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Quiaca - Tilcara] 아르헨티나 쇼크. 띠용@@ Jul 19 Mon 2010 줄을 서서 아르헨티나 입국 도장(3개월)을 받는 건 어렵지 않았다. 현지인들로 붐비는 국경이라 오래 도록 줄을 서야 했지만, 별로 개의치 않았다. 가장 어려운 순서인 차량 통과 과정에 대비해야 했기 때문이다. 다른 나라 입국할 때는 되지 않았던 긴장감이 방화벽처럼 우리를 에워싼다. ..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0.10.13
[Villazon] 기름 넣기 007 작전 Jul 19 Mon 2010 아침이다. 오늘 하루는 바쁠 것 같으니 부지런히 움직여야지. 국경부터 갈까? 기름을 먼저 넣을까? 하다 기름을 먼저 넣고 가기로 하고, 주유소로 GO GO!! 그.런.데 휘발유를 외국인에겐 2배나 비싼 리터당 7 볼리비아노를 받고 있었다. 이게 말이 되!! 주유소에서 외국인에겐 리터당 7, 내국인.. 남미(South America)/Bolivia 2010.10.12
[Tupiza - Villazon] 강풍으로 황량한 도시 빌야손 Jul 18 Sun 2010 오늘은 투피싸를 떠나는 날. 투피싸에서 한 거라고는 편히 쉰 것 밖에는 없지만, 이 도시 보다는 지금까지 중 가장 좋았던 숙소를 떠나기가 아쉽다. 어린왕자 아저씨는 아침 일찍 떠나고, 우리도 뒤 이어서 떠난다. 가기 전 기름 넣고 가기 위해 주유소에 들렀는데, 강풍 때문에 전봇대가 쓰.. 남미(South America)/Bolivia 2010.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