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홀 캐나다/Edmonton 08

7/26(토): 핸드폰 다시 XX. (WEM 구경)

팬더는팬팬 2009. 1. 15. 14:13

 

오늘도 늦잠 잤다. 12시가 되어서 집을 나섰다. 시차 적응은 대체....언제쯤..이면 끝날까?? ^^;

 

핸드폰 찾기 작전 시작.

 

우선 가장 유력한 곳은 다운타운 TD 뱅크의 ATM . 버스를 타고 다운 타운으로 갔다. 어제 버스 타려고 앉아서 기다렸던 곳을 먼저 찾아보고 TD 뱅크로 향했다. 역시 ATM 주변에는 아무 것도 없고 직원에게 물어보아도 모른다고 한다. 다시 웨스트 에드먼튼몰로 향했다. 어제 장을 슈퍼로 가서 물어 보았지만 없다고 한다. 이제 호텔로 가려고 했는데 호텔은 절대로 아니라고 한다. 그래서 찾는 것은 포기. 흐미…

 

아직 버스회사에 물어보진 않았지만 왠지 없을 듯하다. 월요일에 혹시 찾게 되면 인터넷으로 팔아야겠다고 생각하고, 다시 사기로 했다. 안을 다녀봤는데 저렴한 것이 있다. 갑지가 후니가 미워진다. 이놈~! ㅋㅋ 아는 하더니….

우리는 지난 번에 100불에 구매했는데 새로운 매장에서 70불에 핸드폰을 샀다.

 

결국 핸드폰 다시 샀다. ㅠㅜ

 

 

 

< 핸드폰- 30 화소 카메라가…ㅋㅋ>

 

 

 

 

 

신형을 아니지만 우리는 전화만 쓰기에 관계없다. 그냥 70불을 잃어 버린 치면 된다. 당장 우리의 연락처가 필요했기에 월요일 까지 기다릴 수는 없었다. 정착 초기여서 집도 구해야 하고, 혹시 있을 모를 좋은 기회를 잃는 비용이 크기에 바로 핸드폰을 다시 만들었다. 이참에 유니의 잃어버린 지갑을 다시 사려도 여러 곳들 다녔지만, 옷가게는 많지만 지갑가게는 거의 없었다. 맘에 드는 것도 없다. 잠시 안을 구경해본다.

 

 

 

<쇼핑몰>

 

 

 

 

    <WEM 중앙에 위치한 아이스링크>

 

 

 

<보물섬도 있어요>

 

 

 

 

<물총 쏘기~!>

  

윽 힘들어.......몸도 피곤하고 해서 우리는 다시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집에 오니 벌써 저녁이다. 민박 집이 외진 곳이여서 서쪽 끝까지 다녀오려면 한번 나가면 왕복 버스 시간만 5시간은 걸린다.

동안 밀린 일기를 정리하고 오늘은 이만 .

 

피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