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홀 캐나다/Edmonton 08

8/26-31 (화-일) 룸매 구하기는 실패 / 내 친구 제임스

팬더는팬팬 2009. 4. 15. 16:33

     

  1. 룸매구하기
  2.  

    룸매를 구한다는 광고를 올린지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문의 매일이 벌써 10 왔다. 위치가 좋아서 인가? WEM ( 웨스트 에드먼튼 약자) 가까운 곳이라서 그런지 인기가 좋다 우하하하하 이거 일이 생각보다 풀리겠는걸~

     

    그런데 다들 다른 나라(영국, 하이티, 중남미등) 있다며 상세히 묻는 사람들이 많았다. 멕시코에서 바다사자를 조련하는 여자로 부터 메일을 받았다. 9 부터 WEM 에서 일을 시작하는데 들어가고 싶다며 자기가 일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까지 보내면서 정직한 사람이니 믿어 달라고 한다.

     그리고 후….. 에드먼튼에 도착하기로 바로 전날 2통의 메일을 받았다. 10 간격으로 메일들. 메일은 내일 도착하겠다는 메일. 번째 메일은 <정말 미안하다. 갑자기 사촌 동생이랑 살게 되었다> 는……..이런…………… 멕시코 여자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는 거절메일을 보냈건만,,,,

    나쁜 xxxx

    그래서 결국 말에 룸메구하는 것은 포기다.~!! 월말에 대부분 이사를 하기 때문에 시기를 지나면 구하는 사람이 적어진다.

     

  3. 호텔 이야기
  4.  

    아침에 출근하는데 입구에서 엔지니어 부서 사람들이 서있다. 뭐하니???? 알고 봤더니 이번 달에 고객 만족 조사에서 100% 해서 사람들에 자랑할 해서 아침 식사를 주고 있었다. 케잌과 커피, 음료수 .

    우리 하우스키핑도 이런거 하려나?? 암튼~~작은 이벤트들 너무 재미있어.~!!!

     

     

    <엔지니어 팀의 Jason 과 David>

     

     

     

        <준비한 아침>

     

     

    그리고 이건 평소 매일 먹는 나의 아침 식사.

     

     

     

    씨리얼과 머핀. 그리고 바나나/사과/오렌지 등 과일도 나온다. 대부분 그냥 씨리얼에 우유만 타서 먹고 만다.

     

     

     

     

     

  5. 친구 제임스
  6.  

    하우스키핑에 일하는 타이완 친구들이 있다. 멜로디(여자) 제임스(남자). 이제 타이완으로 돌아가는데  자기네 가진 중에서 필요한 것은 가지고 가라고 한다. 으하하 이게 떡이니????

     

     

     

     

     

             <제임스&멜로디의 집에서>

     

     

    그래서 득템한 것들.

     

  7. 겨울 외투- 제임스가 100 넘게 주고 샀다고 하는데 정말 유용할 같다.
  8. 컴퓨터용 스피커 - 얼마 까지만 해도 사려고 했던 물건이다.
  9. 탁상용 전등.- 있음 좋지?? ^^
  10. 선풍기 - 여름인데 은근히 더울 있다.
  11. 유니 청바지/잠바/작은 가방
  12. 주방 용품/ 그릇들
  13. 쓰던 타올. 이불
  14. 바느질 세트/ 캔으로 식량/ 심지어 남은 계란 까지.
  15.  

     

    케리어를 가지고 2번이나 제임스 집을 왔다 갔다 했다. 갑자기 늘어난 살림살이를 정리하느라 바빴지. ^^

     

     

    <레벨 업~!!!! 한 UNI>

     

     

    그리고 제임스와 함께한 나이트클럽 엠파이어!

     

    .

    WEM 안에 Edmonton에서 가장 나이트 클럽이 있다.

    엠파이어. 3 계단식으로 되어 있고, 쇼도 자주 열린다. 제임스가 나랑 유니와 함께 가자고 한다. 캐나다에서의 마지막 추억이라며..^^ Dress code 있을 같다면 양복을 ~! ~입어주신 우리 제임스.

    하지만 엠파이어에 도착하니 제임스 같은 분은 아무도 없던 ?? 아하하하

    10 입장료를 내고는 안으로 갔다. 겉옷 보관에 인당 3불씩. 정말 즐겁게 쑈도 보고, 술도 마시며 춤도 췄다. 그런데 갑자기 클럽 안에서 싸움이 나서  ;  급하게 나오긴 했지만….

     

     

     

    <나이트 클럽 엠파이어>

     

     

    제임스와 멜로디랑 많이 친해져서 서로의 집에 가서 저녁도 만들어 먹고 그랬다.

    8 31 제임스는 1년간 군복무를 하러 타이완으로 돌아갔다.

    일찍부터 친했더라면 좋았을 것을….나중에 타이완에서 보자

     

     

     

    <한국에서 가져온 금박책갈피의 제 1 주인공 : 제임스>

     

'워홀 캐나다 > Edmonton 08' 카테고리의 다른 글

9/5(금) TV를 살꺼야  (0) 2009.04.15
9/2(화) Melody 송별 파티  (0) 2009.04.15
8/25(월) Crazy busy day  (0) 2009.04.12
8/24(일) Roommate 구인 광고를 내다.  (0) 2009.04.12
8/23(토) 가계부 만들기  (0) 2009.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