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South America)/Peru

[Nazca] 기다리던 손님이 오시니…

팬더는팬팬 2010. 9. 16. 09:14

Jun 15 Tue 2010

 

 

 

   기다리던 종철 오빠가 오질 않아 걱정이 된다. 혹시 무슨 일이 생긴 아닌 걱정 걱정. 11시가 되어 1층에서 오빠 목소리가 들리는 같아 내려 가보니, 드디어 한국사람 3인을 이끌고 드디어 도착 했다. 7개월 만에 모습인데도 별로 낯설지가 않다.

 

   우선 짐을 내려 놓고 오랜만에 수다를 떠는 , 술이 빠지긴 그렇다 중에 파는 곳을 찾으니 있을 턱이 없다. 결국 집에서 파는 포도주 2 병을 와서 조촐하게 술자리를 가졌다.

 

   성필-주희 커플은 자원봉사 활동을 하다, 일이 끝난 잠깐 여행을 하다 한국으로 돌아가는 친구들이었고, 세민이는 종철오빠가 콜롬비아 쿠엔카에서 만나 동행한 친구 였다. 결국 이야기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방에 올라 가니 새벽 . 이래서야 내일 출발은 무리!! 내일 하루 자고 모레 출발하기로 했다. 이렇게 나스카에서 9일간을 있는 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