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South America)/Bolivia

[Tupiza] 건강해진 토끼와 팬더, 으릉이

팬더는팬팬 2010. 10. 12. 09:42

Jul 17 Sat 2010

 


 

 

 7 반부터 10시까지 제공되는 아침 식사. 늦게 가면 음식 떨어질까 자는 팬더는 깨워서는 아침 뷔페로 출동. 간단하게 빵이나 많은 뷔페 겠지라고 가볍게 생각했는데, 보니 훌륭한 뷔페 였다. 스크램블도 박스에 잔뜩 들어 있고, , 비스킷, 요거트, 씨리얼, 버터, , 따듯한 우유, 따듯한 , 커피, 핫초코, , 망고 주스 모든 것들이 풍족하게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 스스로 아침을 먹지 않는 것만으로도 너무 편하고 좋은데 종류도 다양하고 있는 아침 식사에 우리도 마음이 넉넉해 진다.

   배불리 아침을 먹고, 인터넷이 되는 로비로 나갔는데 와이파이는 되지 않고 공용 컴퓨터만 있었다. 컴퓨터도 구식이고 인터넷도 느려 답답하고, 공용 컴퓨터엔 한글이 인식 리도 없었다.  그렇다고 인터넷 케이블을 노트북에 꼽아 쓰지도 못하게 , '그림의 '처럼 사용할 없는 컴퓨터 였다.

 

 

 

 

<우리 방에서 내려다 보는 호텔>

 

 

 

<태양열로 물을 데우는 시스템이라고 하는데...물은 얼음 같이 차다. >

 

 

 

<황송한 아침 식사에 정신을 못차리는 두 사람..특히 계란에 감동 받았음>

 

 

 

<호텔 거실>

 

우린 으릉이 수리를 위해 메까니꼬를 찾으러 나가 보기로 했다. 나가는 길에 우연히 만난 어린왕자 아저씨. 벌써 자동차 여행만 8 하고 있다고 하는데 한국에도 적이 있다고 한다. 3개월 정도 자동차 여행을 했었는데, 산들이 많고 예뻤다 했다. 앞으로 파라과이 쪽으로 예정이라고 한다. 우린 아르헨티나로 가니, 다시 이렇게 우연히 만나기는 어려울 같다.

  

   마을 주민이 알려 메까니꼬(기술자)에게 가서 으릉이 바퀴 안을 열어 보자, 갑자기 어제부터는 나는 소리의 근원을 찾았다. 정확한 명칭과 쓰임새는 모르지만 중간에 걸림쇠 같이 생긴 것이 나사채로 부러져서 이상한 소리를 냈던 것이다. 교체를 해야 하지만, 여기선 부품을 구할 수가 없으니 아저씨가 고쳐 주겠다고 한다. 그리고 우연히 발견한 브레이크의 문제. 아저씨가 일찍 발견해서 다행이지 아니면 큰일 했다. 오늘 곳에 같다. 성심 성의껏 으릉이를 고쳐 아저씨께 한국 기념품도 하나 드리고는 세차를 하러 갔다.

 

 

 

 

 

 

 

<부러진 곳. 예전에 과테말라에서 수리 할 때도 교체 했던 부분이다.>

 

 

 

<볼리비아로 와서 엔진 룸에 먼지가 뽀~~~~얗게 앉았다.>

 

 

분명히 밖에는 세차를 한다고 놓고서는 막상 가면 하지 않는 곳이 많아서 여러 군데를 돌아봐야 했다. 번째 곳에서 30볼리비아노를 내고 드디어 세차를 있었다. 드디어 소금기를 벗어 낸다. 완전히 건강해진 으릉이. 그리고 어제 잠을 잤더니 건강해진 토끼와 팬더. 이제 우리 모두 건강하다.

 

 

 

 

다시 호텔 주차장에 으릉이를 넣고 싶은데 저녁 6시까지 기다려야 차를 넣을 있다고 한다. 불안하지만 밖에 차를 대고선 점심을 먹으러 갔다. 오랜만에 만들어 먹지 않고 먹는 점심.

 

 

 

 

 

 

 

 

시장에 바지 수선을 맡기로 갔는데 3시까지 점심 시간이라 문을 열지 않는다. 고민을 하다 다시 숙소로 들어 와서는 팬더는 낮잠. 일기를 쓴다.

 

 저녁 시간에 맞춰 일어난 팬더는 배가 고프다고 , 저녁을 먹으러 근처 닭고기 집으로 가서 간단하게 저녁을 해결 한다. 오늘 하루~ 정말 쉬었다. 가끔은 이런 날도 있어야지.

 

 

 

 

 

 

 <팬더가 건강해 졌습니다.>

 

 

 

<닭고기 스프와 함께..>

 

 

 

  <프라이드 치킨도 함께~!ㅋㅋ 배터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