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홀 캐나다/Edmonton 09

4/9(목) : 떠나는 날을 앞당기다.

팬더는팬팬 2010. 2. 12. 05:04

    계속해서 7 1일에 여행을 출발 한다고 생각해 왔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캐나다 비자가 7 2 까지다. 내가 계속 이렇게 생각했을까? 지금 집에서 6월까지 살더라도 6 20 쯤에는 떠나야한다. 10일은 그냥 날리는 .. 그럴바에는 그냥 5 말에 집을 비우고 에드먼튼에 있어야 한다면, 연이 집이나 다른 곳에 부탁을 해서 머물러도 같다. 흑…...그럼 우리집에서 날이 한달 뿐이야??? 갑자기 급해진다. 파티마에게는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하며, 가구파는 문제, 일은 언제 그만 둬야할까?? 정리는? 한국으로 보낼 짐들은….??? 음….스페인어 공부는 하나도 못했는데… 

     

    차근차근 준비하자.

     

    목록을 한번 적어 볼까?? 우선..그래

     

  1. 국제 운전면허증 알아보기
  2. 자동차 타이어 갈기 + 필요한 장비 미리사기
  3. 파티마에게 설명하고 테이크오버 물어보기
  4. 엘리네 집에서 자동차 매뉴얼 가지고 오기
  5. 디파짓 엘리네 집에 부탁하기
  6. 전기, 인터넷, 핸드폰 해지하는 알아보기.
  7. 언제까지 일할 날짜 정하기
  8. 구체적인 여행일정 세우기
  9. Couch surfing 적극 활용하기. 국가별 클럽에 가입.
  10. 메리어트에서 레퍼런스 받기
  11. Facebook 점검.
  12. 나의 블로거 정리
  13. 밀린 일기 정리
  14. 스페인어 쪼끔이라도 보기
  15. 에드먼튼에서 정든 사람들 다보기 (이든,, 노이, 듀이, 탄야, 그레이스할머니 ..)
  16.  

     

     

    악악악 …왜 일케 많은겨

     

     

    그리고 멕시코에서 워크캠프를 하려고 했는데 예전에 여자는 지원이 안된다는 거북이 보호하는 캠프가 있었다. 그래서 포기하고 있다가 다시 접속해보니 남자만 지원 가능 하다는 란이 사라져있다. 음….

    그리고 멕시코의 캠프가 정말 많이 늘었다. 환상의 비치가 있는 칸쿤에서도 캠프가 있다. 그럼 해변으로 놀러 있구 ㅋㅋㅋ 얼른 알아보고 정해야지~!! 룰루루~~ 8 중순 쯤에 시작하는 것으로 하면 좋겠다. 가격은 한국에 20만원. 현지 멕시코에 30만원 정도 부담을 해야한다. 50만원에 2주간 활동. 그렇게 싸지는 않지만…..하나의 경력에도 들어가니 나쁘지 않겠다.

     

     

    정말 결정해야할 것들이 생각보다 많네. 슝슝슝 속도를 내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