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South America)/Argentina

[El Calafate] 스테이크 + 와인 = 성대한 점심 시간 ^^

팬더는팬팬 2010. 10. 23. 01:07

Oct 03 Sun 2010

 

 

 

~~  린다 비스타로 볼까? GPS 마침 위치가 저장되어 있어서, 헤매지 않고 린다비스타에 도착할 있었다. 사장님, 사모님께 인사 드리고 방으로 들어 갔다. 곳의 형태는 우리가 바릴로체 근처에서 많이 봤던 방갈로 아파트호텔이었다.  사모님이 비수기 배낭여행자용으로 아파트호텔 채를 개방해 둬서 곳으로 짐을 옮기고 오랜만에 여장을 풀었다.

 

 

 

 

<어제 밤에 칼라파테에 들어 오면서....>

 

 아침이   마침 같이 쓰는 중년 부부가 계셔서 같이 이야기도 하고, 빵이랑 커피도 얻어 먹었다. 분들도 남미사랑에 계셨다고 하는 , 우리가 떠난 오후에 오셔서 얼굴을 보지 못하고 떠난 분들이셨다. 나이 답지 않게 너무 젊으신 덕분에 즐겁게 시간을 보낼 있었다. 그리고 마침 일이 있으시다 해서, 슈퍼로 가서 야채랑 고기랑 이것 저것 왔다. 그리고 내일 또레스 파이네로 트레킹 가시는 분은 곳에서 먹을 비상 식량을 넉넉히 구입하셨다

 

 

오늘 점심은 고기!! 원래는 로모를 사려고 했었는데, 마침 떨어져서 비페 안초 라는 부위를 사고 나서, 사모님께 여쭤 보니 한국의 꽃등심 부위라고 샀다고 칭찬해 주신다. 헤헷!! 고기랑 와인을 같은 쓰시는 분께서 쏘셔서 정말 부르게 얻어 먹었다. 그리고 스파게티 면을 삶아서 쫄면같이 쫀득한 비빔국수, 그리고 짜파게티 스프를 이용한 짜장면도 조금씩 먹고, 바릴로체에서 초콜릿까지 후식으로 먹고, 계속 이어지는 이야기~ 이야기~ 저녁까지 먹지 않아도 만큼 너무 너무 부르다.  아저씨가 아주머니 음식 솜씨 자랑하는 같다. 빠른 속도로 맛있게 만들어 내시는 솜씨! 그리고 정말 친구 같이 아주머니 성격이 너무 좋아서 눈치 보지 않고 즐겁게 이야기도 많이 하고 편하게 지낼 있었다. 

 

 

 

<오랜 만에 맛보는 집 밥의 느낌!!>

 

 

 

 

 

 

오랜만에 따듯한 물로 씻고, 배가 터질 고기 반찬에 와인도 실컷 먹고, 침대에 누으니 너무 너무 편하고 좋다. 좋아 좋아. 우리를 편안히 쉬게 주는 린다 비스타!   린다!  :)(:

 

   내일 새벽 일찍 떠나시는 분들, 뒤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