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 생각/깡총 깡총

자동차 여행자를 위한 남미 육로 국경 넘기 정보

팬더는팬팬 2010. 10. 27. 11:25

- 북중미 편에 이어, 남미 편도 정리 해 보았습니다. (: :)

 

  1. 파나마 - 콜롬비아 (2010 1 25)
  • 도로가 없는 관계로, 차는 배에 실어서 보내고 사람은 비행기 타고 입국.
  • 자동차는 Seaboard 업체를 통해, 쉬핑비 USD 1,160 + 기타 USD 11.25(파나마) + 포트 이용료 COP 195,150(콜롬비아) 지불.
  • 비행기는 2 기준, 파나마시티 - 까르타헤나 USD290.4 지불.
  • 콜롬비아는 자동차보험 필수 나라(SOAT- 쏘앗이라고 발음하며, 경찰 검문마다 쏘앗 보여달라고 ). 회사 마다, 사무실 마다 1개월 단위로 혹은 3개월 단위로 팔기도 . COP136,000(3개월) 구입.
  • 파나마가 미국차 부품 구하기도 쉽고 싸니 필요한 부품은 무조건 많이 사서 가는 편이 좋다. (타이어, 엔진오일, 벨트, 브레이크, 쇼바, 필터 등등)
  • 파나마 기름이 싸고 좋으므로, 가능하면 가득 채워서 콜롬비아로 보내는 편을 권장.
  • 도로사정 - 노면상태는 괜찮으나 넘어 구불 구불하다.
  • 톨비를 도로상태에 비해 지나치게 자주, 그것도 많이 받는 편이다.
  • 까르푸(대형슈퍼마켓) 보러 갔다가, 털린 있음 -> , 차에 알람 달았음 , 메데진에서 COP200,000

 

 

  1. 콜롬비아 - 에콰도르 (20103 21)
  • 입출국세 없음. 세관 직원도 친절.
  • 자동차 보험 필수인 나라로, SOAT(쏘앗) 구입. USD16(3개월)
  • 에콰도르 기름값이 단연코 싸기 때문에, 콜롬비아에선 최소의 기름만 가져오는 편을 권장.
  • 도로사정 - 콜롬비아에 비하면 도로 상태 훌륭하고, 저렴한 톨비.
  • 상대적으로 경찰들도 순하고, 젠틀 . 
  • 검사는 대충 눈으로만 .

 

  1. 에콰도르 - 페루  (20010 5 7)
  • 페루 국경에서 주차, 훈증 명목으로 USD 2.75 징수.
  • 자동차 보험 필수인 나라로, SOAT 구입. USD 40(1)
  • 에콰도르 기름값이 싸고 좋으므로, 가능한 에콰도르에서 가득 넣어 오는 것을 권장.
  • 도로 사정 - 도시간 도로는 좋으나, 작은 도시간 도로는 별로. 특히 와라스 가는 길은 최악. - 비포장 + 구멍 도로가 무한 반복.
  • 페루 경찰들이 제일 드세고, 어떻게든 뜯으려고 안달 사람들 같아 보였음.
  • 세관 직원들도 빡빡하게 굴고, 전체적으로 사람들이 에콰도르 사람들 보다 거침.
  • 검사 체크 포인트가 세관 지나서 있으나, 3 내에 끝나는 정도로 복잡하지는 않았음.
  • 톨게이트가 지나면 항상 경찰이 대기 - 서류 검사 - 검사 이어 .

 

  1. 페루 - 볼리비아 (2010 7 1)
  • 입출국세는 없으나 입국 , 볼리비아 경찰에게 도장비 명목으로 (?) 뜯김. 20 Boliviano. 경찰들이 통과 포인트 마다 도장을 찍어 주고 때마다 돈을 요구 하는 , 따로 정해 금액은 없으나 약간씩 돈을 쥐어주는 것이 불문율 당당하게 돈을 요구 . (볼리비아 입국 , 우유니 마을 가기 , 투피싸 가기 .) 처음엔 달라는 대로 줬으나 나중에는 깎았음. ( 3, 처음엔 20, 번째는 10, 번째는 5)
  • 자동차 보험 필수인 나라로, SOAT 구입 BOL99(1)
  • 볼리비아 옥탄가는 84 고정이지만 기름이 싸서, 볼리비아에서 기름을 넣길 권장.
  • 꼬파까바나 - 라파스 구간 도로는 매우 좋고, 우유니 근처 도로들은 최악 중의 최악. 여기서 망가 졌음. 게다가 부품 구하기도 쉽지 않아서 차가 고장 나면, 부품을 가는 것이 아니라 엔지니어들이 모여서 어떻게 부품을 만들거나 고칠지 고민한다.
  • 페루에 비하면 볼리비아 경찰들은 수줍음이 많지만 많이 괴롭히지는 않음.
  • 톨비는 정해진 금액이 아니라, 목적지를 이야기하면 즉석에서 금액이 써진 쿠폰 같은 종이에 목적지를 준다. 그러면 목적지 까지 나오는 톨게이트 마다 종이를 내밀고 통과하면 .
  • 볼리비아 비자 받을 , 비행기 대신 자동차 등록증을 제출하면 .

 

  1. 볼리비아 - 아르헨티나 (2010 7 19)
  •  입출국세는 따로  없음.
  • 지금까지 거쳤던 나라 , 어떤 나라보다 검사가 철저. 마약 탐지견까지 동원하여 안을 헤집어 놓았음. 다시 미국이나 캐나다로 돌아 느낌.
  • 자동차보험이 입국 필수. 국경에 차를 세워 두고 택시 타고 근처 마을까지 가서 보험을 들고 와야 . 아그로 살타에서 인터내셔널 차에 관한 보험을 들어 . (1 기준 88페소) 사무실에서 원할 보험 연장을 있다고 하지만, 미리 보험을 드는 편이 좋음. 나중에 보험 사무실 찾느라 고생했음. 아르헨티나 뿐만 아니라 근처 나라인 볼리비아, 칠레, 우루과이, 파라과이, 페루, 브라질 등에서 커버 가능 보험 증서를 무료로 . 
  • 상태는 남미 다른 나라 으뜸. 세계에서 가장 넓은 도로에, 휴게소 시스템에 모든 것이 되어 있음.
  • 볼리비아 기름값이 월등히 싸나, 국경 마을에선 외국인에게 차등 요금을 적용한다. 우리의 경우 현지인에게 부탁하고 기름을 사오는 방법으로 볼리비아에서 비상 기름까지 채워서 아르헨티나로 넘어 왔음.
  • 아르헨티나, 칠레는 국제운전면허가 있어야만 운전 가능.

'토끼 생각 > 깡총 깡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애 첫 벌금을 내보다 ㅎㄷㄷ  (0) 2011.07.19
팬더와 토끼는  (0) 2011.05.05
내 마음을 움직인 Tango.  (0) 2010.09.05
소식 전합니다. ^^*  (0) 2010.08.29
세계지도와 얼만큼 친하신가요?  (0) 2010.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