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 04 Mon 2010
오랜만에 늦잠 자고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 한다. 오늘은 무조건 휴식~ 계속 쉬기로 했다. 아침 일찍 어제 같이 있던 부부가 나가서 오늘은 우리 둘만 이 곳을 사용한다. 사모님이 방으로 편하게 자리도 옮기라고 하셔서, 2층에서 침실을 사용하다 1층으로 자리를 옮긴다.
아침은 팬더표 프렌치토스트, 그리고 짜파게티 + 남자의 자격 동영상!! 그 동안 보지 못했던 에피소드 들을 다운 받아서 보는 데, 너무 너무 재밌다. 예전에 고등학교 때 합창반이었던 내 옛날 생각도 조금씩 나고… ^^
드디어 깔레파테까지 왔구나!! 캐나다 북위 60도부터, 이 곳 남위 50도까지!!
내일은 가족들끼리 놀러 오신 분들과 함께 모레노 전망대 가기로 했다. 밴 하나를 빌려서 전망대와 근처 농장에 들렀다 오는데, 2자리가 남으리 우리도 같이 다녀 오시라고 한다. 하나 하나 꼼꼼하게 우리를 챙겨 주시는 린다 사모님. 참 감사하다. 그리고 그 다음날은 모레노 빙하 미니트레킹 초대권이 하나 생기셨다고, 한 명 무료로 미니트레킹을 갈 수 있다고 해서, 팬더가 가기로 했다. 생각지도 못한 스케쥴이 생겨 버렸네 ^^
난 오늘 하루 종일 밀린 일기 쓰고, 팬더는 블로그 업데이트 했다. 아직도 우리 블로그는 페루에 멈춰 있는데, 얼른 얼른 따라 잡아야지!! 푹 쉬니까 참으로 좋구나!! 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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