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1(토) : CS (Couch Surfing) 에서 숙박을..^^
아침부터 CS클럽에 들어 갔다. 한국을 떠나면서 거의 찾아보지 않았는데 Yellowknufe 여행이 다가오니 무료 숙박이 혹시나 있나해서 가보았다. 이런…..
그 작은 도시에만 50여명이 가입되어있다니..윽 당장 다음주 수요일에 떠나는데 시간이 없네
몇시간 동안 계속 컴퓨터에 앉아서 메일을 보냈다. 이런 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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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This is Joungmin park, from South korea.
Now, I live in edmonton. I have been here for 8 months.
But I am gonna leave here on this July and go to tavel
around world.
well...
I am gonna visit Yellowknife on Thursday (26th)and stay
for 3 days there. Actually, and suddenly we got a Vacation for a week.(Mar 25th ~ 31st) : )
I have never experienced this CS, but there is similar site (hospitality club) and I used to use and enjoy that site.
well ....
Can I Stay your home for couple of days? (for 3 days: 26 th - 29th) I will be there with my girlfriend (Uni)
We love Trip, and take a photo is our hobby.
Aurora,,,,,!!!! We have to see and take a picture : )
This is last chance to see that in my life.
Thank you. byebye~Seeyou.
Joungmin. & Uni (girlfriend)
DIRECTIONS:
My home is near WEM ( WEST EDMONTON MALL) It takes just 10 min. by walk. There is lots of bus to come WEM from bus terminal and airport. when you arrive in Airport you can take a sky-suttle to come WEM. it takes 40 min. And I will take you to WEM.
ADDRESS:
F407 briarwynd court NW
175 street, 82 Avenue
Edmonton, Alberta, T5T0V5
Canada
PHONE: +1 -780-709-5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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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몇분안에 답이 왔는데…...내가 7월에 도착 하는 줄 알고 알았다고 한다. 헐…...바로 다시 다음 주에 간다고 보냈는데 이미 나가고 없다 .
계속 해서 옐로우나이프 가는 중간 도시에도 가능 한지 숙박이 가능한지 메일을 여기저기에 보냈다.
예전에 사용하던 Hospitality club 에서도 알아 봤지만 CS가 활발했다.
과연 구할 수 있을까….2주 전에만 미리 연락을 줬더라도...괜찮았을텐데…ㅠ ㅠ 생각도 못했다..
그러면서 이번 옐로우나이프 자동차 여행과 나중에 미국/ 캐나다 자동차 여행을 생각하면서 캠핑 용품을 알아봤다.음… 우선 차에 냉장고가 있으면 좋겠다. 내 욕심으로는 전기밥솥, 냉장고, 전자레인지, 전기스토브 까지 다 사용가능 했으면 하지만….조금 힘들것 같다.
12VDC-->110VAC 인버터라는 것이 있는데, 물론 차량에 설치하는 것이다. 그럼 자동차의 12V 배터리에서 나오는 전기를 110V 교류로 바꾸어 준다. 컴퓨터나 MP3같은 용량이 작은 것들을 사용하는 것은 무리가 없다. 하지만 냉장고나 특히 전열기(전기주전자, 스토브, 전자레인지) 는 요구전력이 높다. 실제 기기의 전력은 1000W 쯤 되는데, 그럴려면 약 적어도 1500W 정도의 인버터는 있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모터류나 전열기는 기기를 작동할 때 큰 전력을 필요로 한다. 인버터가 전기를 변압할 때, 요율이 있어서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최대 전력의 약 80% 정도 이다. 음…..복잡하단 말이양~~~ㅠ ㅠ
1500W 인터버는 약 300불이다. 헉…..이다. 비용도 문제고 그리고 충전도 문제다. 자동차 시가잭으로 하는 것이 제일 편리한데 시가젝은 전류 용량이 10A 쯤 된다고 한다. 그럼 12V * 10A = 120W 정도. 전기를 얼마나 사용하는냐에 따라서 다르지만 120W의 에너지를 사용해야 할 곳이 너무 많다. 음…….
그러다가 잘못되서 과전류가 흘러 시가잭 휴즈가 끊어지면 또 곤란하다..GPS 부터 다 사용할 수 가 없으니… 방법은 배터리에서 바로 인버터로 굵은 전선을 직접 이어서 사용해야하는데 차량이 서있을 때 본넷을 열어서 집게로 배터리 + - 단자를 바로 연결하면 되지만 …..엄청 불편하겠지????? 아니면 차 안쪽으로 구멍을 뚫어서 연결할 수 있지만….사실 좀 귀찮다. ㅋㅋㅋㅋㅋ 혹시 누가 잘못 해서 인버터랑 전선이랑 분리하기라도 한다면...그건 완전 개방된 살인 무기가 된다. 합선이라도 되면 불꽃이 튀기면서...꽈광~~. DC 라서 이고 80A의 고전료여서 잘못하면….정말 죽을지도…ㅠ ㅠ
악악악~~~!!! 예전에 일했을 때도 배터리를 많이 다루어서 이론이나 과정, 어떤 기기는 사용가능 하고 어떤 것은 사용못하는지 대강을 알겠는데 굳이 위험을 무릅쓰고 까지 그렇게나 기기를 사용해애 할까??
그냥 아이스박스, 부탄가스용 랜지, 가스연료를 가지고 다녀도 밥은 해먹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다. 문제는 가격대 효율 , 그리고 위험 부담이 적은 쪽으로 선택을 해야한다는 거지~!!
그냥 기른 넣고 쓰는 발전기를 돌려 버릴까 보다.
저녁에 Sage 일을 하는데 Jason이라는 녀석이 짜증나게 한다. 옆 라이브 라는 바에서 옮겨온 서버인데 날 계속 이용해 먹는다. 정말 나중에는 화가 많이 났다. 매니져 새라에서 말해야겠다 싶다가도…...그냥 참고,, 오늘은 집에 왔다. 휴휴….정말 머리가 다 아프네. 오래 일한 브라이언이나 다른 사람들은 나에게 부탁도 정중히 하고 자기일은 알아서 척척하는데 이 자식은 자기가 바쁘지도 않는데도 계속 나에게 뭘 시키는 투로 이야기를 하는 군 . 조금만 더 지켜보야지~!!! 이놈. 용서치 않을 테다.
집으로 와서…… 매일이 3~4개쯤 왔는데 전부다 I am sorry로 시작한다. 너무 늦게 보낸 나의 잘못이다.
좀 더 기다려 보자...제발~~~~이게 해결되면 300불 정도 돈을 굳힐 수 있다. 그 곳의 하루 숙박비는 100불 쯤 한단 말이야~ㅎㅎ
늦게까지 또 캠핑 장비을 알아보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컴퓨터를 하다가 잠이 들었다. 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