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Mexico)/In Oaxaca

Oct 29 Thu 2009 [Oaxaca] 몬떼 알반 - 아늑한 고대 문명의 도시

팬더는팬팬 2009. 11. 5. 12:36

 

오늘은 몬떼 알반 가는 . 어제 완성한 팬더 토끼의 셔츠를 입고 12시가 되어서 출발 합니다. 역시나 번에 길을 못찾고 몇번을 물어서 1시간 만에 꼬부랑 오르막을 올라 도착 합니다. ^^ 바로 왔음 40 정도면 도착했을 같군요. 때로는 이렇게 길을 헤매는 것이 잼있기도 합니다. 에헴.!!

 

 

 

<신발 고치기 결정판. 결국 붉은 신발끈을 샀습니다. 오직 빨간색 밖에 없더군요 ㅠㅠ 가격은 100원 ㅋㅋ 대만족. 여행 때 가 아니면 언제 언벨런스 신발을 신어 볼까요 ^^>

 

 

 

<몬때 알반으로 가는 길, 계속 되는 꾸부렁 오르막기. 오른쪽으로는 오아하까가 보입니다.> 

 

 

 

 

<오아하까 센트로 벗어나서 작은 동네로 가면 삼발이 오토바이가 주요 교통수단이 됩니다.>

 

 

 

 

 

 

여기는 주차료를 받질 않네요 앗싸!! 몬떼 알반의 입장료도 51페소.

 

 

 

<매표소>

 

 

 

<그죠? 어제랑 같은 디자인의 표>

 

 

 

몬떼 알반.

하나의 문명입니다. 멕시코에는 마야, 아스텍, 떼오띠우아칸 문명외에도 있습니다. 기원전 800 부터 올멕 문명을 기원으로 기원전 300 사뽀떽 문화에서 꽃을 피운 문명. 위에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곳은 아름답고 고요하다.

 

 

 

 

 

 

입구에 들어서면 우선 경기장이 보인다. 곳은 경기를 하는 . 엉덩이와 팔꿈치 등으로 공을 가지고 경기를 펼졌다고 하는데, 이긴 팀은 신에게 축복을 받는다고 믿었다고 한다. 보존 상태가 매우 좋았다.

 

 

 

<어찌 한쪽 계단만 무너졌네요-주변에 지반이 약한 곳이 있어서 올라가지 못하게 해둔 곳도 있습니다.>

 

 

 

 

<몬때 알반에서...내려다 봅니다.>

 

 

 

<볼 경기장>

 

 

경기장을 지나면 왼쪽으로 중앙 광장이 나오는데 잔디 밭으로 넓게 이어진다. 곳곳에 건물들이 솟아 있지만 너무 크지 않고, 작지도 않은 아담한 중앙광장이다. 초록색 바닥 위에 솟아난 흙색 건물이 2000 전의 마을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지만 단지 조용하고 편안한 마을에 같은 기분이 든다.

 

 

 

 

 

 

 

 

 

<중앙 광장>

 

 

 

 

 

 

 

<무서진 기둥들..하지만 세월은 자국을 볼 수 있습니다.>

 

 

 

 

<20년 전에는 별로 볼게 없었답니다. 지금은 이렇게 보수를 많이 해서 건물들이 서 있는 듯 합니다.>

 

 

 

 

 

 

 

 

 

 

그리고 오른 쪽에는 북쪽 제단이 나오는데 계단을 올라가야만 제단과 무덤들을 있다. 북쪽 제단에 솟은 건물 위에 오르면 몬떼 알반이 한눈에 들어 온다. 이렇게!

서늘한 그늘에서 잠시 앉아 중앙 공원을 내려다 보기가 좋다. 떼오띠우아칸은 거대했지만 거리가 삭막하고  지치게 만들었지만 곳은 전혀 불편한 기분이 들지 않는다.

 

 

 

 

<북쪽 제단>

 

 

 

 

<이 사진을 보고...마추픽추라 해도 사람들이 믿을까요?? 마침 전화카드에 마추픽추가 있습니다.>

 

 

 

 

<다르긴 다릅니다. ^^>

 

 

 

 

<어느 관광객이 사진을 찍어 달라네요.

팬더 사진기를 집으로 보내고 난 후, 사진 찍고 있는 모습이 담진 사진이 없어서....^^; 한번 찍어 봅니다.>

 

 

 

 

 

 

 

 

 

 

다시 내려가서 남쪽으로 가보자. 남쪽 제단으로 가는 길에 정오 때의 비석의 그림자로 하늘을 관측했던 비석 18. 춘분/추분 때엔 그림자가 없고, 동지 때는 4.4 m 가장 그림자. 하지 때에는 반대 쪽으로 17cm 그림자를 그렸다고 한다. 이곳의 위도는 약 북위 16도 정도.

 

그리고 댄서들의 전시장. 마치 춤을 추는 듯한 모습의 조각을 가진 돌들이 나란히 서있다. 밖에 있는 것들은 가짜 . 진짜 돌은 몬떼 알반 입구 근처의 박물관 안에 전시 되어 있다.

 

 

 

 

 

<비석 18>

 

 

 

 

<댄서들의 전시장>

 

 

남쪽 제단. 북쪽 제단의 꼭대기 보다는 조금 낮지만 또 한번 몬때 알반의 전경을 느낄 있다. 제단 위에서 몬때 알반의 반대쪽으로 가보면 오하까 주변의 산들이 만드는 계곡을 있다. 남쪽 제단 바로 앞에는 천문대가 있다.

 

 

 

<남쪽 제단으로 슉슉슉~>

 

 

 

 

 

 

 

 

 

<맞은 편에 북쪽 제단. 바로 아래의 건물이 천문대 입니다.>

 

 

 

 

<지금은...도찰 중.>

 

 

 

<단체 관광 어르신들이 돌아 갑니다.>

 

 

 

<기념 사진 한 장은 꼭 남기세요! 팬더껀 없습니다. ㅠ ㅠ >

 

 

 

 

<박물관 내. 특이한 모양의 그릇들이 많습니다.>

 

 

 

 

<진짜 비석들>

 

 

곳에서 3시간 정도면 여유롭게 걸으면서 사진도 찍고 그늘에 쉬면서 돌아 있다. 우린 만들어온 도시락이 아까워 다시 차로 가서 유적지로 다시 올라와서 점심을 먹고 산을 내려갔다. 오후 5시가 다되어 무렵. 몬떼 알반 입구 옆에 다른 출구가 있는데 문이 열린다. ???? 개찰구를 통과하지 않아도 들어 있는 길이 생긴 . 여기로 오는 버스는 거의 5~6 되면 끊긴다. 자가용이나 렌터카를 가지고 경우에 문으로 들어 온다면 공짜로 유적을 있을 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