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홀 캐나다/Edmonton 09

3/15(일) : 연수 누나 생일

팬더는팬팬 2010. 2. 12. 04:35
 

아침 일어나니 벌써 11시다. 부재중으로 연수 누나 전화가 들어와 있었다. 어제 유니가 만든 케잌을 가지고 오늘 잠시 누나에게 가려고 했는데. 은근히 두렵다.

 

어제 전화도 못받았고, 아침에도 못받았고, 이거 왠지 해야만 하는 숙제를 남겨둔 기분이다. 다시 연락이 누나. 우리는 2시에 누나 집으로 갔다. 오전에 앤소니(연수 누나 남편) 딤섬을 먹으러 갔다가 우리 까지 조금 싸와서 케잌이랑 함께 먹었다. 물론 생일 축하 노래도….^^

 

오늘 새로운 사실을 알았다 딤섬은 중국 말로 Brunch 라는 . 아침과 점심 사이에 먹는 식사. 홍콩,중국 만두이름인 알았다. 완통,덤플린이 만두이고 딤섬은 식사의 종류라는 앤소니의 설명. ..그렇구낭~점점 똑똑해 지는 . ^^

 

오후 4시에 세이지 출근이여서 일찍 나왔다. 나오는 발걸음이 가볍다. ㅋㅋㅋ 숙제 .

 

세이지에서 오늘 마치고 카지노 Certer bar에서 놀기로 모양이다. 나도 가자고 한다. 유니가 11 반에 마치는 같이 집으로 가려고 했는데 오늘은 모임에 가야할 같다. 그래서 결국 유니를 집까지 데려다 주고 다시 12시에 카지노로 돌아왔다. 많은 이야기를 했지만 정작 많이 알아 듣지는 못했다  나라는 내가 나라는 아니라는 것을 한번 느꼈다. 다들 즐거운데 나만 별로 재미가 없다. 우리나라였음 좋았을 텐데…….   집으로 오니 2 . 유니가 아직 안자고 기다렸다. 내거 금방 온다고 하고 나가서 금방 알고, 기다렸는데 늦게 와서 입이 나와 있네.

으크크 살짝 쓰다듬~~~해주고 얼른 잠들었다.

 

부터는 집에 일찍 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