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Central Ameri.)/Nicaragua

Jan 06 Wen 2010 [Granada] 나카라구아에는 순대가 있다?

팬더는팬팬 2010. 1. 19. 06:34

 

서둘렀지만 9시를 넘겨서 출발 하게 되었다. 지난 밤에 왔던 길을 되돌아서 San rafael del sur 지나서 마나구아 방향이 아닌 그라나다 방향 (동쪽)으로 향했다. 차에 문제가 생길 까봐 조마조마하면서 달렸는데 다행이 길이 아주 좋았다.

 

 

 

 

 

 <먹음직스런 닭 한마리가 보입니다.>

 

 

 

 

 <아가를 숨겨 뒀군요>

 

 

 

 

<둘인가요??>

 

 

 

 

<셋이 되었습니다.>

 

 

 

 

<모와보니 넷입니다.>

 

 

 

 

 <앞서 가는 아빠 닭은 신경도 안쓰는 군요 ^^;>

 

 

 

점심 그라나다에 도착했다. 그라나다는 과테말라 안티구아 같은 존재라고 한다. 식민지 풍의 도시가 매력적이라는데 곳곳에 솟은 원색의 성당과 골목골목 즐비한 파스텔 톤의 집들이 곳이 그라나다 임을 말해주고 있었다. 우선 숙소에 가기 전에 차를 타고 도시 한바퀴를 ~~둘러봤는데 걸어서도 충분히 둘러볼 사이즈이다.

 

숙소는 론니에 나오는 hostel esfinge. 곳을 선택한 이유는 바로 주차장. 주차장이 있다고 해서 갔건만 사용할 없다고하는 매정한 아줌마. 숙소의 다른 장점은 위치. 중형 슈퍼마켓과 재래시장이 바로 코앞에 있어서 장을 있고, 주방까지 있어서 오늘 우리는 카레를 먹기로 했다. 어쩔 없이 근처의 사설 주차장으로 차를 이동 시키고 (하루 20 C) 무더위를 피해서 잠시 침대에 누워서 숨을 돌린다. 오늘은 정말 덥다. 

 

시장 구경을 가볼까??? 시장이 제법 크고 업는 것이 없다. 주로 채소와 과일을 파는 곳이 많고, 시계 고치는 , 신발 가게, 가방 가게, 옷가게, 잡화등 다양하다. 눈길을 것은 바로 순대. 색깔이 비슷해서 가까이 가서 보니 우리나라 순대랑 똑같이 생겼다. 다른 점은 당면이 아는 쌀을 넣었다는 . 가격은 1 C(60) 싸다. 일단 의철이와 하나씩만 먹어봤는데 쌀이 들었고 차가워서 딱딱하다. 조금 데워서 먹으면 맛있을 같다. 번씩 우리나라 음식과 비슷한 것이 보이면 반갑다. 다음. 쫄깃한 호떡 같은 재질에 치킨 너켓 만한 사이즈로 같은 것이 있었다. 가격은 2 C. 물을 발라서 먹는데 맛난다. 길거리 음식 중에 제법 맞는 . 이렇게 맛만 보고는 오늘 시장 구경은 .

 

 

 

 

 

 

 

 

 

 

 

 

 

 

 

<어마어마한 양의 고추절임>

 

 

 

 

 

 

 

 

<니카라구아 순대 발견~!!>

 

 

 

 

<요건 참 맛있습니다. 달콤한 것이~^^>

 

 

 

 

<라스베이가서 이 후로 다시 만난 슬롯 머신>

 

 

 

자동차 문제로 과테말라에서 만난 금호타이어 그레고리 사장님께 전화를 하러 인터넷 방으로 갔다. 과테말라까지 유선은 분당 6C. 인터넷은 시간당 16 C 이다.  같아서는 곳에서 기다리면서 정품 쇼바를 받아서 교체하고 다시 출발하고 싶다. 그래서 사장님께 까지 물건을 보내 있는지 물어보니 긍정적이시다. 차가 무거워서 아무것이나 사용하면 안되고, 지금 현재 사용 중인 가스식 쇼바는 장거리 여행에는 맞지 않다고 하신다. 그렇다면 정품이나 나은 사양을 설치해야 하는데 용수철이 달린 기계식 쇼바가 있다고 한다. 현지에서 우선 알아보라고 하신다. 일단 사장님도 관련된 부품을 알아보고 내일 다시 전화 달라고 하신다. 됐다. 이렇게 해외에 있는데 도와줄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대해서 감사하다.

 

카레를 만들자. 호텔 옆 슈퍼마켓에서 가슴살을 가지고 샐러드와 카레를 만들었다. 최근에 요리한 중에 가장 맛있는 식사였다. 온두라스 한인교회 목사님의 사모님으로부터 받은 카레가 있는데 유통기한이 많이 지났다.  ; 어서 써버리자고 생각해서 만들었는데 냄비 솥이 되어버렸다. 내일 점심까지 먹어야 되겠네..

 

 

 

 

<닭가슴살 샐러드! 레스토랑 보다 토끼 표 샐러드가 좋습니다.>

 

 

 

 

 <가끔 한국 카레를 먹음 진짜~진짜~~~맛있습니다. >

 

 

내일이 우리 여행 일정을 가르는 날이 같다. 만약 우리가 자동차 부품 때문에 여기서 머물러야한다면 의철이는 먼저 버스를 타고 파나마를 것이다. 혹시 부품이 빨리 온다면…. 일정이 바뀌게 되겠지. 차라리 원래 정품 고장난 것으로 라도 바꾸고 싶다. 에구궁.

 

 

일정이 늦어진다.