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zco] 만남, 그리고 이별 Jun 27 Sun 2010 아픈 배를 주려 잡고 잠에서 깼다. 어제까지 분명 멀쩡했는데 갑자기 아프다니. 아침부터 화장실을 들락 날락 거리니 기운이 쭈욱 빠진다. 이건 분명 어제 성아언니와 같은 증세. 아마 어제 같은 것 때문에 탈 났는데 내가 조금 더 늦게 증상이 나타난 것 같다. ㅠㅜ <마추픽추 기차. 천정.. 남미(South America)/Peru 2010.10.05
[Macchu Picchu] 꿈에 그리던 마추픽추에 서다 Jun 26 Sat 2010 이불 안에서 일어 날까 말까를 수 없이 고민하다 4시 반에 벌떡 일어 났다. 에이~ 평생 한 번의 기회인데 가 보자. 힘들면 중간에 포기하면 되지, 시작도 안 하고 포기할 수야 없지. 나중에 이야기를 들어 보니, 다른 사람들도 이불 안에서 한 참을 고민하다 이불 밖으로 나왔다고 한다. 급경.. 남미(South America)/Peru 2010.10.05
[cuzco ~ Aguas calientes] 위조지폐 사건~ 덜덜덜~ Jun 25 Fri 2010 차에 불필요한 물건들을 빼 놓고 호스텔에 맡겨 둔 다음 피삭으로 향한다. 아참, 그 전에 해야 할 일은 현금 출금하기와 마추픽추 입장권 사기 이다. 각자 돈을 출금 하고, 입장권을 사기 위해 사무실로 향했다. 학생 할인을 받게 되면 1인당 63 솔레스(약 27,090원)다. 우리 모두 학생증이 있어.. 남미(South America)/Peru 2010.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