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os] 버기(buggy) 타고 누비는 폭포길. [Apr 22 Thu 2010] 일어나 하늘을 보니, 구름이 잔뜩 껴 있다. 지난 5일 동안 반짝 반짝 날씨 좋다가 맘 놓고 놀려고 한 날 이렇게 흐리다니!! 말도 안 된다!! 바닥을 보니, 밤새 비가 살짝 왔는지 젖어 있기까지 하다. 어쩌지. 어쩌지. 일정을 하루 더 미루자니, 오타발로 장 날을 놓치게 되고… 역시 시간 있을.. 남미(South America)/Ecuador 2010.06.12
[Banos] 체력 회복 100% !! 일기쓰기와 함께 !! [ Apr 17 ~21 2010 ] 바뇨스에서 일주일간의 시간은 참 단순했다. 아침 10시쯤 느지막하게 기상을 한다. 그리고는 블로그를 한 번 쓰윽~ 둘러본다. 한국 시간은 자정인지라 친구들과 메신져로 간단하게 이야기도 하고, 집에 전화 해 안부도 확인한다. 그리고는 넉넉한 시간인지라 5불당 남미게시판 Q&A 답글도.. 남미(South America)/Ecuador 2010.06.12
[Quilota-Banos] 에콰도르의 백두산 [Apr 16 Fri 2010 ] 춥고, 매트리스의 시트가 너무 작아서 몸을 조금만 움직였다 하면 돌돌 말리는 통에 제대로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눈을 떴다. 작은 오두막에 불 꺼진 난로가 눈에 가장 먼저 띈다. 으 춥다! @.@ 팬더는 아침 먹으러 떠나고, 밤새 배 앓이를 한 나는 방 안에서 대기 한다. 꼼짝 할 수도 없이 .. 남미(South America)/Ecuador 2010.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