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홀 캐나다/Edmonton 09

4/7(화) : 계속되는 비싼 수업.

팬더는팬팬 2010. 2. 12. 05:02
 

비싼 수업. 내가 많이 들은 말이다.

예전 주차를 못해서 견인 당했을 처음 :180

그리고 몇번 있었지만…잘 기억이…^^

 

최근에 자동차 보험 때문에 125 내넌 것을 170 내라는 고지서를 받았다. 예전에 윤영이도 보험에 가입하려고 했었다. 프로커 말이 추가금 없이 가입이 가능하다고 했다. 그런데 25세가 안되어서 돈을 더내라고 나중에 통보를 받았다. 당시 윤영이가 전화를 받고는 다음 내가 다시 브로커에게 전화해보라고 했지만 그냥 무시했다. 가입을 안겠다는 된다는 생각에 그냥 전화를 안한 것이다. 하지만 사실 가입이 되었던 . 따지러 사무실로 갔다. 맘대로 가입시켰냐며. 처음 무료라는 말에 가입을 하겠다고 했었고, 그리고 추가금 조항에 내가 다시 연락을 한적이 없는데 내가 추가금을 내야하고 따졌다. 브로커도 일단 자기가 추가금이 없다고 것이 자기 책임이지만, 다시 전화를 하지 않아서 생긴 오해는 잘못 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미 Head 오피스에서 발송되 고지서라서 자기는 바꿀 없다는 . 헐…...젠장할 캐나다 서비스다. 서비스 변경 비까지 해서 거의50불이나 내야한다. 어떻게 이야기를 해도 말이 안통하는 브로커. 보험을 바꿔버릴까라고 이야기를 했지만. 어쩔 없다.

 

매월 1일에 내야하는 집세를 4일날 내게 되었다.이유는 1일과 2일에 두번이나 찾아 갔지만 데빗카드 머신이 고장이 나서 수가 없었다. 그래서 고치면 내려고 했다. 3 날에도 고장이 나있다는 팻말을 보고는 결국 4일재 개인체크로 내게 되었다. 그랬더니 늦게 돈은 냈다며 25 벌금쪽지가 날아왔다. Rental 사무실에 전화 걸어서 따졌다. 만큼 했고, 너네 머신이 고장이 나서 돈을 못낸 것을 내가 벌금을 내야하냐고. 그랬떠니 체크와 머니오더로 원래 돈을 내는것이 원칙이고 데빗은 그냥 옵션이었다고 한다. 헐………. 지금 계속 데빗으로만 결제해 왔는데 말이다. 계약서에 쓰여있다며 어쩔 없다고 한다. 정말….짜증이 머리 꼭대기 까지 난다.

 

그리고 도서관에서. 여행갈 빌렸던 DVD 만화책(꽃보다남자) 반납하러 가니 느닷없이 15불을 내라고 한다. ... 알고 봤더니 DVD 1주일 기한이었다. 책이랑 DVD 대여기간이 달랐던 . 몰랐다. 처음이라서 몰랐다고 하니 다행히 DVD 연체금은 빼준다. 그래서 8불만 내고 왔다.

 

이렇게 벌금 형식으로 금액이 상당하다. 여기 캐나다를 몰라서 그런 것이지 아님 재수없는 사람에게 걸려서 그런건지….아님 내가 힘이 없어서 당한 것인지. 아무튼

 

계속 되는 비싼 수업.

 

그래서 짜증이 나서 25 벌금과 함께 다음달 방값까지 내버렸다.

 

PS 그리고 . 오늘 A+B 간염예방 접종을 했다.(남미, 아프리카, 동남아 여행 대비)  우선 주치의에게 가서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손님이 없어 얼마 기다리진 않았다. (보통 3시간) 우리나라에서는 A 간염예방 접종만 맞으면 된다고 하는데 여기는 A B 통합 본이 있어서 그냥 맞기로 했다. 그런데 진단서를 받아서 내가 직접 약국에가서 주사약을 사와야한다. 이런 시스템이라니 ㅋㅋㅋㅋ 가까운 약국으로 가니 헉…약 하나에 80불이 넘는다. 컥…...혹시나 싶어서 WEM 안의 약국으로 갔다. 62???? 뭐야? 어떻게 같은 약이 다른 값에 팔리는 것이야?? 약은 호텔 베네핏으로 커버가 안되는 것이기에 고스란히 돈을 다내야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주사 한대에 10만원이라던데^^  그리고 처음 맞은 날로 부터 1 , 그리고 6개월 , 다시 맞아야 한다, 우리는 1 뒤에만 한번 맞고 6개월 후에는 뭐…..다른 나라에서 맞아야 겠다.  의사할아버지께서 늦게 약을 가져온 우리를 기다려 주셨다. 오랜만에 친철한 캐네디언을 봐서 기분은 좋다~!! 주사는 조금 아프다. 얼얼한 정도. 감기약 주사보다 아픔. 다음날 까지 계속 얼얼함이 느껴진다. 한달 뒤에 잊지 말고 가자.!! 남미에서 까지  아프기 시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