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홀 캐나다/Edmonton 09

5/4 (월) 가구 팔기 성공~!

팬더는팬팬 2010. 2. 12. 05:16
 

유니와 함께 쉬는 .

 

얼마 가구 리스트를 미리 만들어 두었다.

TV, 쇼파, 테이블 . 모두 가격을 매기고 혹시 사가는 사람들을 위해서 합계 가격을 쉽게 있도록 엑셀로 표를 만들었다. 종류가 무려 70 가지. 것도 있고, 받은 , 밖에서 주워 것도 있다.

있음 팔아야지~ㅇㅇ

 

저녁에 잠시 연이가 집에 다녀갔다. 50인치 TV 작은 테이블, 전등이 필요하대서 예약시켰다. 그리고 연이 집까지 우선 가지고 있는 것들은 배달도 해주고….TV 나중에 친구들을 불러서 함께 옮기기로 했다.

 

 

저녁을 먹은 후….이제 남은 가구들 중에서 쓰지 않는 것들을 렛츠고 에드먼튼(한인 사이트) 광고했다. 쇼파, 가습기, 믹서기, 그리고 겨울용 타이어 등….

 

그리고 10시경...어느 아저씨로부터 전화가 왔다. 괜찮으면 지금 집에 가서 물건 있냐고 한다. 캐나다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필요한게 엄청나게 많다는데….당연 환영이지~!!

 

가족이 모두 오셨다. ^^ 엄마, 아빠 아기 까지. 친척 분까지 동행.

결국 집에 있는 집기 들을 모조리 쓸어 갔다.

정말 이민 오신지 얼마 되지 않아서 DVD 우리가 한번 하고 손도 안된 인생게임까지 싹싹~쓸어서….말이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식탁이나 부피가 책상은 5 말에 다시 와서 가지고 가지고 하고, 새벽 1시에 돌아 가셨다. ^^ 오늘 금액은 600 가량. 아하핫.

 

거실이 허전하다. 10개월 정들었던 가구들인데 ..모으는데만 2개월 이상 걸린 것들. 하루만에 거의 팔리다니...이런… 허무함. ^^

 

그래도 몸이 가볍다. 몇가지 가구만 팔면 . 상황을 보니 미리 광고를 하지 않아도 듯하다.

 

으흐흣. 꽁돈 생겼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