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홀 캐나다/Edmonton 09

3/19(목) : 잠자는 아파트의 도령.

팬더는팬팬 2010. 2. 12. 04:41

5 반에 벌떡 일어나서 유니를 데려다 줬다. 난 뭐….천하 장사니????

 

그리고 잤다. 11 일어나서 카레를 먹었다. 역시 캬레는 마신 다음 날이 맛있는 같다.

 

발이 퉁퉁 부어서 괴로워하는 고은이를 집까지 데려다 주고, 지난 번에 마무리 짓지 못한 문고치기를 시작했다. 이제 안쪽은 커버만 덮으면 된다.  어라...젠장할...덮기 전에 테스트를 하는데 부러졌다. 악악악악~~동네방네 고쳤다고 소문 내놨더니….이런…또 다시 붙이자. 다행히 본드가 여유있게 남아서 붙일 있었다. 음….그럼 다음에 부러지겠지. 가만히 보니 떨어진 부위는 충분히 단단히 붙었는데 나머지 부분이 뻑뻑해서 힘이 많이 들어간다. 그래서 부러졌구나. 기름사서 뿌린 다음에 커버를 덮어야겠다. 본지도 됐는데 슈퍼스토어(한국의 이마트) 가서 함께 사야지.

 

2 반에 유니가 마친다. 아침에 만든 카레를 밥에 얻어서 (유니가 먹을..-..도시락) 유니를 데리서 셔틀 정류장으로 갔다. 근데 셔틀에서 유니가 내리지 않는다. 놓쳤나 보다. 호텔 까지 가자 (집에서 타고 7) 유니를 픽업해서 장보러 .

 

슈퍼스토어에서 고기, 아채, 씨리얼, 컵라면, 버터, ...다음 주에 여행 들까지 함께 집어 들었다. 이번 주의 슈퍼슈토어의 쿠폰은 200 이상 구매 25 짜리 상품권을 준다. 헐….200 넘기는 버거운데. ..다음 , 화요일에 가면서 먹을 과일과 함께 한꺼번에 사야겠다. 사야할 목록 없이 무작정 와서 머리만 아프고, 시간이 걸리는 같다. 그럼 우선 구워먹을 고기와 방청윤활제 WD-40( 회사 다닐 하루에도 통씩 쓰던 거였다.) 샀다. 200 것을 10불에 소핑을 마치고.( 3시간이나 걸렸다. ) 소득 없는 3시간 쇼핑을 마치니 완전 피곤하다.

 

저녁에 먹으려고 샀던 고기는 그대로 냉동실로 들어가고, 8시에 잠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