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arata Iguazu] 큰물을 만나다. [Nov 30 Tue] '자고 일어나면 괜찮아지겠지' 라는 생각으로 잠이 든 지난 밤. 아침에 일어나도 상쾌하지 않고 축 쳐지는 게… 그리 괜찮지는 않은가 보다. 우리가 기운 빠져 덩달아 기운이 빠진 건 아닌지, 은정이가 걱정된다. 로비로 가서 아침을 먹고, 우리가 사용한 시트와 열쇠를 돌..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1.11.20
[Puerto Iguazu] 우울한 날, 비까지 내리고 [Nov 29 Mon] 생각 보다 많이 덥지는 않다. 에어컨이 고장 나 더워서 잠을 잘 못 잘 줄 알았는데… 생각 보다 잘 잤다. 점점 열악한 상황에 익숙해 지는 것 같다. <호스텔 인 전경. 유럽 친구들이 딱~ 좋아할 만하죠?> <우리가 머물렀던 곳! > <요길 올라가면 라운지랑 수영장, 식당이 있답니다.> 7..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1.05.03
[El Chalten] 강풍~ 이 것이 파타고니아 바람! Oct 09 Sat 2010 푹 자고 일어 나니, 내가 꼴등은 아니었나 보다. 2층에서 잔 팬더 발이 1층으로 쑥 내려 오고, 거의 동시에 잠에서 깬 토기와 팬더. 주방으로 나가 보니, 우렁각시가 어느 새 아침 식사를 차려 놓았다. 성대한 아침식사!! 사과, 토마토, 머핀, 엠파나다, 비스킷, 숩 등등 상이 가득 찬다. 우리 .. 남미(South America)/Argentina 2010.10.23
[Banos] 버기(buggy) 타고 누비는 폭포길. [Apr 22 Thu 2010] 일어나 하늘을 보니, 구름이 잔뜩 껴 있다. 지난 5일 동안 반짝 반짝 날씨 좋다가 맘 놓고 놀려고 한 날 이렇게 흐리다니!! 말도 안 된다!! 바닥을 보니, 밤새 비가 살짝 왔는지 젖어 있기까지 하다. 어쩌지. 어쩌지. 일정을 하루 더 미루자니, 오타발로 장 날을 놓치게 되고… 역시 시간 있을.. 남미(South America)/Ecuador 2010.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