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홀 캐나다/Edmonton 09

2/22 (일) : 에드먼튼 제일 장로교회로..

팬더는팬팬 2010. 2. 12. 03:12
 

 

아침에 일어나니 벌써 8 . 헉……...어제 밤에 sick call 해야 하지만, 잊고 그냥 자버렸다.

모하메드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유니가 아파서 오늘은 가지 못하겠다. 말이다.. 거짓말 해서 미안.

그래도 오늘은 교회에 가야해서 말이지… ^^

 

유니가 아프단다. 그래서 교회에 도착하니 11 . 이미 예배는 시작되어서 한참 목사님이 말씀 중이시다.

 

12시가 되니 예배는 . 헐……..30분…..ㅋㅋ

 

그리고 이혜경 권사님. 내가 가는 병원 의사선생님 엄마다. 여기까지 데리고 오신 . 반갑게 맞으시며서 사람들을 소개한다. 역시 교회에는 새로온 사람을 굉장히 반긴다. ^^

 

예배가 끝난 우리는 따로 나이 모임을 가지러 갔다.

 

음…..남들 보기가 그럴까 유니랑 나는 여기서 약혼자 사이다. ㅋㅋ 특히 종교단체에 있는 어르신들 보기에 좋지 않을 까봐서 결혼할 사이라고 이야기하고 다닌다. 교회에서는 청년부(대학생들) 결혼하고 후의 집단이 따로 있는데 나와 유니는 어중간한 위치. 처음에는 결혼 모임으로 가라고 했지만, 공식적으로 결혼은 하지 않은 상태니 그냥 청년부로 갔다.

 

다들 나이가 어려보인다. 오늘은 유난히 새로 사람이 4명이나 있어서 다들 신기해 한다. 20~30 사이에 U of A 학교 학생들이 대부분이고, 백인도 있었다. 다들 부모님이 여기에 계시면서 고등학교 이민을 와서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 영어도 대따 잘한다. 우리나라에서 보던 대학생들과 같았다.

우리가 피앙새라고 하니깐 다들 우아~~그러면서 부러워하기도 하고 신기해하기도 한다. 1시간 동안 앉아서 자기 소개도 하고 서로 궁금한 점도 많이 물어 보면서 놀았다. 나중에는 사발면 그릇까지. ㅋㅋ

 

유니의 치즈케잌은 이혜경 권사님의 차지가 되었다. 여기 애들과 나눠 먹으면 좋았을 텐데, 처음 만나자 마자 육개장과 호떡을 주며 집에 가서 맛있게 먹으라고 하고, 우리가 들고 있는 것을 보고 " 이거 내꺼지?? " 라고 바로 물으셔서 어쩔 없이 빼앗겼다. ^^ 물물 교환이로다. 케잌을 담았던 ( 케잌을 구울 틀이 된다.) 까지 함께 가져가 버려서 유니가 우울해 한다. 슈퍼 스토아에서 8 같다. 하나 사서 이제 시간 물물 교환을 하자. ㅋㅋㅋ 다음에 다시 찾아오면 된다. 김치 포기랑 함께.

 

2시쯤 교회를 떠났다. 다들 좋은 사람들이었다. 어려운 일이 있거나 그러면 언제 든지 이야기 하라고 한다.

 

근데 이렇게 피곤하니?? ㅎㅎ 별로 것도 없는데 처음 만나는 사람들이랑 보는게 오랜만이라 신경 많이 썼나보다. 작은 한국을 다녀온 느낌이랄까….

 

 

 

그리고는 근처에 있는 한국 슈퍼로 갔다. 지난 번에 감자 조림을 간장을 써버려서 이번에는 걸로 사야겠다. 근처 T & T 에는 작은 간장만 판다. ^^

 

국간장 작은 , 양조간장 대땅 , , 물엿(반찬용) 사고 아이스크림 2 까지 군것질하기. 25 내고 집으로 갔다. T & T 가서 마저 장을 볼려다가 이거 피곤해서 얼른 가서 쉬어야겠다.

 

집으로 와서.

 

유니는 바로 쓰러져서 누워 버렸고, 얼른 호떡 2개를 데워서 침대에 누워서 ( 아내의 유혹) 새로운 한국 드라마 카인과 아벨을 열심히 봤다. 잼있어~ ㅎㅎㅎ

 

유니는 5시에 출근한다. 같이 차를 타고 세이지로 출근했다. 언제나 있던 serge 보이질 않는다. 어제 그렇게 얼굴이 좋아 보이고, 주먹으로 문도 치며 화를 내더니, 결국 그만 뒀다고 한다. 음…….매일 시작 때와 끝날 악수하던 serge 없으니 많이 허전하다. 그래서 급하게 Adrian ( 메리어트 레스토랑에서 supervisor 일하는 part time 으로 Sage 에서 바텐더로 함께 한다.) 서버로 처음 일하게 되었다. 터프한 날이 같다면서 잔뜩 긴장하고 있다. 호텔/레스토랑에서 일한 경력이 6년은 되니 잘하겠다. ㅎㅎ 돈도 많이 벌겠다. 부러워..^^

 

손님이 적어서 10 반에 완전히 마감 있었다. 유니는 11 반에 끝난다. Sage 사람들 끼리 카지노에있는 Tap 25 하러 갔다. 이렇게 끝나고 술도 마시는 구나. ^^ Adrian 먼저 가서 이야기 했다. 여자친구인 크리스티나 ( 유니의 슈퍼바이져이다.) 에게 얼마 자메이카로 여행을 가서 프로포즈를 했다고 들었다. 그래서 어떻게 프로포즈 했냐며 물었다.

 

자메이카에 7 마일이나 펼쳐진 해변이 있는데 아침 8시에 함께 나가서 해가 뜨는 아무도 없는 해변에서 반지를 주며 했다고 한다. ㅋㅋ 서로 결혼을 생각이 있던 사람들이라 승낙은 당연한 거였지만, 직접 프로포즈를 하는 것은 다른 같다. 내년에 고향인 루마니아도 돌아가서 결혼할 꺼라고 한다.

 

언제 결혼 하지?? ㅎㅎㅎ

 

Kokanee 맥주 한병을 마시고 있으니 Sarah, Luise, Troy 왔다. Tanya 쉐프 할아버지에게 끌려서 집으로 갔다. 25 차이가 나는 탄야와 쉐프할아버지 맞나보다. ㅋㅋㅋ

 

10여분 정도 앉아 있다가 먼저 나섰다. 맥주 값은 안내도 된다고 하네 ^^ 아하하

 

집으로 가장~슝슝슝~~집으로 가는 길은 유니가 운전했다. 음주운전은 No.

(캐나다에서 음주 운전 측정하는 경찰을 한번도 본적이 없다. 듣기로는 선을 그어두고, 그냥 똑바로 걸어보라고 한단다.)

 

집으로 와서…. 호떡 , 육개장 한그릇씩 먹고 1시간 동안 수다 떨었다.

 

맞다……. 벌써 22일이네. 6 뒤면 룸매 써니가 나간다. 어서 룸매 광고를 올리자.

 

지난 달과 달라진 점은……….이사 들어올 날짜. 가격은 500. 그리고 차가 생겼으니 무료 주차에 관한 사항은 뺐다. 이제 인도인은 받지 말아야겠다. 인종차별 인가??? 하지만 인도사람들의 분위기는 거의 비슷한 같다. 예의가 없다고 할까...아무튼. 요렇게 광고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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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are neither a nighr owl nor an early bird, cause our working shift.

 

We are tidy, so we'll clean up our room.( You must clean your room yourself)

 

and we are social & outgoing guys. we love talking with other people.

 

We don't have our children and pets.

 

Our hobby is taking a photograph, and we like learning something for example salsa dance, spanish. and we love travel so much. and we like food worldwide so we don't care what you cook. also we can exchange our food each other if you want.

 

Every Tuesday I go to YMCA (collingwood park) and enjoy sword martial art with other masters. Sometimes I learn Taichi.

 

Also you can invite your guest sometimes, we can enjoy together.

 

I & my girl share a cell phone now. Sometimes I can answer or My girl friend can answer when you call me.

 

You can email me : mailto:iceswan@hanmail.net

 

& call me : 780-709-5871

 

 

Thank you.

 

 

- Young m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