 10불은 되는 것 같다. 아싸~!!
오늘 밤 멜로디의 송별 파티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미 제임스는 떠났지만 멜로디는 조금 더 놀다가 가려나 보다. 사실 여기서 사귄 주방에서 요리하는 남친이 있기에 그런가…^^
저녁 9시에 과외를 마치고 유니랑 WEM의 허드슨 (Bar)으로 향했다. 예전에 연수누나랑 왔던 곳이다. 여기 허드슨은 매주 화요일 마다 테이블을 조금 없애고 그 공간에서 춤을 출 수 있도록 해 준다.
오~그래? 어디 한번 나도 땡겨 볼까?? *****
키친 직원들, 하우스키핑 사람들이 많이 왔다. 대부분이 인도, 스리랑카, 필리핀 출신이다. 우리도 앉아서 대충 인사를 했지만 역시 서먹서먹하다. 얼굴만 알지 이야기 해보지도 못한 사람들이 대부분.
영어도 짧지만….그 특유의 억양을 사실 알아듣기간 힘들었다. 흐미…………
11시가 다 될 무렵. 분위기는 약간씩 춤을 추는 것 같은데.. 아무도 나오질 않는다. 나랑 유니가 젤 먼저 나섰다. 역시 음주가무 하면 코리안 아니것어?!!! 한번 땡겨 주시고.~!
그러니 사람들이 이제서야 하나 둘씩 나온다. 이젠 완전 춤바람 도가니탕~!
다른 손님들과 댄스배틀도 붙은 우리 트레이너 렉시미(네팔인) -
" 너 학이니??"
<멜로디- " 내가 오늘 쏜다!" >
<Ross - 후니 - arrol>
<루마니아 출신 커플 : 크리스티나 와 Adrian>
<엔지니어 Jonh 과 룸 서버- 유니>
<멜로디 와 나>
나라 스타일인가……….아무튼 다들 독특하다.
난 배가 너무 웃겨서 배아파서 쓰러져버렸다. ^^*
나와 유니는 일찍 나왔다. 내일 아침 새벽 쉬프트인 유니. 5시에는 일어나야 하니... 흐미….놀아야 되는 날 놀지도 못해유~ㅠ ㅠ
PS : 업데이트 된 사진으로 다시 룸매광고를 올렸다.
룸매야 어서 와라~~~렌트비 들고 ㅋㅋㅋㅋ
<주방-이젠 제법 갖추어졌죠?>
<거실-TV 는 아직..없어요 ~ㅠ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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