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South America)/Argentina

[Bs As] 호스텔의 일상

팬더는팬팬 2010. 10. 19. 13:07

Aug 12 Thu 2010 

 

 

 

 깐시오님 부부가 떠나고, 소연이도 슬슬 준비를 한다. 익숙했던 얼굴들이 하나 둘씩 사라지고, 조금은 새로운 얼굴들이 채워진다. 이렇게 계속 누군가 오고, 누군가는 떠나는 .

 

  

 

 

 

 

 

 

 

 

 

 

 

 

 

 

볼리비아에서 처음 만나고 곳에서 다시 만난 김상진씨와 이호경씨 부부. 처음엔 조용하신 분들이라 생각 했는데, 호경 언니 입이 열리니 너무 너무 재미있는 이셨다.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생긴 에피소드와 가족들 얘기에 시간 가는 모르고 열심히 들었다. 거기에 세라 종철오빠의 어렸을 얘기와 여러 가지 에피소들. 서로 강심장 출연 것처럼, 수위 강한 이야기들을 빵빵 터트린다. 덕분에 우리들은 즐겁게 웃을 있었다.

 

 

   오늘 저녁은 닭볶음. 곰곰이표 닭볶음이다.경재씨, 호균씨,  지영언니, 예전이, 상진오빠와 호경언니, 재영언니, 소연이 , 상구, 토끼, 팬더, 곰곰. 남아 있는 사람들 모두 사이 좋게 그릇씩 뚝딱 했다.  그리고 지영언니와 예전이, 상구, 성무씨는 수르 공연 보러 버리고~ 소연이는 공항으로 떠난다.

   소연이가 가고 , 안에 물건을 두고 갔다고 생각하고 후다닥 뛰어 나갔는데, 알고 보니 우리 마시라고 기증하고 와인이라고 한다. 많은 소연양. 먹을 ! 부에노스에 뒤로 와인과 쇠고기는 정말 먹는다. ^^

 

Ps. , 뜨거운 논란의 중심에 있던 김치는 결국 우리가 먹기로 했다. 얼마 멜라니님이 이메일을 보낼 , 김치를 담가 놓고 먹는다고 들었는데 그러지 말고 먹으라는 신신당부도 있었기 때문이다. 그냥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먹자 ^^ 라고 결국 결론을 내렸다. 아무튼 모든 것이 아니다 보니 어렵기만 하다.

 

 

 

 

 

 

 

<남미 사랑의 숙박 보드. 이제 사람들이 많이 줄었답니다.>

 

 

 

 

 

 

 

<지영양과, 예전양, 상구랑 함께 팬더는 학생증은 만들러 Oviaje 여행사로 갑니다. 60페소.>

 

 

 

<상구...신기종 소니의 파노라마 카메라를 들고 정신없이 찍는다>

 

 

 

<도착하니........문은 굳게 잠겨있고...~!!! 젠xxx>

 

 

 

<우리 넷은 문앞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면서 잠시 기다려 보지만...>

 

 

 

<새침때기 예전양은...이미지 관리에 바쁨..ㅋ 결국 그냥 돌아왔답니다.>

 

 

 

 

 

<7월 9일 거리>

 

 

 

<7월 9일 거리와 오벨리스크(하얀색 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