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가 역시나가 되었다. 아침까지 윤영이는 헬레레~~했고, 난 결국 혼자서 갔다.
캐나다에 와서 어디 혼자 가보기는 또 처음이네 ㅋ
오늘은 동영상만 주구장창 봤다. 매리어트의 역사, 매리어트의 서비스 정신 등….정말 졸렸지만 꿋꿋히 고개를 들고, 눈 만 감고 있었다. ^^ 점심은 호텔의 뷔패 식당인 kitchen bistro 라는 곳에서 먹었다. 신참들이 가는 코스인가 보다. 제법 괜찮았다. 특별히 Welcome to marriott 라고 써진 초코렛까지 기념으로 우리 팀에게 준다. 매리어트…2일째 긍정적 마인드 150% 상승하는 순간이다. 과연….한번 기대해보자.
출근은 바로 내일 부터.!
<환영 쪼꼬~!>
<호텔 연회장 복도>
<매리어트 매인 Gate & 건물>
집으로 오니 다행히 유니가 깨어있다. 얼마전에 180불 어치 Safeway 에서 장본 것으로 데리야끼 치킨이랑 soybean 수프를 만들었다. 미안하긴 했나보다. 이 화상아.
참. 얼른 집을 구해야 하는데 큰일이다. 어제까지 연락했었던 그 아줌마는 연락이 안되고, 음….내일은 직접 집을 보러 가야겠다. 마침 방을 찾는 중에 호텔에서 일하는 할머니 데보라랑 연락이 닿았다. WEM (웨스트에드먼튼 몰) 과 걸어서 10분 거리 라고 하니 일단 한번 가보자.^^ 월 600불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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